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월 25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미국의 첫 원자탄은 누구의것인가

 

1945년 8월 미국은 인류력사상 처음으로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원자탄을 투하하였다.미국이 야심적으로 추진한 맨하탄계획의 《결과물》인 이 대량살륙무기에 의해 일본이 입은 손실은 대단하였다.원자탄이 떨어진 두 도시에서의 사망자수는 무려 수십만명에 달하였다.

그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렀다.그러나 최근 히틀러의 자살설과 그의 생존여부에 대한 론난이 다시 일어나면서 미국이 일본에 투하한 원자탄이 과연 누구의것이겠는가 하는 의문이 제기되고있다.

하다면 히틀러와 미국의 첫 원자탄사이에는 어떤 련관이 있는것인가.

이 문제에 대한 대답을 찾기 전에 우선 히틀러의 자살설과 생존여부에 대한 이야기부터 꺼내야 할것이다.

파쑈도이췰란드의 두목이였던 히틀러의 종말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세계언론계의 화제거리로 되여왔다.

히틀러가 정말 자살하였겠는가 아니면 거짓자살연극을 꾸미고 그 어디론가로 도망쳤겠는가.

최근 이러한 갑론을박에 종지부를 찍을수 있는 하나의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의 한 출판보도물이 전한데 의하면 히틀러자살설의 유력한 증거물로 되여온 베를린의 총통방공호근방의 불에 타버린 시체에서 얻은 《히틀러의 머리뼈》가 당시 26살 난 녀성의것이라는것이 과학적으로 립증되였다고 한다.히틀러의 도주설에 신빙성을 부여해주는 자료도 있다.

얼마전에 공개된 에스빠냐인 아벨 바스띠의 도서 《엘 엑씰리오 데 히틀러》에는 히틀러가 1960년대 전반기까지 아르헨띠나에서 살았다는것과 히틀러와 그의 안해 에바 브라운이 자주 만나군 하던 사람들과 진행한 담화내용이 들어있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 세계 여러 나라들의 잠수함활동을 기록하는 임무를 수행하였던 잠수함활동연구협회 《샤크한터즈 인터내슈널》의 책임자 해리 쿠퍼는 자기의 도서 《방공호에서의 도주》에서 히틀러가 U형잠수함을 타고 아르헨띠나로 도망쳤다고 밝혔다.

1945년 포츠담회담때 이전 쏘련의 지도자 쓰딸린은 《히틀러는 죽지 않았다.그는 에스빠냐나 아르헨띠나로 도주하였다.》라고 말한바 있다고 한다.

1960년대까지 미련방수사국의 최대지명수배자명단에는 히틀러의 이름이 올라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들에 비추어 사람들은 히틀러가 자살하지 않고 에스빠냐로 도주하였으며 그후 잠수함을 타고 아르헨띠나로 가서 1960년대 전반기까지 거기서 여생을 보냈다고 보고있다.

놀라운것은 히틀러가 살아있으며 어디에 있다는것까지 알고있은 미국이 무엇때문에 그를 잡으려 하지 않았는가 하는것이다.

여론들은 미국이 히틀러를 체포하지 않은것은 미국의 리해관계에 부합되였기때문이라고 보고있다.구체적으로 밝힌다면 미국이 필사적으로 노력하였지만 성공시키지 못한 원자탄의 제작에 히틀러의 목숨이 필요하였기때문이라는것이다.

물론 이것은 세상사람들이 알고있는 사실과 차이난다.현재도 미국의 력사책들에는 미국의 첫 원자탄이 맨하탄계획에 의해 제작된것으로 씌여져있다.

맨하탄계획은 원자탄의 제작을 의미하는 대호였다.당시 미국은 히틀러세력을 제압하고 나아가서 세계를 제패하려는 목적밑에 아인슈타인을 비롯한 우수한 과학자들을 핵무기제작에 강제로 동원하였다.

핵무기연구는 파쑈도이췰란드에서도 본격적으로 벌어졌다.나치스들은 원자탄제작에 자금과 설비,로력을 아끼지 않았다.그들의 노력은 헛된것이 아니였다.파쑈도이췰란드는 미국이 뉴 멕시코주에서 원자탄시험을 하기 몇개월전인 1945년 3월에 벌써 첫 원자탄시험을 진행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 《기적의 무기》의 발명은 나치스분자들속에서 그닥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못하였다.파쑈도이췰란드공군의 비행사들은 원자탄의 파멸적인 위력에 겁을 먹고 그것을 비행기에 싣는것을 반대하였다.

결국 나치스도배들은 저들이 제조한 핵폭탄을 패전후 히틀러의 생명을 담보하는 흥정물로 삼으려 하였다.

그에 따라 파쑈도이췰란드군 최고사령부는 제2차 세계대전말기에 미국과 비밀리에 여러차례의 《협상》을 진행하였다.여기에서 이룩된 합의내용이 바로 파쑈도이췰란드가 숨겨둔 원자탄과 기폭장치를 미국에 제공하는 대신 미국은 히틀러와 그의 심복들을 찾는 일을 하지 않는다는것이였다.

실지로 미국의 첫 원자탄은 도이췰란드에서 제조되였다고 한다.이에 대해 맨하탄계획에 참가한 핵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까지도 《미국의 핵폭탄은 도이췰란드에서 만들어졌다.》고 증언하였다.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미국을 어떻게 평해야 옳겠는가.

아마도 세상사람들은 한결같이 미국을 히틀러악당들보다 더한 인류의 원쑤이라고 락인할것이다.

왜냐하면 미치광이 히틀러도 감히 인류의 머리우에 원자탄을 떨굴 생각은 하지 못하였기때문이다.

본사기자 서남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