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월 29일 로동신문
론 설 선군은 우리의 영원한 승리와 번영의 기치
전당,전군,전민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선군혁명로선은 우리 시대의 위대한 혁명로선이며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의 기치이다》를 발표하신 11돐을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92(2003)년 1월 29일에 발표하신 이로작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나서는 새로운 시대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준 백과전서적문헌이며 강성국가건설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고귀한 사상리론적지침이다. 로작에는 선군의 기치밑에 개척되고 승리하여온 조선혁명의 성스러운 력사가 집약되여있으며 선군정치의 본질과 특징,그 정당성과 생활력을 비롯하여 우리 당의 선군정치에 관한 리론실천적문제들이 종합체계화되여있다.명철하고도 예리한 분석과 철의 론리로 일관된 로작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특출한 사상리론적예지가 빛발치고있으며 선군의 기치높이 주체의 강성국가를 반드시 일떠세우시려는 장군님의 드팀없는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선군의 기치높이 사나운 풍파를 헤치고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며 영광스러운 승리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지난 10여년간은 선군의 기치밑에 우리 혁명과 건설에서 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위대한 승리와 변혁이 이룩된 긍지높은 로정으로 빛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대우에 혁명위업의 승리가 있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독립도 번영도 있다는 철의 신념을 지니시고 불면불휴의 선군령도로 강성국가건설의 억년기틀을 마련해주시였으며 우리 인민에게 값높은 존엄과 행복을 안겨주시였다.위대한 장군님 따라 력사의 온갖 준엄한 시련과 난관을 헤쳐오면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우리 당이 추켜든 선군의 기치야말로 백승의 기치이며 조국의 강성번영은 오직 선군의 길에서만 이룩될수 있다는것을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오늘 우리 당의 선군혁명위업은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끊임없이 계승발전되고있다.불후의 고전적로작 《김 정 일동지의 위대한 선군혁명사상과 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자》를 발표하시여 주체의 선군혁명사와 더불어 길이 전해갈 강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를 마련해주시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업적을 대를 이어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끄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선군령도에 의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반미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며 민족의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할수 있었고 이 땅우에는 강성번영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다.선군의 위력으로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안아오시려는 위대한 백두령장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는 백두산대국의 높은 존엄과 승리의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열어주신 선군의 길로 끝까지 나아가는데 우리의 운명도 미래도,후손만대의 행복도 있다는것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심장깊이 새긴 드팀없는 신념이다. 선군은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수 있게 하는 위력한 보검이다. 우리의 일심단결,선군혁명단결은 위대한 선군사상과 수령결사옹위정신에 기초하고있는 불패의 통일체이다.전체 군대와 인민이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는 길에서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은 핵무기보다 더 강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탁월한 선군령도로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비상히 강화발전시키시였다.병사들과 인민들이 있는 곳이라면 사선의 고비도 헤쳐가시고 언제나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시며 친혈육의 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열화와 같은 사랑은 천만군민이 령도자와 한식솔을 이룬 혼연일체의 대화원을 펼쳐놓았다.군대는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고 인민들은 군대를 친혈육처럼 사랑하고 성심성의로 원호하며 군대와 인민이 자기 령도자를 받드는 길에서 사상도 하나,투쟁기풍도 하나로 된 여기에 우리 일심단결의 공고성과 불패성이 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 이끄시는 오늘의 시대에 우리의 일심단결은 더욱 철통같이 다져지고있다.인민군대의 강의한 혁명정신과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는 사업이 전사회적으로 더욱더 심화되고있으며 우리 혁명대오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야 할 혁명의 길에서 끝까지 생사운명을 함께 해나가는 동지부대,전우부대로 굳게 결속되고있다.천만군민이 선군사상을 확고부동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당의 선군령도를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기에 우리 조국은 영원히 일심단결의 강국으로 빛을 뿌릴것이다. 선군은 반미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떨치게 하는 필승의 기치이다. 돌이켜보면 지난 1990년대의 사회주의수호전은 우리 혁명력사에 전무후무한것이였다.이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우리 군대와 인민이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며 강성국가건설위업을 힘차게 전진시켜올수 있은것은 바로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가 있었기때문이다. 오늘도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의 상징인 철령과 초도의 풍랑사나운 배길,오성산의 험준한 칼벼랑길을 잊지 못하고있다.사생결단의 각오와 초인간적인 의지로 우리 장군님께서 끊임없이 이어가신 불면불휴의 선군장정의 길에서 강력한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일당백의 백두산혁명강군이 자라났으며 우리 조국은 무적의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게 되였다.1990년대의 선군조선의 승리를 두고 세계가 《조선의 정치군사적위력은 미국의 〈초강대국〉지위를 무색케 만들고있으며 미국의 신보수주의군사전략,일방적인 세계지배전략의 한복판에 괴멸의 파렬구를 깊이 파고있다.조선의 대미강경공세는 조미대결인 동시에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제국주의체제에 단독으로 맞서싸우는 격렬한 반제투쟁이며 작은 나라가 큰 나라를 정치,외교,군사적으로 압도하는 미증유의 대사변,1953년 7.27전승에 이은 또 하나의 세계사적승리를 안아오고있는것이다.》라고 경탄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반제투쟁의 백승의 력사는 오늘도 변함없이 이어지고있다.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천재적인 군사적예지와 무비의 담력,비범한 령군술로 나라의 군사적위력을 천백배로 다지시며 선군조선의 필승의 기상을 높이 떨쳐가고계신다.불패의 선군보검을 억세게 틀어쥐시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해나가시는 위대한 백두령장을 모시고있으며 투철한 사상과 강철의 신념,무적의 용맹으로 만장약된 백두산혁명강군이 있기에 우리 조국은 금성철벽이다. 선군은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갈수 있게 하는 힘있는 추동력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인민군대를 주력으로 하는 선군정치에 의하여 우리는 가장 엄혹한 고난의 행군,강행군을 이겨내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진격로를 열어놓았으며 어려운 조건에서도 혁명과 건설을 대담하게 진공적으로 밀고나가게 되였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는 인민군대가 조국보위에서뿐아니라 사회주의건설에서도 언제나 선구자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가는 주력군으로 자라나게 한 근본원천으로 되였다.온 나라에 혁명적군인정신이 차넘치는 속에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이 타오르고 최첨단돌파의 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게 되였으며 우리 조국의 면모가 일신되게 되였다.주체100년대가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위대한 승리와 세기적변혁으로 빛나게 결속될수 있은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선군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총진군대오의 앞장에는 우리 인민군대가 서있다.시대와 력사를 주름잡는 특출한 창조방식,무한대한 열정을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인민군군인들이 새로운 일당백공격속도,《마식령속도》를 창조하고 인민군대의 군인정신,군인기질,군인본때로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끊임없는 대혁신,대비약을 이룩해나가고있는것이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선군혁명로선은 우리 시대의 위대한 혁명로선이며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의 기치이다》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이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령도따라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열어주신 선군의 길로 억세게 싸워나감으로써 주체의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것이다. 오수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