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월 21일 로동신문

 

《인민군대를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에게 끝없이 충실한 백두산혁명강군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야 합니다.》   

 

위대한 선군령장을 높이 모신 우리 조국의 광명한 미래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지켜 주체혁명위업을 기어이 완성할 철석의 각오와 의지를 가다듬으며 새해를 맞이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지금 또 한분의 백두산천출명장을 높이 모신 크나큰 영광과 긍지에 넘쳐있다.

위대한   동지의 사상과 위업을 받들어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펼쳐놓을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주체103(2014)년을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갈 장엄한 투쟁의 해,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내일 불타는 한마음으로 천만군민의 심장이 끓어번진다.

경애하는   동지를 높이 모시여 이해와 더불어 꽃피울 우리의 미래는 얼마나 휘황하고 아름다운것인가.

어찌하여 주체103(2014)년은 우리에게 그토록 커다란 희망과 밝은 앞날을 약속해주는것이며 우리는 광명한 미래가 백전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이은   민족,  조선의것이라고 그리도 긍지높이 말하게 되는것인가.

우리 조국의 새로운 주체100년대 세번째 해의 새해진군길에서 천만군민은 광명한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선군혁명의 위대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동지의 거룩한 모습을 경건히 우러른다.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걸출한 위인상을 한몸에 지니시고 태양의 모습으로 환히 웃으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동지!

천만의 심장마다에 새로운 활력을 더해주고 천백배의 힘과 지혜가 용솟음치게 하는 절세의 위인의 해빛같은 미소가 강산에 어리여 온 누리가 더욱 밝아지고있다.

총대와 더불어 이 땅우에 인간의 운명개척의 위대한 새시대를 펼치시였고 인류의 리상인 강성국가건설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신 위대한 대원수님들과 선군의 기치높이 온 세상이 부러워할 사회주의강성부흥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겨오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숭엄히 우러를수록 끝없는 환희와 격정으로 가슴벅차오른다.

경애하는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희망찬 새해에 승리에 대한 확신과 열정에 넘쳐 영웅적진군을 다그침으로써 혁명과 건설에서 일대 번영기를 열어놓아야 합니다.》

만경대의 해돋이로 새날이 밝아왔고 백두산의 해돋이로 온 세상에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는 태양의 나라 내 조국의 새해는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경애하는   동지의 거룩한 혁명력사와 업적,은혜로운 손길아래 밝아왔다.

걸어온 투쟁의 천만리를 돌이켜보고 가야 할 선군의 머나먼 길을 내다보며 새해에 들어선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앞에는 백전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이어 경애하는   동지의 령도따라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불멸의 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할 신성한 임무가 나서고있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상한 령도력을 지니신 특출한 정치실력가이시며 끝없는 열정과 무비의 담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희세의 정력가,위대한 선군령장이신 절세의 위인   동지,

강철의 의지와 무한대한 정력으로 끊임없이 이어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면불휴의 선군혁명활동은 조국의 운명과 미래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을 지닌 절세의 위인만이 수놓을수 있는 영웅서사시적행로이다.

수령님께서 걸으시였고 장군님께서 헤치시였던 선군혁명의 그 길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내가 꼭 가야 할 길이다.나는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한평생 걷고걸으신 선군혁명의 길을 끝까지 이어나갈것이다.…

선군의 한길로 조선을 이끄실 이런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헤쳐가신 선군혁명의 강행군길,총대로 수놓아진 선군혁명실록의 갈피마다에는 백두산혁명강군의 최전성기가 어떻게 펼쳐지게 되였고 군력강화의 새 경지가 얼마나 위대한 헌신과 불면불휴의 로고에 의하여 마련된것인지 그대로 새겨져있다.

그 나날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총대를 강화하지 않으면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지킬수 없다고,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이며 국력인 군력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오랜 시간에 걸쳐 조선인민군 륙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합동타격훈련을 지도해주신 날도 있었고 적아대결의 최전방인 판문점초소에까지 나가시여 병사들에게 무비의 용맹을 안겨주신 감격의 순간도 있었다.몸소 어뢰정에 오르시여 해병들과 함께 사나운 풍랑길을 헤치시며 전술훈련을 지도해주신 이야기도 있고 적들이 화약내나는 침략전쟁연습에 광분하고있던 때에 적진의 코앞에까지 나가시여 전군을 조국결사수호와 싸움준비강화에로 산악같이 불러일으키신 사실도 있다.파도사나운 최대열점지역에로의 바다길은 오늘도 그이의 결사의 신념을 담고 끝없이 출렁이고 철령의 새벽안개는 그이의 조국수호의 의지와 통일조선의 미래를 담고 뜨겁게 흐르고있으며 오성산의 험한 산악은 그이께서 마련하신 선군의 위대한 력사를 전하며 총대마냥 우뚝 솟아있다.

찾으시는 인민군부대들마다에서 우리 군인들에게 멸적의 선군의지가 담긴 기관총과 자동보총,쌍안경을 안겨주시였고 백두의 훈련열풍이 나래치는 훈련장들에서 군인들의 종합전술훈련과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해주신 위대한 선군령장의 탁월하고 세심한 손길이 있어 우리 인민군대는 만능의 주체전법과 백승의 경험을 소유하고 그 어떤 현대전에도 능히 대처할수 있는 우리 식의 공격수단과 방어수단들을 완비한 무진막강한 불패의 강군으로 그 위용을 떨치고있다.

바로 며칠전에도 우리 인민군부대들의 야간실전능력을 중시하시며 항공륙전병들이 야간전에 대처할수 있게 준비되였는가를 검열하시기 위하여 불의에 야간훈련을 조직하시고 검열지도하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인민군대에서 군력강화의 기본인 싸움준비완성에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백두산훈련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가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깊은 밤의 어둠을 따뜻한 미소로 밀어내시며 끝없는 로고를 바치시는 위대한 선군령장의 열정의 세계에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혁명과 인민을 위한 뜨거운 헌신과 정성도 부족하신듯 한초한초를 자신의 귀중한 혁명시간으로 여기시며 환하신 웃음속에 불철주야의 강행군길에 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초인간적인 정력과 분투의 열도를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우리 군대와 인민이 위대하신 그이의 모습을 처음으로 뵈온것도 어버이장군님과 언제나 함께 계시며 선군길에서 환히 웃으시던 빛나는 태양의 걸출한 위인상이였다.

초소의 병사들을 만나시여도,공장의 구내길에 서시여도,새집들이한 평범한 가정에 들리시여도 언제나 태양의 은혜로운 빛을 광휘롭게 뿌리시며 환히 웃으시던 경애하는   동지의 그 인자하신 모습을 우리 군대와 인민은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위인상으로 가슴에 소중히 간직하고있다.

백두산전설적위인,위대한 천출명장의 그 웃음에 바로 백전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이은   민족의 후손만대의 행복,  조선의 광명한 미래가 성스럽게 비껴있는것이다.

우리 당과 인민이 이룩한 모든 승리는 로숙하고 세련된 정치가,탁월한 전략가이신 위대한   동지의 사상과 로선의 승리,신념과 배짱의 승리이며 그이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 위대한 태양의 력사를 성스럽게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동지의 특출한 령도실력에 의하여 마련되는 고귀한 결실이다.

앞으로 지나온 년대보다,우리가 겪은 고생보다,력사가 체험한 고난의 행군보다 더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앞을 가로막을수도 있다.

하지만 21세기 백전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창조해가시는 위대한 선군령장   동지께서 계시기에 승리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심과 락관,담력과 배짱은 끄떡없다.

그 어떤 힘도 위대한 수령,위대한 령도자의 손길아래 자라나고 력사의 폭풍우속에서 단련된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강의한 신념과 불굴의 기개를 꺾을수 없으며 그 누구도 무적의 군력과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과감하게 전진하는 우리 혁명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다.

가는 앞길에 시련의 천만고비가 막아선다 해도 최후승리는 경애하는   동지의 선군령도따라 자기 운명을 제손에 틀어쥐고 자주의 길로 용감무쌍하게 나아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의 기치밑에 마련하신 업적과 재부를 고귀한 유산으로,필승의 무기로 틀어쥐고 더 높이,더 빨리 내달려 조국과 혁명의 광명한 미래를 안아오려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강렬한 지향이며 의지이다.

열화같은 충정과 민족적자존심,필승의 신심과 혁명적락관에 넘쳐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뜻깊은 새해에도 위대한   동지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 우리 당과 혁명의 성스러운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본사기자 김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