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신심드높이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자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 올해신년사에서 제시하신 강령적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평양시군중대회 진행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은 온 나라 천만군민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올해를 장엄한 투쟁과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영웅적진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 올해신년사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평양시군중대회가 ６일 김 일 성광장에서 진행되였다.

광장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신년사에서 밝혀주신 길을 따라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갈 애국충정의 일념안고 모여온 수도의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로 차고넘치였다.

대회장에는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김 일 성－김 정 일주의 만세！》,《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은동지 만세！》라는 구호판들이 대회장에 세워져있었다.

또한 《위대한 김 정 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 올해신년사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자！》,《승리의 신심드높이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자！》,《장엄한 투쟁의 해》,《위대한 변혁의 해》,《선군조선의 기상》,《백두산대국의 위용》이라는 구호판들과 글발들,선전화들이 세워져있었다.

《위대한 김 일 성동지와 김 정 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전당과 온 사회에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자！》,《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두리에 단결하고 단결하고 또 단결하자！》,《김 정 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치자！》,《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와 함께라면 기쁨도 슬픔도 시련도 영광이다！》,《위대한 김 정 은동지 따라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앞으로！》 등의 구호들과 조선로동당기,공화국기가 광장주변건물들에 드리워져있었다.

김영남동지,박봉주동지,김기남동지,최태복동지,양형섭동지,곽범기동지,문경덕동지,로두철동지와 김용진,리무영,리철만,김인식 내각부총리들,근로단체,성,중앙기관,평양시내 당,정권,경제기관,대학,공장,기업소,농장일군들,영웅들,공로자들이 대회주석단에 나왔다.

대회는 《우리는 당신밖에 모른다》노래주악으로 시작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 겸 평양시당 책임비서인 문경덕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신년사를 격정속에 받아안은 수도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크나큰 긍지와 신심에 넘쳐 새해의 총진군길에 힘차게 떨쳐나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는 천만군민에게 태양조선의 밝고 창창한 앞날에 대한 확신과 혁명적자부심을 안겨주는 고무적기치이며 새로운 비약과 혁신의 지름길을 밝혀주는 강령적지침이라고 강조하였다.

지난해는 전당,전군,전민이 당이 제시한 새로운 병진로선을 받들고 총공격전을 벌려 강성국가건설과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한 자랑찬 해였다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백두산대국의 전성기를 펼치기 위한 투쟁으로 온 나라가 끓어번지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공화국창건 ６５돐과 전승 ６０돐에 즈음한 정치행사들과 지난해 투쟁의 전과정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으며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배로 강화하였다.

자위적국방력이 더욱 강화되고 제국주의자들과의 첨예한 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였으며 《마식령속도》창조의 불길높이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이 일어나고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많이 일떠섰다.

수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은 뜻을 받들고 경공업공장들을 개건하고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기지들을 일떠세웠으며 공원과 거리,살림집,공공건물들의 면모를 일신시키였다.

지난해에 이룩된 성과는 전적으로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의 비범한 예지와 특출한 령도력,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평양기초식품공장,평양건축종합대학을 비롯한 시안의 여러 단위들과 건설장들을 찾고찾으시며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최상의 믿음과 영광을 안겨주시고 그들을 대고조진군에로 힘있게 이끌어주시였다.

보고자는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이 땅우에 강성번영의 새시대를 펼치시고 천만군민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주시는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희망찬 새해에 승리에 대한 확신과 열정에 넘쳐 영웅적진군을 다그침으로써 혁명과 건설에서 일대 번영기를 열어놓아야 합니다.》

보고자는 수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산악같이 떨쳐나 올해를 장엄한 투쟁의 해,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언급하고 이렇게 강조하였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사상과 권위,령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며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워 혁명대오의 순결성과 불패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한다.

위대한 김 일 성－김 정 일주의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을 힘있게 벌려 모두가 영광스러운 김 정 은시대를 빛내이는 보람찬 대진군의 전위투사가 되여야 할것이다.

수도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김 정 일애국주의를 체질화하고 철저히 구현하여 부강하고 문명한 사회주의조국을 일떠세우는 오늘의 영웅적투쟁의 앞장에서 혁신의 봉화를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발표 ５０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알곡과 남새를 비롯하여 농업생산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켜야 한다.

수도건설자들과 전체 평양시민들은 군민협동작전으로 도처에서 건설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며 거리와 마을,일터와 공원,유원지들을 비롯한 생활환경을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림으로써 평양시를 더 웅장화려하게 전변시켜야 한다.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와 강동지구탄광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인민경제 선행부문,기초공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견인불발의 의지와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생산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워야 한다.

경공업부문에서는 생산공정의 현대화,CNC화를 적극 다그치고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며 여러가지 질좋은 인민소비품을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한다.

당의 선군혁명령도를 높이 받들고 군사를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며 인민군대를 성심성의로 원호함으로써 수도에 군사중시기풍,원군기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온 사회의 김 일 성주의화강령을 선포하신 ４０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더욱 강화하여야 할것이다.

일군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성,왕성한 의욕을 가지고 일판을 통이 크게 벌리고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내밀며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하는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이 되여야 한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조국통일유훈을 높이 받들고 올해에 나라의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야 할것이다.

보고자는 백전백승의 기치인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태양기를 높이 추켜들고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보다 큰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내각부총리 겸 농업상 리철만은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의 신년사를 받아안은 농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나라의 농업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며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원만히 풀어나갈 열의드높이 새해진군길에 떨쳐나섰다고 말하였다.

뜻깊은 올해에 농촌에서 사상혁명,기술혁명,문화혁명을 힘있게 벌려 농업생산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여 농촌테제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할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울데 대한 당의 의도를 결사관철하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고 모든 농사일을 혁신적인 안목에서 작전하고 통이 크게 벌려나가겠다.

과학적인 영농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고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농촌경리에 대한 지도관리를 결정적으로 개선하여 올해 농업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것이다.

축산을 적극 발전시키고 온실남새와 버섯재배를 대대적으로 하여 더 많은 고기와 남새,버섯이 인민들에게 차례지도록 하겠다.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활발히 벌리며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김 정 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선군조선의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영웅적위훈을 창조하도록 할것이다.

건설건재공업상 동정호는 건설건재공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강성국가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갈 드높은 열의에 넘쳐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신념을 간직하고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워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철통같이 다져나가겠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올해신년사와 건설부문일군대강습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서한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겠다.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을 다그치고 나라의 건재생산기지들을 현대적으로 꾸리며 마감건재의 국산화비중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과감히 벌려나가겠다.

창조와 혁신의 가장 큰 예비,기적창조의 근본열쇠는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데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불러일으켜 전투장마다에서 비약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도록 하겠다.

일군들은 혁신적인 안목과 진취적인 일본새를 가지고 사업을 대담하게 설계하고 작전하며 드센 배짱과 담력,이신작칙으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갈것이다.

김 일 성종합대학 연구사 문춘광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받아안고 새해의 총진군길에 떨쳐나선 전체 지식인들의 가슴마다는 승리자의 긍지와 래일에 대한 신심에 넘쳐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혁명과 건설에서 일대 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선군조선의 지식인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할 결의를 표명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우리 지식인들에게는 조선로동당의 품,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이 있다는 투철한 신념을 지니고 자기 수령,자기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당의 로선과 정책을 견결히 옹호관철하는 참된 지식인,혁명가가 되겠다.

당이 마련해준 과학기술룡마의 날개를 활짝 펴고 최첨단돌파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지식경제건설의 지름길을 앞장에서 열어제낌으로써 부강조국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할것이다.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교육내용과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교육환경과 조건을 최상의 수준에서 갖추어 대학을 세계일류급대학으로 만들데 대한 어버이장군님의 념원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구상을 하루빨리 실현하겠다.

김책공업종합대학 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최명학은 영광스러운 김 정 은시대의 번영기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투쟁에서 영웅이 되고 최첨단돌파의 선구자가 되려는것이 우리 청년들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억척같은 신념이며 의지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청년대학생들은 그 어떤 광풍이 불어온다 해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신을 지니고 당과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하며 원수님을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결사옹위하는 김 정 은제일근위대가 되겠다.

우리 사상,우리 힘,우리 식이 제일이라는 투철한 혁명의식과 높은 민족적자존심을 지니고 우리의것을 사랑하며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좀먹는 온갖 반동적이며 퇴페적인 사상문화와 생활풍조를 단호히 쓸어버리겠다.

나라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경제를 추켜세우는데서 대학이 선두마차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을 가슴깊이 새기고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워 강성국가를 떠메고나갈 쟁쟁한 과학기술인재로,세계적인 과학자로 튼튼히 준비하겠다.

선군조선의 번영기가 펼쳐지는 대건설전투장들에 달려나가 사회정치활동을 활발히 벌리며 체육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온 나라가 혁명적열정과 전투적기백으로 끓어번지게 하는데 이바지할것이다.

청년전위들은 총대우에 조국의 존엄과 인민의 행복이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군사를 성실히 배우며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명령만 내리신다면 단숨에 달려나갈수 있게 만단의 전투동원태세를 견지하겠다.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를 령도의 중심,단결의 중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며 올해를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일대 번영기를 열어나가는 장엄한 투쟁과 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내여갈 결의를 굳게 가다듬었다.

대회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김 정 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노래주악으로 대회는 끝났다.

이어 군중시위가 있었다.

시위참가자들은 《위대한 김 정 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무궁토록 번영할 김 정 은강성조선의 래일을 앞당기자！》,《수령결사옹위》,《강성국가건설》,《과학기술중시》 등의 구호들이 씌여진 프랑카드와 글발들을 들고 힘찬 취주악에 맞추어 기세드높이 광장을 누벼나갔다.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 올해신년사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무조건 결사관철하여 인민의 아름다운 리상과 꿈을 앞당겨 실현해가려는 억센 기상이 어려있었다.

《결사관철》,《대건설의 포성》,《건설의 불바람》,《첨단돌파》,《인민생활향상》,《비약의 불바람》 등 시위참가자들이 든 손구호들에는 원대한 포부와 확고한 신심을 가지고 새해에 보다 큰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 천만군민의 불타는 맹세가 비껴있었다.

평양시군중대회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을 받들고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의 령도따라 혁명과 건설에서 일대 번영기를 열어나감으로써 이 땅우에 세계가 부러워하는 천하제일강국,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를 과시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