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월 16일 로동신문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무관들이 가족들과 함께
【평양 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무관들이 가족들과 함께 천연산악지대에 일떠서 개장한 마식령스키장을 찾아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였다. 손님들은 문명국의 또 하나의 상징으로 솟아난 마식령스키장을 참관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의 웅대한 구상과 애국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우리 인민군군인들이 세인을 경탄시키는 《마식령속도》를 창조하며 세계일류급의 스키장을 건설한데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여러곳을 돌아보았다. 자연과 친숙하면서도 산골맛이 나고 마식령지구의 풍치에 어울리는 호텔과 스키봉사시설들은 손님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체육과 관광,휴식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갖춘 종합적인 겨울철체육기지,인민을 위한 대중체육관광기지로 꾸려진 스키장의 곳곳은 참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손님들은 마식령의 산줄기에 은빛폭포마냥 뻗어내린 스키주로들과 썰매주로,스케트장,온도와 습도,기압과 바람상태를 비롯한 기후상태가 현시되는 대형전광판 등을 보았다. 편의를 최대한 도모해주며 줄줄이 흐르는 삭도들과 함께 특색있게 설치된 수평승강기,련속 오르내리는 눈오토바이들,쉬임없이 주로들을 닦는 눈포와 눈다짐차들의 모습은 스키장의 면모를 보다 이채롭게 해주었다. 삭도와 눈오토바이 등을 타고 해발 1,360여m의 대화봉을 오르내리며 중화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들을 비롯한 외국손님들은 아름다운 마식령의 설경속에 줄줄이 뻗어내린 스키주로들,산골속의 궁전같은 마식령호텔 등으로 장관을 이룬 스키장의 전경을 부감하였다. 류홍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는 여기에 오르지 못한 사람은 마식령스키장에 와보았다고 말할수 없다,마식령기적의 간고성에 대하여 직접 느낄수 있었다,마식령스키장은 규모가 대단히 크고 사람들에게 정신적,문화적재부를 안겨주는 곳이다,마식령정신은 존경하는 김 정 은제1비서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강성국가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조선인민에게 고무적힘을 안겨주게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마식령지구의 장쾌한 풍치가 한눈에 굽어보이는 대화봉정점에서 그들은 격정에 넘쳐 노래도 부르고 흥분된 심정들도 토로하였다. 주로들에 나선 손님들은 저저마다 스키와 썰매를 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였다. 곳곳에 꾸려진 휴식장들에서 터치는 웃음소리들이 마식령지구의 산판에 넘쳐났다. 외교단 단장인 이스마일 아흐마드 무함마드 하싼 팔레스티나국가 특명전권대사는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각하께 아름다운 곳에서 휴식의 한때를 보낼수 있게 하여주신데 대하여 외교대표들과 가족들의 이름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각하께서는 짧은 기간에 마식령스키장을 훌륭히 건설하도록 이끄시였다.오늘의 잊지 못할 나날들은 우리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있을것이다.친선적인 조선인민에게 진보와 번영이 있기를 축원한다. 무관단 단장인 하싼 레자 후쎄이니 이란이슬람공화국대사관 무관은 훌륭하다는 말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스키애호가로서 스키장의 모든것이 세계적수준을 돌파한것이라는것을 잘 알수 있었다.조선인민군 군인들이 방대한 스키장건설을 맡아 짧은 기간에 손색없이 일떠세웠다.이것은 력사의 기적이라고 할수 있다.같은 군인으로서 감동을 금할수 없다. 김 정 은원수각하의 탁월한 령도밑에 조선인민군대가 앞으로도 훌륭한 창조물들을 더 많이 일떠세우리라고 확신한다. 성리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 륙군무관은 스키장을 찾으니 기분이 대단히 좋다고 하면서 세계적인 일류급의 스키장인 마식령스키장은 조선의 문화적특성,세계적특성을 다 보여주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 정 은동지께서 조선인민의 문화정서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신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직접적인 발기에 따라 조선인민군이 마식령스키장을 건설하였다,조선인민군은 전투력이 강한 군대이다,최고사령관의 명령을 무조건 결사관철하고 최대의 노력으로 질적으로 완성하였다고 자기의 심정을 터놓았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중조 두 당,두 나라 군대와 인민들사이의 친선관계발전에 적극 이바지할 의사를 표명하였다.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무관들과 가족들은 마식령호텔에서도 즐겁게 휴식하였다. 부인들은 호텔이 아늑하고 독특하다,집에서도 먹어보지 못한 특이한 음식들을 여기서 다 맛본다,가정적인 분위기를 누리는것만 같다고 하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 천연의 산골에 불야경을 펼친 밤풍경은 손님들의 흥취를 돋구었다. 그들은 호텔의 수영장과 물놀이장을 비롯한 여러곳들에서 체육활동을 벌리고 밤이 지새도록 노래를 부르며 춤도 추면서 다양한 문화정서생활을 향유하였다. 꾸바공화국 특명전권대사의 부인 일리아나 알마게르 로드리게스는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시는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마식령스키장이 건설되였다,또 하나의 창조물을 일떠세운 조선의 성과를 축하한다,즐거움을 한껏 누리였다고 강조하였다. 삶의 희열과 활력을 안겨주는 마식령스키장은 손님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