주체103(2014)년 1월 1일 로동신문

 

위대한 로동당시대 사회주의문명을 자랑하는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

세계일류급으로 건설된 마식령스키장 개장식 진행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건설의 대전성기가 펼쳐진 격동적인 올해를 빛나게 장식하며 세계일류급의 마식령스키장이 일떠서 개장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동지의 웅대한 구상과 애국의 호소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간직한 인민군군인들이 21세기의 새로운 일당백공격속도,《마식령속도》를 창조하며 산세험한 마식령지구에 희한하게 건설한 스키장은 그 건설속도와 질,규모와 내용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이며   애국주의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스키주로의 수와 총연장길이에 있어서 세계적이며 자연과 친숙하면서도 산골맛이 나는 호텔과 스키봉사 및 숙소건물들,직승기착륙장 등이 최상의 수준에서 꾸려진 마식령스키장은 체육과 관광,휴식에 필요한 조건들을 완벽하면서도 훌륭하게 갖추고있다.

인민들이 먼 후날에도 덕을 보며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누리게 될 문명국의 상징인 마식령스키장의 개장은 어머니당이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의 꿈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워주는 또 하나의 경사이다.

위대한 로동당시대가 펼쳐가는 천지개벽을 자랑하며 마식령스키장이 완공됨으로써 마음껏 스키를 타며 체력을 단련하고 장쾌한 해돋이와 자연경치를 부감하면서 우리 인민들과 청소년들이 터치는 사회주의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되였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와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훌륭히 완공된 마식령스키장 개장식이 주체102(2013)년 12월 31일에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   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동지의 태양상이 개장식장에 모셔져있었다.

개장식장상공에는 《위대한   동지와   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경애하는   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일심단결》,《결사옹위》라는 구호와 글발들을 드리운 대형기구들이 떠있었다.

《위대한   동지와   동지 혁명사상 만세!》,《우리 당과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동지 만세!》라고 쓴 구호판들이 개장식장에 세워져있었다.

또한 《위대한   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우리 조국을 발전된 사회주의문명국으로 더욱 빛내이자!》,《우리 나라를 체육강국으로 만들자!》라는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다.

박봉주동지,최룡해동지,김기남동지,강석주동지와 박정남 강원도당위원회 책임비서,당,무력,성,중앙기관,체육부문 일군들,군인건설자들,도내 일군들과 근로자들,청년학생들이 개장식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최룡해동지가 개장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온 나라 인민의 커다란 관심속에 마식령스키장 개장식을 가지게 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마식령스키장은 우리 인민들에게 사회주의부귀영화를 안겨주려는 위대한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고귀한 결정체이라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숭고한 념원을 받들어 우리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온갖 행복을 다 누리도록 하기 위하여 마식령스키장건설을 몸소 발기하시였으며 력사적인 호소문으로 건설자들의 심장에 불을 지펴주시고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다 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마식령스키장은 선군혁명의 새시대에 건설의 대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우리 당이 매우 중시하는 건설대상이다.》

마식령스키장건설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한여름의 무더위와 12월의 맵짠 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건설장을 무려 5차례나 찾으시며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국헌신의 자욱은 해발 1,360여m의 대화봉을 비롯한 스키장 그 어디에나 뜨겁게 어려있다.

당의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구현된 스키장은 자연생태환경으로부터 건축물의 마감장식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우리 인민들의 지향과 미감,문명과 건축의 첨단을 돌파할데 대한 시대적요구에 맞게 최상의 수준에서 꾸려졌다.

마식령스키장은 위대한   시대의 대진군속도,《마식령속도》의 발원지로 자랑떨치고있다.

마식령스키장건설은 당의 령도를 받들어 선군혁명의 새로운 시대의 전진속도,대비약속도를 창조하는 격동적인 투쟁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인민들의 행복한 모습을 그려보시며 몸소 한자한자 쓰신 력사적인 호소문을 받아안은 인민군장병들은 방대한 면적의 천연산지를 개척하여 10개의 스키주로를 번듯하게 닦아놓고 근 60개 대상건설을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폭풍처럼 전격적으로 내밀어 완공함으로써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결심은 곧 조선의 실천이라는것을 온 세계앞에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었다.

내각과 성,중앙기관들,련관부문 공장,기업소들에서는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자재와 설비들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였으며 강원도를 비롯한 온 나라 인민들은 자연생태환경을 훌륭히 보존하는데서와 물심량면의 지원사업에서 애국적헌신성과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높이 발휘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과 현명한 령도를 받들어 남들같으면 10년이 걸려도 해내지 못할 방대한 공사를 짧은 기간에 성과적으로 끝냄으로써 《마식령속도》라는 새로운 시대어를 빛내인 영용한 건설자들,참다운 애국자들의 위훈을 조국은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연설자는 전체 건설자들과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의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담아 내 나라,내 조국을 인민의 모든 꿈이 이루어지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워가시는 경애하는   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였다.

그는   애국주의로 심장을 불태우며 마식령스키장의 모든 시설과 건물들을 적극 애호관리하고 봉사활동을 짜고들어 당의 은정이 인민들에게 더욱 뜨겁게 가닿도록 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인민군군인들이 조국수호의 전초선과 대고조의 격전장들에서 21세기의 새로운 일당백공격속도,《마식령속도》창조자로서의 본때와 기질을 더욱 힘있게 떨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건설부문과 련관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건설에서 대번영기를 열어나가자!》는 전투적구호를 높이 들고 용기백배하여 투쟁해나감으로써 오늘의 승리가 래일의 더 큰 승리로 이어지게 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을 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고가려는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안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비약,대혁신의 불바람을 일으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동지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세계가 부러워하는 인민의 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기 위하여 더욱 힘차게 투쟁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건설에 참가한 단위 지휘성원들과 강원도의 책임일군,스키장관리일군이 개장테프를 늘이고 섰다.

《영광을 드리자 위대한 우리 당에》 노래주악이 마식령산발들에 메아리치는 속에 스키장을 건설한 군인대표들,스키장을 리용하게 될 청년학생대표들이 개장테프를 끊었다.

개장식장에 우렁찬 박수소리가 울려퍼지고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라 마식령상공을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인민이 누려갈 천만복을 위해 끝없는 헌신의 로고를 바치시며 이 땅우에 사회주의문명의 눈부신 개화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을 금치 못하면서 강성번영할 조국의 아름다운 래일을 확신하였다.

개장식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이 꾸려진 스키장의 여러곳을 감탄속에 돌아보았다.

참가자들은 훌륭하게 완공된 마식령호텔을 보면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다심하고 한량없는 인민사랑의 세계가 뜨겁게 어려와 격정을 금치 못해하였다.

인민의 지향과 요구,편의가 최우선시되고 인민의 정서와 미감에 맞게 훌륭히 꾸려진 스키봉사 및 숙소건물들을 보며 그들은 우리의 힘과 기술로 자신만만하게 세계를 당당히 앞서나가며 선군조선의 문명을 창조해나가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였다.

한편 마식령스키장이 부른 겨울의 수려한 설경을 안고 산발들에 줄줄이 뻗어내린 스키주로들을 따라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마음껏 스키운동을 하는 행복넘친 광경이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졌다.

아득히 솟아있는 대화봉정점까지 삭도를 타고 올라 스키장주로의 시작점에서부터 기세차게 지쳐내리며 민첩성과 높은 기교를 보여주는 선수들의 모습은 참가자들의 가슴마다에 당의 부름이라면 그 어떤 험준한 산악도 단숨에 뛰여넘고 폭풍쳐 질주해나갈 억센 용맹과 필승의 신심을 안겨주었다.

청소년학생들과 애호가들도 초,중급주로들에서 용감성과 담력을 키우며 스키운동에 여념이 없었다.

그들의 씩씩하고 기쁨에 넘친 모습에서 참가자들은 당의 손길아래 온 나라에 스키바람이 불 래일을 그려보며 약동하는 젊음과 열정으로 비약하는 조국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리라는것을 가슴벅차게 새겨안았다.

사회주의문명국의 황홀한 선경을 펼친 마식령스키장은 희망찬 새해 2014년 1월 10일경부터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을 맞이하게 된다.

선군조선의 문명의 산악과 더불어 복받은 우리 인민이 터치는 로동당만세소리는 절세위인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전설을 전하며 세세년년 울려퍼질것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