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월 1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감사문

마식령스키장건설에 공헌한 군인건설자들에게 전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에서는 마식령스키장을 훌륭히 완공함으로써 강성번영에로 비약하는 조선의 기상을 온 세상에 떨친 군인건설자들에게 감사문을 보내였다.

감사문전달모임들이 해당 단위들에서 진행되였다.

인민무력부 일군들,건설에 참가한 단위 일군들과 군인건설자들이 모임들에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감사문이 참가자들의 박수속에 전달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감사문에서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일당백공격속도,《마식령속도》로 세계일류급의 스키장을 훌륭히 일떠세워 뜻깊은 2013년을 건설의 최전성기로 빛나게 결속하는데 기여한 군인건설자들에게 뜨거운 감사와 열렬한 전투적인사를 보낸다고 지적하였다.

감사문은 세계를 경탄시킨 마식령스키장의 완공은 일편단심 당을 따라 선군혁명의 천만리길을 억세게 걸어온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문명하고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사랑과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건설의 대기적이며 최고사령관의 명령이라면 천만산악도 단숨에 떠옮기는 백두산혁명강군의 불굴의 정신력과 무진막강한 전투력이 낳은 위대한 창조물이라고 강조하였다.

당중앙은 마식령의 풍치수려한 천연산악지대에 세계최상급의 스키장을 일떠세울것을 발기하고 10년이상 걸려야 할 대규모스키장건설을 1년동안에 끝내기 위한 대담한 작전을 펼치였으며 거창한 대자연개조의 전투적과업을 우리 당에 끝없이 충실한 인민군대에 통채로 맡겨주었다고 하면서 감사문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마식령속도》를 창조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갈데 대한 위대한 당의 력사적호소는 마식령전역에 새로운 시대정신창조의 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게 하고 온 나라 전체 인민을 군인건설자들처럼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 산악같이 일떠서게 하였다.

건설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눈부신 속도를 기록하며 마식령에 줄줄이 뻗어내린 세계최대의 스키주로들과 최상급의 봉사시설들은 최고사령관의 결심은 곧 조선의 실천이라는 우리 시대의 철리를 백절불굴의 정신과 사생결단의 투쟁으로 확증한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애국충정이 낳은 력사의 기적이다.

마식령스키장건설은 규모에 있어서나 내용에 있어서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대규모의 현대적인 스키장건설공사이며 험산준령을 길들이고 고산지대의 불리한 기후조건을 극복하면서 중첩되는 애로와 난관을 이겨내야 하는 거창한 대자연개조전투였다.

군인건설자들은 최고사령관이 인민들과 약속하고 세계앞에 선포한 시간은 순간도 드틸수 없다는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말도 쉬여넘었다는 마식령의 가파로운 산발들을 하루에도 몇번씩 톺아오르면서 스키장건설의 주타격전선인 스키주로들과 대화봉도로를 3개월 남짓한 기간에 닦아놓음으로써 공사의 돌파구를 힘있게 열어제끼였다.

당중앙에 한시바삐 승리의 보고,기쁨의 보고를 올리려는 충정의 일념으로 가슴을 불태운 군인건설자들은 쏟아지는 폭우와 폭설에도 주저없이 피끓는 심장을 내대고 폭풍처럼,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공사를 불이 번쩍 나게 다그쳐 당에서 정해준 시간내에 스키장건설을 끝내고 승리자의 겨울을 맞이하게 되였다.

군인건설자들은 스키장건설에서 문명과 건축의 첨단을 돌파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생명처럼 간직하고 애국의 열정과 창조적지혜를 다 바쳐 마식령호텔을 비롯한 봉사시설들을 세계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만점짜리 건축물로 일떠세웠다.

마식령의 산발들에 희한하게 펼쳐진 스키주로들과 사람들의 눈길을 끌어당기는 매혹적인 건축물들,산골맛이 나면서도 자연풍치와 잘 어울리는 봉사시설들은 당중앙의 리상을 자신들의 창조의 목표로 내세우고 고귀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친 인민군군인들의 백옥같은 충정과 지극한 정성의 응결체이다.

로동당시대에 일어난 마식령지구의 천지개벽은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천하지대본으로 내세운 우리 당의 사상론,인민군대 당정치사업의 위력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각급 부대,지휘관들과 정치일군들은 마식령에서 21세기의 새로운 속도창조의 봉화를 지펴준 당중앙의 하늘같은 믿음에 영웅적위훈으로 보답하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군대맛이 나게 공세적으로 벌리고 립체전조직과 지휘를 짜고들어 온 건설장이 경쟁열풍으로 끓어번지게 하였으며 스키장건설을 최단기간내에 최상의 수준에서 훌륭히 끝낼수 있게 하였다.

강원도 일군들과 인민들은 수십만㎡에 달하는 스키주로들에 고산지대에 맞는 품종의 잔디를 심고 강하천들을 규모있게 정리하여 마식령지구의 면모를 일신시키는데 이바지하였으며 내각과 성,중앙기관들은 수많은 설비와 자재들을 제때에 책임적으로 보장함으로써 마식령전역의 승리를 안아오는데 공헌하였다.

마식령스키장으로 끊임없이 이어진 평양시와 전국의 수많은 근로자들과 일군들의 물심량면의 지원과 심장의 피를 끓게 하는 기백있는 경제선동은 당의 호소에 천만이 일시에 화답해나서는 위대한 군민대단합의 힘을 뚜렷이 과시하였다.

마식령전역에서 울려퍼진 승전포성은 우리의 힘,우리의 기술,우리의 자원으로 모든 일을 마음먹은대로 해나가는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국력을 시위하는 장쾌한 축포성이며 마식령스키장건설을 지연시켜보려고 어리석게 책동하던 적대세력들에게 철추를 내린 통장훈의 뢰성이다.

마식령의 영웅서사시는 제국주의자들과 그 추종세력들의 온갖 비렬한 방해책동을 자력갱생의 불바람으로 제압하면서 자기가 정한 시간표대로 드팀없이 나아가는 조선의 억센 기상과 막강한 경제기술적잠재력을 온 세상에 똑똑히 보여주고 수천만년 잠자던 마식령을 새로운 시대속도의 발원지로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하였다.

마식령지구에 세계적인 10개의 스키주로와 스케트장,여러 로선의 삭도와 눈포용시설들,특색있는 호텔과 봉사건물들,직승기착륙장과 휴식장까지 일식으로 갖춘 최상급의 대중체육관광기지가 일떠서게 됨으로써 우리 인민들과 청소년들이 마음껏 스키와 스케트,썰매를 타며 체력을 단련하고 장쾌한 해돋이와 자연경치를 부감하면서 삶의 희열과 보람을 느낄수 있게 되였으며 사회주의웃음소리,로동당만세소리가 마식령산발들에 높이 울려퍼지게 되였다.

당의 명령지시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고 인적없는 깊은 산중에 애국의 고귀한 땀을 아낌없이 묻으며 우리 인민의 아름다운 리상이 꽃펴나는 문명시대의 서막을 열어놓은 마식령스키장건설자들은 온 나라가 떠받들고 전민이 따라배워야 할 시대의 영웅들이고 애국자들이다.

전당,전군,전민이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을 다그쳐나가는 격동적인 시기에 마식령스키장 군인건설자들에 의하여 새시대의 투쟁정신과 창조방식의 본보기가 마련된것은 우리 조국의 앞길에 또다시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시대,새로운 천리마시대가 도래하고있음을 알리는 력사적사변으로 된다.

선군혁명의 새시대를 대표하는 마식령정신,《마식령속도》를 창조하여 선군조선의 문명의 산악을 일떠세우고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을 힘있게 선도한 군인건설자들의 영웅적위훈은 세세년년 강성번영할 우리 조국과 더불어 길이길이 전해질것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감사문에서 마식령스키장건설에 참가한 전체 군인건설자들이 세계적인 대규모체육관광기지를 최단기간내에 최상의 높이에서 일떠세움으로써 사회주의문명국건설에 커다란 공헌을 하고 강성국가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의 리정표를 세운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였다.

모임들에서는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동지를 완공된 마식령스키장에 모시고 기쁨을 드린데 이어 당중앙위원회와 당중앙군사위원회 감사문을 받아안는 크나큰 영광과 행복을 지닌데 대하여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선군혁명령도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여러차례 공사장을 찾으시고 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며 건설공사를 정력적으로 지도하여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모든 성과를 고스란히 군인건설자들에게 돌려주시며 마식령스키장을 훌륭히 일떠세운데 대하여 높이 치하하시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감사문까지 보내주도록 하시는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였다고 강조하였다.

진정 감사를 받으셔야 할분은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한 문화생활조건을 안겨주시려고 마식령지구의 거창한 스키장건설을 발기하시고 산세험한 건설장을 여러차례 찾으시여 건설자들에게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시며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이시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오늘의 영광과 행복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선군령도를 총대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며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에게 끝없이 충실한 백두산혁명강군의 위용을 더욱 높이 떨쳐갈 불타는 결의를 피력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희망찬 새해에 승리에 대한 확신과 열정에 넘쳐 영웅적진군을 다그침으로써 혁명과 건설에서 일대 번영기를 열어놓아야 합니다.》

토론자들은 전체 인민군장병들이 백두에서 시작된 수령결사옹위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앞장에서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세상천지가 열백번 변한다 해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동지를 단결의 유일중심,령도의 유일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백두의 혈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며 금수산태양궁전과 당중앙위원회를 결사옹위하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철저히 준비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당중앙의 기치아래 단결하고 또 단결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당중앙이 가리키는 한방향으로만 총구를 내대고 나아가는 혁명적령군체계와 군풍을 철저히 확립할데 대하여 말하였다.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한 대오의 통일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전군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와 사상과 뜻,운명을 같이하는 참된 동지부대,진정한 전우부대로 만들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4차 중대장,중대정치지도원대회에서 하신 연설과 력사적인 올해신년사에서 제시하신 과업을 높이 받들고 중대를 최정예전투대오로,군인들의 정든 고향집으로 꾸려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백두산훈련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모든 군인들을 일당백의 싸움군으로 더 잘 키우고 고도의 격동상태에서 적들의 일거일동을 예리하게 주시하며 강철같은 군기와 고상한 도덕생활기풍을 확립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애국주의로 심장을 불태우며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는 구호밑에 건설의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결사대,척후대의 영예를 떨치며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훌륭히 수행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동지께 올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