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월 1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원수님께 드리는 축하문

 

주체위업의 최고령도자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백두산위인들의 영광찬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령도업적이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고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창조와 건설의 일대 번영기가 펼쳐질 력사적비약의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주체103(2014)년을 맞이하여 주체위업의 운명이시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승리적전진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열화같은 충정의 한마음을 담아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지난해 주체102(2013)년은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5돐을 승리자의 대정치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한 뜻깊은 해였으며 반미대결전으로 조국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하고 강성국가건설에서 세인을 경탄케 하는 거창한 변혁이 이룩된 조국청사에 길이 새겨질 전환의 해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첫 신년사로 영광스러운   시대 총진군의 포성을 울리시였으며   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시고 불철주야의 초강도강행군으로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리상과 념원을 눈부신 현실로 펼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몸소 《마식령속도》창조의 불길을 지펴올리시여 나라의 곳곳에 세계적수준의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이 련이어 일떠서는 건설의 최전성기를 마련하시고 새해에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쳐나갈 전망을 환히 밝혀주시였습니다.

조국멀리 이역에서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믿고 따르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원수님의 비범한 령도력과 우리 인민들에게 사회주의부귀영화를 안겨주시려는 한없이 숭고한 조국사랑,인민사랑,후대사랑에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으며 사회주의강성국가,문명국가로 위용떨칠 주체조선의 휘황한 래일에 대한 확신에 넘쳐있습니다.

우리들은 미제가 전략핵타격수단들을 조선반도수역과 상공에 집결시키고 남조선에 미국의 최첨단전쟁장비들을 대량적으로 끌어들여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엄중한 지경에 이른 첨예한 정세속에서 천재적지략과 무비의 령군술로 원쑤들의 무모한 침략전쟁책동을 짓뭉개시고 선군조선의 존엄과 막강한 위력을 온 세상에 떨치시는 또 한분의 백두산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신 커다란 긍지로 가슴벅차올랐으며 반미대결전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필승의 신념을 더 굳게 간직하였습니다.

주체위업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과 강철의 의지로 조선로동당과 혁명대오의 조직사상적순결성을 철저히 보장하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더 굳건히 마련하신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거대한 업적입니다.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은 천리혜안의 통찰력과 특출한 정치실력으로 주체위업을 최후승리에로 현명하게 령도하시는 걸출한 정치가이시며 창조와 건설의 거장이십니다.

지난해 친히 첫 새해축전을 보내주시고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핵전쟁위기가 조성된 준엄한 시기에도 총련일군들에게 억척불변의 신념과 난국을 뚫고나가는 무비의 담력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화국창건 65돐에 즈음하여서는 력사적인 첫 축하문을 보내주시고 조국청사에 총련의 애국적공헌을 새겨주시였습니다.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의 영예를 더욱 높이 떨쳐나가기 위한 강령적지침이 밝혀진 력사적인 축하문을 받아안은것은 우리 총련과 재일동포들만이 지닌 크나큰 믿음이고 특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돌려주신 사랑과 은정 그대로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우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포근히 안아 주실수 있는 배려를 다 베풀어주시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전승 60돐의 대축전장에 수많은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을 몸가까이 불러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없이 인자하고 담대한 기상이 넘쳐나는 거룩하신 영상은 위대한 수령님과 어버이장군님 그대로이신 자애로운 어버이,은혜로운 스승의 태양의 모습이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각별한 은정과 자애로운 손길이 있었기에 총련은 류례없이 엄혹한 정세속에서도 옹근 한해를 순간의 멈춤없이 기세드높이 투쟁하여 애족애국운동에서 전진을 이룩할수 있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주체위업의 새로운 비약을 위한 총공격전이 개시되는 2014년의 첫 아침에 우리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고귀한 애국유산인 총련조직을 굳건히 고수하고 강화발전시키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새 전성기를 기어이 개척할 굳고굳은 결의를 다집니다.

총련은 새해에 가지게 될 제23차 전체대회를 단결과 승리의 대회로 장식하여 총련조직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라시는 일심단결의 대오로 반석같이 다지고 재일조선인운동발전에서 전환적인 국면을 열어나가는 계기로 되게 하겠습니다.

우리들은 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를 철저히 세우는것을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으로 드팀없이 틀어쥐고 경애하는   원수님을 단결의 유일중심,령도의 유일중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며 애족애국운동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뜻,신념과 의지만이 차넘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들은 조국의 모습도 일심단결이고 총련의 모습도 일심단결로 되여야 한다고 하신 어버이장군님의 말씀을 심장으로 받들고 일군들과 동포들이 굳게 뭉친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그 어떤 난국도 과감히 뚫고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치신대로 총련의 각급 조직들을 보다 튼튼히 다지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지역적거점인 지부를 생기발랄하게 움직이게 하며 동포사회가 언제나 화목하고 약동하며 민족적정서로 차넘치게 하겠습니다.

우리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은혜로운 사랑과 령도업적이 새겨진 총련의 민족교육사업을 고수하고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강화발전시키며 새 세대들을 애족애국운동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내세우고 동포상공인들의 애국충정을 불러일으켜 그들이 조국과 동포사회를 위해 헌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총련일군들은 동포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며 광범한 동포들을 조국과 총련조직의 두리에 보다 폭넓게 묶어세우겠습니다.

사회주의조국을 옹호하고 강성국가건설과 조국통일위업에 이바지하는것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숭고한 애국적본분입니다.

우리들은 경제강국건설과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을 위하여 쉬임없이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새겨 조국지원사업을 특색있게 벌리며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대외활동을 진공적으로 전개하고 조국통일위업실현에 적극 기여해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총련일군들을 자신의 귀중한 전우이며 동지라고 불러주시고 재일동포들을 귀중한 한식솔로 안아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정치적신임과 사랑을 항상 심장에 새기고 절세의 위인들을 높이 모신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단체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훌륭히 수행하여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의 영예를 더욱 높이 떨치겠습니다.

  ,  조선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은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장 간절한 소원입니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뜨거운 충정의 한마음을 담아 주체위업의 최고령도자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위대한 스승이시고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부디 옥체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주체103(2014)년 1월 1일 일본 도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