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월 6일 로동신문
과학기술로 조국의 미래를 안아오시는 위대한 스승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우리의 과학자,기술자들이 새해의 총진군대오의 맨 앞장에 나섰다. 당이 마련해준 과학기술룡마의 날개를 활짝 펴고 승리의 신심드높이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새로운 박차를 가한 미더운 그 모습에 온 나라 인민이 믿음과 기대를 안고 뜨거운 고무격려를 보내고있다. 희망찬 올해의 첫 기슭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과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력사의 온갖 도전을 쳐물리치며 주체과학기술의 거대한 위력을 가슴벅차게 떨쳐온 긍지높은 나날들을 돌이켜보면서 새로운 승리를 내다보는 뜻깊은 이 시각 온 나라 과학자,기술자들은 심장으로 말한다.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을 따르는 길에 우리모두의 긍지와 행복도 있고 원수님의 령도를 높은 과학기술성과로 받드는 길에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떨치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승리를 앞당기는 지름길이 있다고!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은 강성국가건설을 추동하는 원동력이며 과학기술발전에 인민의 행복과 조국의 미래가 달려있습니다.》 과학기술과 미래! 한자한자 새겨볼수록 위대한 과학기술중시의 세계가 숭엄하게 안겨온다.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를 안으시고 따뜻한 사랑과 정을 부어주시며 끝없이 강성번영할 조국의 미래를 맡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우리 과학자,기술자들의 끝없는 흠모와 매혹을 담아 오늘호 당보에는 한상의 사진문헌을 정중히 모시였다. 사연깊은 사진문헌을 우러르는 우리의 귀전에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이 되는 주체101(2012)년의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미래상점에서 터져나온 감격의 목소리가 쟁쟁히 들리여온다. 과학기술중시에 애국이 있고 조국의 미래가 있다는 숭고한 뜻을 담아 《미래상점》이라고 그 이름도 지어주시고 친히 상점마크와 간판도안까지 보아주신 위대한 스승,미래상점은 어버이장군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몸소 과학자,기술자들을 위해 마련해주신 상점이라고,위대한 수령님 탄생 100돐을 맞으며 봉사해주자고 하신 자애로운 어버이,그이는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크나큰 상실의 아픔속에서도 상점의 운영준비상태와 상업봉사활동과 관련하여 여러차례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기울이신 그 은정에 대하여 미처 다 알지 못했던 우리 과학자,기술자들의 심정이 어떠했으랴. 그들속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온 나라가 민족의 대국상으로 슬픔에 잠겨있던 그때 제일먼저 영웅메달을 달아주도록 하신 고온공기연소기술의 개척자도 있었고 우리 장군님께서 인민이 주는 박사로 내세워주신 저열탄연소첨가제의 개발자도 있었다. 현대적인 봉사시설들과 편의조건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미래상점에서 줄줄이 흐르는 눈물속에 만사람이 부러워하는 봉사를 받으며 과학자,기술자들이 터치는 심장의 고백은 다함없는 감사의 정으로 젖어있었고 불같은 충정으로 뜨거웠다. -우리 과학자,기술자들을 그처럼 아끼고 사랑하시고 내세워주시던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다시 뵈왔습니다! -높은 과학기술성과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받들겠습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과 사랑은 과학자,기술자들의 가슴과 가슴에 깊이깊이 스며들어 최첨단돌파의 전구마다에서 성공의 열매를 련이어 안아왔다. 온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마침내 주체101(2012)년 12월 12일 민족의 넋과 기상을 안고 우리의 첫 과학기술실용위성이 우주에 날아올랐고 국방력강화에 크게 기여하는 국방과학의 첨단이 돌파되였다. 온 나라가 민족의 존엄과 국력을 떨친 과학기술성과에 대한 격정과 흥분으로 들끓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슬기롭고 미더운 과학자,기술자들을 조선혁명의 최고참모부로 부르시여 영광스러운 당기발이 휘날리는 당중앙위원회청사앞에서 우리 당력사에 길이 남을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어주신것으로 하여 이들의 긍지와 자부심은 그야말로 하늘땅에 넘치였다. 성스러운 우리 당의 붉은 기발아래 펼쳐진 령도자와 과학기술전사들사이의 혼연일체의 그 화폭은 정녕 우리 과학자,기술자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사랑이고 최상최대의 특전,특혜였다. 하건만 그때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과학자,기술자들을 위하여 또 어떤 사랑의 구상을 하고계시는지 아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우리 인민은 오늘도 지난해 7월 과학자살림집건설장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소식에 접하던 그 감격과 흥분을 잊지 못하고있다.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하여,귀중한 과학기술인재들을 위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펼치신 과학기술중시의 거창한 전구가 몇달이 퍼그나 지난 그때에야 알려지게 되였던것이다. 돌이켜보면 과학자살림집건설은 민족사적대경사를 안아온 과학기술성과와 더불어 우리의 자주권을 침해하려는 원쑤들의 도전이 더욱 악랄하고 횡포하게 감행되고있던 때에 진행되였다. 몸소 과학자살림집건설계획과 설계를 보아주시며 지도해주시고 조국수호의 전초병 한사람한사람이 그처럼 귀중한 때에 인민군대와 사회의 강력한 건설력량을 직접 파견해주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지금은 과학으로 발전하는 시대이다.과학자들의 생활을 잘 돌봐주라는것은 당의 요구이다.매개 단위들이 당의 요구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집행하는가 하는것을 이번에 건설하는 살림집의 질을 놓고 평가하려고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과학자살림집건설을 이처럼 중시하시며 세멘트와 강재를 비롯한 자재와 설비문제도 수시로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다 풀어주시였다.그리고 여러차례나 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과학자살림집을 질적으로 건설하여 큰일을 한 우리 과학자,기술자들을 금방석에 앉히자고 건설자들을 고무해주시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지도와 세심한 관심속에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를 갖추고 일떠선 그 이름도 유정한 은하과학자거리의 새 집들을 선물로 받아안으며 우리 과학자,기술자들은 이렇게 웨쳤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름대로 호화를 뽐내는 집들도 있지만 우리에게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마련하여주신 행복의 보금자리,사랑의 금방석,사회주의부귀영화가 제일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직접적인 발기와 세심한 지도속에서 룡흥네거리에 쌍벽을 이루며 일떠선 세상에 둘도 없는 궁궐같은 김 일 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의 주인들을 만나보아도 교원,연구사들을 비롯한 과학자,기술자들을 내세우고 적극 우대해주어야 우리 당의 과학중시사상을 철저히 관철할수 있다고 하시며 따뜻한 사랑과 정으로 이 세상 만복을 통채로 안겨주신 원수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에 젖은 격정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 어찌 이들뿐이랴. 올해에는 김 일 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을 짓고 다음해에는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을 지어주겠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국가과학원이 자리잡고있는 지구와 경치좋은 연풍호에 과학자들을 위한 살림집과 휴양소도 건설해주겠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뜻한 말씀에 대학의 교정들과 은정과학지구가 감격으로 설레이고 누구나 부러움과 경탄속에 축복받은 주인공들에게 뜨거운 인사를 보내였다. 현대적으로 일떠선 국가과학원 잔디연구분원과 중앙버섯연구소에 가면 일요일의 휴식도 미루시고 찾아오시여 과학자들이 올리는 감사의 인사도 받아주시고 국가과학원의 과학자들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오실 날을 기다린다는 무랍없는 청에 귀중한 약속도 해주신 다정하신 그 음성이 들려오는것만 같고 연구사업과 버섯재배에 필요한 설비들을 우리의 힘과 기술로 제작하여 설치한것이 마음에 든다고 그리도 기뻐하시던 자애로운 그 모습이 어리여온다.때로는 연구사업에서 실패한 죄책감에 잠겨있는 과학자,기술자들에게 사람은 밥을 먹고 크고 과학은 실패속에서 솟구쳐오른다고 하시며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시고 때로는 전문가들도 미처 생각지 못한 문제를 순간에 포착하시고 그 방도까지 가르쳐주신 자애로운 스승, 과학자,기술자가 되기 전에 당과 조국과 인민을 먼저 아는 혁명가,애국자가 되여야 한다고 하시며 우리 원수님께서 품들여 키워주신 과학기술인재들은 또 얼마인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렇듯 정력적인 령도와 크나큰 사랑과 믿음,따뜻한 정을 받아안으며 우리 과학자,기술자들은 주체조선의 혁명적지식인으로서,당의 과학기술전사로서 자기들이 갖추어야 할 풍모와 자질의 높이를 자각하였으며 그 어떤 첨단의 요새도 단숨에 점령할 슬기와 재능,무한대의 창조정신을 키우고 영원히 조선로동당기발아래에서만 과학연구사업을 하겠다는 드놀지 않는 신념을 더욱 굳게 간직하였다. 어느 부문,어느 단위에나 과학자,기술자들과 한덩어리가 되여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비약의 열쇠를 마련해가는 기풍이 꽉 차넘치고 온 나라에는 누구나 과학기술인재가 되기 위한 배움의 열풍,전례없는 과학기술열풍이 일어번졌다. 참으로 과학자들이 그리는 설계도우에 조국의 앞날이 그려지며 과학이 없으면 미래도 없다고 하시면서 과학자,기술자들을 시대의 영웅으로,선구자로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불같은 애국헌신,열렬한 미래사랑의 자욱이 있어 오늘 우리 과학자,기술자들의 긍지와 존엄은 최상의 경지에 오르고 이 땅우에는 과학기술중시의 불길이 활화산처럼 타오르고있다. 지난해 11월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성대하게 열린 전국과학자,기술자대회에서 우리 과학자,기술자들은 새 세기 과학기술발전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였다.전체 대회참가자들과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는 그이를 우러러 목메여 만세를 부르고 또 부르면서 과학에는 국경이 없어도 우리 과학자,기술자들의 신념에는 국경이 있고 당이 맡겨준 혁명진지가 있으며 조선로동당기발이 펄펄 휘날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이 있다고 온 세상에 다시한번 엄숙히 선언하였다. 전체 과학자,기술자들이여,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의 령도를 받들어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한생의 념원인 강성부흥하는 우리의 미래를 앞당기기 위하여 그 품속에서 키운 민족적자존심과 배짱으로,그 손길아래서 다지고다진 슬기와 재능으로,그이만을 위해 깡그리 불태울 열정과 헌신으로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과학기술기둥을 억세게 떠받들자. 과학이 없으면 미래도 없다! 본사기자 려명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