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월 8일 로동신문

 

위대한 사랑과 정으로 꽃펴나는 인민의 리상

 

주체103(2014)년의 해돌이는 이 땅에만 그어진것이 아니다.지구상 어디에나 새겨졌다.그러나 드넓은 세상천지를 둘러보아도 우리 인민처럼 이해의 대문을 그렇듯 크나큰 희망과 포부에 넘쳐 활짝 열어제낀 인민은 없다.

이 땅에 생을 둔 남녀로소모두가 새해의 장엄한 첫 진군길에서 우리의 희망,우리의 아름다운 꿈을 빛나게 실현해주실 절세의 위인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긍지와 자부심으로 심장을 끓이고있다.

위대한   대원수님과   대원수님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자나깨나 인민을 위해 바쳐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만로고가 가슴치며 안겨온다.

경애하는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끝없이 존중하고 인민의 리익을 절대시하며 인민들을 참다운 어머니심정으로 보살펴주어야 합니다.》

귀기울이면 2년전 태양절날 위대한 수령   대원수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연설의 구절구절이 추억깊이 울려온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만난시련을 이겨내며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이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게 하며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

  ,  조선의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는 력사의 분수령에서 우렁우렁하게 울려퍼진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말씀을 심장에 새기며 온 나라 인민이 얼마나 격정에 목메여 울었던가.

력사의 그 어느 정치가도 내세우지 못한 담대한 목표,거창한 실천은 우리 인민뿐아니라 세계를 놀래웠다.

사회주의부귀영화!

바로 여기에 우리 인민을 이 세상의 억만장자들도 상상하지 못하는 행복의 절정에 올려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원대한 포부가 있고 확고한 의지가 새겨져있다.

우리 당의 최고원칙,최고투쟁목표는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시하고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투쟁하는것이다.우리 당의 꿈은 곧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념원,인민의 리상을 실현하는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숭고한 뜻과 정치신조는 원수님께서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인민사랑의 강행군길에 뜨겁게 수놓아졌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 하루빨리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누리는 행복한 인민을 내세우고싶으시여 뙤약볕이 내리쪼이는 한낮에도,별들이 총총한 깊은 밤에도,삼라만상이 단잠에서 깨여나지 못한 이른새벽에도 선군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의 건설에 기울이신 우리 원수님의 불철주야의 로고는 만사람을 격동시키는 혁명일화들을 낳았다.

완공을 앞둔 세계적인 창조물들을 돌아보실 때마다 이제 여기에 인민의 웃음소리가 넘쳐날것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흐뭇해진다고,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심중을 그 무엇으로 다 헤아릴수 있으랴.

새집들이한 평범한 근로자들의 가정을 찾으시여 사랑의 축배도 부어주시고 인민들이 리용할 유원지의 의자모양새까지도 몸소 그림으로 그려주시였으며 아이들을 위한 현대적인 의료봉사기지를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하기 위하여 비내리는 건설장의 진창길을 앞장에서 걸으신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열과 정속에 솟구쳐오르는것이 우리 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들이며 원수님의 강행군보폭속에 창조되는것이 선군시대의 대고조진군속도이다.

지난해 6월에 울려퍼진 천출명장의 호소가 지금도 우리 심장을 틀어잡는다.

《마식령속도》를 창조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21세기의 새로운 일당백공격속도,《마식령속도》를 창조할데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호소문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할 사명을 지닌 우리 일군들이 어떤 비상한 정신력과 실천력을 가지고 살며 투쟁해야 하는가를 정신이 번쩍 들게 깨우쳐주었다.

오늘도 우리 일군들은 지난해 12월 31일부 《로동신문》에서 완공된 마식령스키장을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소식에 접했던 때의 격정을 가슴뜨겁게 되새기고있다.

정초부터 날과 달을 이어 인민을 위한 현지지도강행군길을 끊임없이 걸으시고 한해가 저물어가는 12월의 그날에도 인민사랑의 뜨거운 열과 정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차디찬 마식령바람을 맞으신 경애하는 원수님.

마식령호텔과 스키봉사 및 숙소건물들을 돌아보시고 몸소 삭도까지 타보시면서 마음껏 스키운동을 하며 희열에 넘쳐 웃고 떠들 인민들과 청소년들을 기쁨속에 그려보신 우리 원수님.

물어보자,사람들이여.

인민이 누리게 될 사회주의부귀영화를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열정과 헌신의 바탕에는 무엇이 놓여있는가를.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는것처럼 우리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숭고한 뜻에서 우리 천만군민은 인민에 대한 원수님의 사랑이 얼마나 숭고한 높이에 있으며 어떤 거대한 폭과 심도를 가지고있는가를 심장으로 절감하고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맡기고 가신 우리 인민을 사랑과 정으로 품어주고 아픈 상처도 감싸주며 운명과 미래를 끝까지 보살펴주는 품,이것이 이 땅의 남녀로소모두가 안겨사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혜로운 품이다.

위대한 그 품은 우리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게 하는 보금자리이며 전당에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의 정신이 차넘치게 하는 원동력이다.

지난해 12월 황해북도당위원회에서는 육아원,애육원,학원,양로원들에 보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의 선물을 전달한 정형과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원수님께 정중히 보고올리였다.

그것을 받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도당책임일군에게 한결 마음이 놓인다고,도당위원회가 항상 관심을 두고 육아원,애육원,학원,양로원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수시로 료해하면서 책임적으로 풀어주도록 하라고,이제는 춥다,춥다들 하는 겨울이라고,아이들과 늙은이들의 건강을 잘 돌봐주고 특히 아이들을 부모잃은 설음을 모르게 밝게 키워야 하겠다고,이것은 도당책임비서와 도안의 시,군당책임비서동무들에게 자신께서 직접 주는 과업이라고 은정깊은 친필을 보내주시였다.

인민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시면 나라의 천만가지 중대사를 돌보시는 속에서도 당일군들에게 이토록 절절한 당부를 하시였겠는가.

그 감동적인 사실에서 황해북도당위원회 일군들만이 아니라 온 나라 당일군들은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어머니당의 목소리가 온 나라에 울려퍼지게 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절절하신 음성을 다시금 뜨겁게 되새기며 자신들의 사명감을 더욱 가슴깊이 간직하게 되였다.

인민의 꿈과 리상은 절세위인의 사랑과 정으로 꽃피게 된다.

인민의 웃음소리 한껏 넘쳐나는 문수물놀이장,미림승마구락부,은하과학자거리,  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류경구강병원,마식령스키장…

인민의 세기적인 꿈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우는데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이 모든 창조물들은 태양의 열과 빛에도 비기지 못할 우리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숭고한 사랑과 정이 낳은 고귀한 결정체이다.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우리 운명 우리 행복 원수님께 달려있기에 아침저녁 소원은 하나 원수님의 안녕입니다라는 흠모의 노래를 목청껏 부르면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언제나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고있다.

온 나라 인민을 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세계가 우러러보는 백두산대국에서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려는 우리 인민의 세기적꿈과 리상은 더욱 활짝 꽃펴날것이다.

본사기자 손영희
본사기자 리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