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월 27일 로동신문

 

온 사회의     주의화를 실현하는 길에서

 

위대한 선언,불멸의 업적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우리는 걸출한 사상리론가이시며 희세의 위인이신 위대한   동지께서 온 사회의   주의화강령을 선포하신 40돐을 맞이하게 된다.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세번째 해 진군길에서 이 력사적인 날을 맞게 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중은 류다르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주의를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하고 온 사회의     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틀어쥐고나간다는데 대하여 선포한 이태전 4월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 열기가 2월에로 달리는 천만의 심장을 뜨겁게 달구어주고있다.

주체혁명위업의 위대한 계승의 력사를 수놓은 1970년대의 약동하던 시대를 다시금 맞이한것만 같아 어디서나 끝없는 희열과 랑만에 넘쳐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경애하는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사회의     주의화는 우리 당의 최고강령입니다.온 사회의     주의화는 온 사회의   주의화의 혁명적계승이며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의 심화발전입니다.》

온 사회의     주의화!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우리 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에 특출한 공헌을 하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걸출한 위인상이 우렷이 안겨오고 또 한분의 희세의 정치가를 우리 당의 최고령도자로 높이 모신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이 가슴뿌듯이 차오른다.온 사회의     주의화는 오직 심오한 과학적통찰력과 비범한 예지,강의하고 담대한 의지를 지니신 우리 원수님께서만이 내놓으실수 있는 우리 당의 최고강령이다.여기에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주체형의 맑은 피만이 흘러넘치는 참다운     주의자,선군시대의 혁명적인간들로 키우며 자연과 사회까지도     주의요구대로 인간의 본성적요구를 가장 훌륭히 실현할수 있도록 개조하여 로동당만세소리가 강산에 더 높이 울리게 하고 인류가 그처럼 그려온 리상사회를 하루빨리 안아오시려는 절세의 위인의 소중한 꿈과 소원,억센 의지가 어려있다.

력사의 갈피에는 큰 발견을 했거나 생애에 빛나는 흔적을 남겼다는 정치가들이 적지 않다.하지만 수령의 사상으로 온 사회를 일색화하는것을 당의 최고강령으로 내세운 걸출한 정치지도자는 없었다.오직 대대로 위인복을 누리는 우리 나라에서만이 그 빛나는 모범이 창조되고 세기를 이어 빛나고있다.

우리 혁명에서 수령의 사상으로 온 사회를 일색화하는 력사적과제는 40년전 사상리론적예지와 령도력이 비길데없이 특출하고 장군형의 정치가로서의 비범한 자질과 풍모를 지니신 위대한   동지에 의하여 처음으로 빛나게 해결되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언제인가 잊지 못할 그 나날을 추억하시며 이런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나는 오래전부터 어떻게 하면 수령님의 혁명사상으로 온 사회를 일색화하겠는가 하는데 대하여 많이 생각하였으며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면서부터 이 문제를 필생의 과업으로 내세웠습니다.》

탁월한 수령의 혁명사상의 정식화는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이 결코 아니다.혁명의 령도자에게 지워진 가장 중요한 사명은 수령의 위대한 혁명사상을 계승발전시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이 나아갈 길을 뚜렷이 밝혀주는것이다.그것은 특출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수령이 개척한 혁명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을 완벽하게 지닌 절세의 위인만이 실현할수 있는 력사적위업이다.

우리 당과 혁명을 이끄시던 첫 시기에 위대한 장군님의 사색속에는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정식화하고 수령님의 혁명사상으로 온 사회를 일색화하는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실 숭고한 사명감이 꽉 차넘치고있었다.혁명운동발전의 가장 높은 단계를 이루는 이 위업의 구상과 실천은 오직 우리 장군님과 같으신 걸출한 혁명의 영재만이 완성하실수 있었다.

위인의 높이는 그가 지닌 철학적높이이며 사상의 높이이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학예술분야에서 일대 혁명을 일으키시고 정치,경제,군사 등 사회의 전반적부문에 대한 정력적인 령도를 펼치시는 바쁘신 속에서도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정식화하시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였다.그 나날에는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실 때면 두툼한 책들을 수많이 가지고다니시면서 차안에서,숙소에서 밤을 지새우시며 사색을 기울여 선행리론의 제한성을 밝히신 날도 있고 학자들과 무릎을 마주하시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의 독창성과 력사적지위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날도 있었다.

주체60(1971)년 9월 어느날이였다.낮과 밤이 따로 없이 사업하시며 집필활동을 벌리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건강이 걱정되여 한 일군이 그이께 잠시라도 쉬실것을 간절히 말씀드리였다.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아직 정식화하지 못하였는데 어떻게 잠을 자겠는가,정말 잠을 자지 않고 일해도 시간이 모자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후날 승용차를 타시고 대동강반을 지나시다가 잊지 못할 그 나날이 되새겨지시는듯 아마 자신께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정식화하기 위하여 학창시절부터 읽은 책을 차곡차곡 쌓아놓는다면 저 주체사상탑을 고이고있는 대돌만큼 될는지도 모른다고 웃으시며 말씀하시였다.

주체63(1974)년 2월 19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3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에서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엄숙히 선포하시였다.예지의 빛발 번뜩이는 새로운 사상들이 맥박치고 움직일수 없는 철의 론리로 째여진 우리 장군님의 결론은 지금까지 인류사상사가 도달할수 없었던 수령중심론의 최고경지였다.우리 당 사상사업의 총적임무를 완전무결하게 밝힌 이 로작은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사색과 천리혜안의 통찰력,불같은 열정이 낳은 예지의 정화이다.

로동계급의 혁명운동력사는 우리 장군님처럼 혁명의 길을 처음으로 개척한 수령의 혁명사상을 그렇듯 명석하고도 깊이있게 집약적으로 정식화한 사실을 알지 못하고있었다.그때로부터 사상의 대가,혁명의 걸출한 령도자를 모시고 흘러온 지난 40년은 온 사회의   주의화강령의 선포가 우리 혁명과 우리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얼마나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것인가를 심장으로 절감하게 한 잊지 못할 나날들이다.

약동하는 시대의 거세찬 숨결을 담고 혁명의 북소리가 힘차게 울리던 40년전 그 나날의 격동적인 사변이 온 사회의   주의화를 더욱 높은 단계에로 심화발전시키신 경애하는   동지에 의하여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또다시 진감시키고있다.

일찌기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혁명의 진두에 나서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령도하여오신 자주의 길,선군의 길,사회주의길을 끝까지 걸어나감으로써 수령님의 혁명력사,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사가 변함없이 흐르게 하실 철석의 의지를 엄숙히 선언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주체혁명위업완성을 위한 선군혁명의 길에 위대한 첫걸음을 내디디시던 때 벌써 정치,경제,문화뿐아니라 군사와 외교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완전히 정통하시여 사람들을 경탄시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을 시대의 지도사상으로 빛내이시기 위해 바치신 비상한 사색과 열정의 나날을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주체101(2012)년 4월 6일,온 나라가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를 앞두고 부글부글 끓고있던 때였다.전체 군대와 인민은 온 사회의   주의화강령발표 38돐을 기념한 속에서 조선로동당대표자회 소집에 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에 접하고 또 한분의 백두산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동지를 우리 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려는 절절한 념원으로 마음을 불태우고있었다.그 나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깊은 관심을 돌리신 문제의 하나가 바로 우리 당을 영원히 영광스러운   ,  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이였다.

이날 며칠 있으면 열리게 될 당대표자회와 관련하여 일군들에게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   ,  동지의 당이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지도사상은 위대한     주의입니다,조선로동당은     주의를 지도사상으로 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투쟁하는 영광스러운     주의당입니다.…

주체혁명위업의 새로운 력사적시기에 맞게 우리 당의 지도사상을 위대한     주의로 규정해주시고 당의 혁명적성격에 대해서도 명철하게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크나큰 격정의 파도가 일렁이였다.

시대의 요구에 맞게 혁명을 개척한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계승하여 당의 지도사상을 완벽하게 규정하는것은 당의 령도자라고 하여 누구나 할수 있는것이 아니다.그것은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를 천품으로 지니고 수령이 이룩한 혁명업적을 만년토대로 하여 백전백승의 력사를 창조하는 특출한 정치실력가형의 위인만이 이룩할수 있는 력사적위업인것이다.

이미전부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밝혀주시는 정치와 군사,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의 과학적이며 독창적인 사상리론들이야말로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뜻을 받들어 우리 당을 강화발전시키고 강성국가건설을 승리적으로 다그칠수 있는 만능의 보검이라는것을 누구보다도 페부로 절감해온 일군들은 설레이는 마음을 좀처럼 진정할수가 없었다.더구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 오래전부터 그처럼 불러보고싶었던   주의에 대하여 말씀하시며 온 사회를     주의화해나가는 위대한 력사의 새시대를 펼치시는것이였다.

일찌기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비상한 탐구력으로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을 벌리시여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주의가 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으로 더욱 빛을 뿌리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특히 수령님의 총대중시사상을 선군혁명사상,선군정치리론으로 심화발전시키시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리론을 제시하심으로써   주의의 견인력과 생활력을 비상히 높이였으며 혁명실천에서 그 정당성을 힘있게 확증하신 그이의 업적은 후손만대를 두고 길이 칭송해야 할 불멸의 공적인것이다.하기에 우리 당원들과 인민들은 이미전부터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을 결부시켜     주의로 불러왔으며     주의를 우리 당의 지도사상으로 인정하여왔다.하지만 한없이 겸허하신 우리 장군님께서는   주의는 아무리 파고들어야   주의밖에 없다고 하시면서 당의 지도사상을 자신의 존함과 결부시키는것을 극력 만류하시였다.  주의를 온 세상에 자랑스럽게 소리높이 전하고싶었던 우리 인민의 소원은 끝내 이루어질수 없었다.

시대와 혁명발전의 성숙된 요구와 이 나라 천만군민의 강렬한 열망을 깊이 헤아리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의를 우리 당의 지도사상으로,온 사회의     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내세우시여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위대한     주의가 가리키는 주체혁명위업완성의 가장 정확한 행로를 따라 힘차게 전진할수 있게 되였다.아직은 뜻깊은 이날의 사변적의의에 대하여 아는 사람이 불과 얼마 안되였다.

그때로부터 닷새후인 주체101(2012)년 4월 11일에 열린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에서는 위대한   동지를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로,경애하는   동지를 우리 당의 최고령도자로 높이 모시였으며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주의를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하고 온 사회의     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틀어쥐고나간다는것을 규제한 《조선로동당규약》을 채택하였다.

온 사회의     주의화강령의 선포!

그것은 백두산형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시대와 력사앞에 이룩하신 가장 크나큰 업적이다.당대표자회소식에 접한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이 그처럼 바라고바라던 소원이 성취된 기쁨을 두고 감격을 금치 못해하였다.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새로운 력사적시기에 맞게 온 사회의     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제시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신께서 몸소 맨 앞장에 서시여 이 거창한 위업수행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

고결한 충정과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불같은 헌신으로     주의에서 맥박치는   애국주의가 온 사회에 꽉 차넘치도록 하시였고     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 독창적이고도 심오한 애민사상을 내놓으시여     주의 진수가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인민들의 심장마다에서 생의 활력소로 세차게 높뛰도록 하신 경애하는   동지,

그이께서 정력적인 혁명령도로 우리 당과 혁명을 이끄시는 나날에 이룩하신 그 모든 고귀하고도 불멸할 업적들은 바로 위대한     주의화위업수행과 줄기차게 잇닿아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 군대와 인민과 함께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온 사회를     주의화하기 위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생눈길을 앞장에서 헤치고계신다.우리 당을 위대한   ,  동지의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사색과 열정을 기울이시고 자신께서 먼저 발이 닳도록 인민들속으로 들어가시며     주의자의 위대한 모범을 보여주고계신다.

희세의 위인이시며 절세의 애국자,백두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동지의 걸출한 혁명령도따라 온 사회의     주의화위업수행의 성스러운 력사가 이 땅우에 장엄히 흐르고있다.

본사기자 김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