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2(2013)년 12월 30일 로동신문

 

선군으로 백승떨치는 위대한 백두령장

 

백두의 위대한 선군령장을 우리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력사의 그날로부터 어느덧 2돐이 되였다.

우리 인민모두와 세계 진보적인류는 희세의 천출명장을 모시여   ,  조선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할것이라는 확신에 넘쳐 이날을 맞이하고있다.

경애하는   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시고 그이의 필승의 령도따라 우리 군대와 인민이 헤쳐온 력사의 그 나날은 우리모두에게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었으며 반제자주위업실현을 위해 투쟁하는 세계 혁명적인민들에게 승리의 신심과 락관을 가져다주었다.

위대한 령도자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동지는 혁명의 령도자,인민의 지도자로서의 자질과 품격을 훌륭히 갖추고있는것으로 하여 인민들로부터 지지와 사랑을 받고있으며 이에 대하여 세상사람들도 인정하며 탄복하고있습니다.》

위대한   대원수님의 유훈을 받들고 전당,전군,전민이 한결같은 의사와 절대적인 신뢰심을 담아 경애하는   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것은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수행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

주체100(2011)년 12월 30일,이날은 너무도 뜻밖에 어버이장군님을 잃고 가슴가슴에 슬픔과 비분의 멍이 들었던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속에 철의 기둥을 세워주고 힘과 용기를 안겨준 뜻깊은 날이였다.

세계는 이날에 우리 장군님께서 한평생 이어가신 선군길에 거연히 나서신 또 한분의 위대한 백두령장을 뵈왔다.우리 조국 그 어디서나 더 높이,더 기세차게 나붓기는 승리의 기치,최고사령관기의 펄럭임소리를 들었다.

세계 진보적인류는 경애하는   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시고 흘러온 나날을 체험하면서 반제자주위업의 성새는 더욱 굳건하며 최후의 승리는 위대한 천출명장을 높이 모신 우리 인민에게 있다는것을 다시금 확신하였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의 끈질긴 반공화국고립압살소동과 침략책동들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동지의 지략과 담력앞에서 세계는 경탄을 금치 못했다.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커다란 상실의 아픔을 겪은 우리 조국을 어째보려고 미쳐날뛰였다.

주체101(2012)년의 첫 자욱을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방문하시는것으로 떼신 경애하는   동지께서는 끊임없는 전선시찰의 길을 이어가시며 조국과 혁명,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였다.

인민군구분대들을 찾으실 때마다 군인들에게 백승의 담력과 신심을 안겨주시며 적들이 움쩍하기만 하면 단매에 때려부시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적들이 한창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고있던 때인 지난해 3월에는 최대의 열점지대에 위치한 판문점을 찾으시여 위대한 수령님과 어버이장군님의 필생의 념원을 기어이 실현하여 후대들에게 통일된 조국을 물려줄 철석의 의지를 다지시였다.

허장성세하던 적들은 혼비백산하여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였다.세계는 그 담대한 기상과 배짱앞에 환성을 올렸다.

언론들에서는 《  최고사령관은 조선의 국력과 군력,민심에 기초하여 현란한 묘기들을 보여주는데 대내,대외를 가르지 않고 분석하면 그 특징이 변화무쌍이다.》,《  최고사령관의 활동은 외부에 내놓는 고등수학문제이다.그것도 난문제중의 난문제다.》라는 경탄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동지께서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의 로골적인 핵위협공갈과 전쟁책동을 짓부시며 강철의 기상을 만천하에 떨치시였다.

그이께서는 적들의 무모한 핵전쟁광증과 군사적도발책동들을 초강경의 천변만화한 지략과 담력으로 짓부셔버리시였다.

다치면 터질것만 같은 첨예한 정세로 하여 한줄기 바람소리조차 범상하게 들을수 없는 준엄한 시기에 서남전선 최남단의 섬방어대들을 시찰하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동지.

세계는 경탄하였다.

영국선군정치연구협회와 주체사상연구소조는 공동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일촉즉발의 위기가 조성된 엄혹한 시기 세계에서 가장 첨예한 지역인 이곳을 시찰하신것은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는 뢰성벽력과도 같다.그이의 시찰은 미국의 그 어떤 위협공갈에도 굴복하지 않는 조선인민의 억센 기상과 적들이 감히 침략전쟁을 도발한다면 조국통일위업을 기어이 이룩하고야말 단호한 의지를 반영하고있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선군혁명령도가 있기에 조선인민은 미국의 압살책동을 물리치고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원수님은 조선의 통일을 안아오실 위대한 선군령장이시며 반제전선의 최고사령관이시다.》

우리 민족이 대국상을 당한 2년전 12월에 온갖 원쑤들이 혹시나 하고 기대했던 그 무슨 《급변사태》요,《변화》요 하는것들이 얼마나 가소로운 망상이였는지 세계는 알았다.

선군의 태양이신 위대한   동지의 담력과 배짱,지략과 슬기를 그대로 이으신 또 한분의 강철의 령장을 백승의 최고사령관으로 모신것은 인류력사에 자랑스럽게 기록되였다.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동지.

적들은 그이의 힘을 너무도 모르고있다.그이께서 지니신 가장 큰 힘은 군인대중에 대한 믿음과 사랑,정이였다.

그 어떤 최신식군사장비도,수천수만의 대적도 이 위대한 힘앞에서는 녹쓴 파철무지,송장의 무리가 되고만다.

군인들에 대한 경애하는   동지의 사랑과 정의 의미를 세계는 다는 알수 없다.

이 세상 어느 지휘관이,어느 사령관이 자기 전사들과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전우가 되고 동지가 되여본적이 있는가.

세계력사 어느 갈피에 최고사령관이 전사한 군인들의 묘의 묘주가 되여본적이 있는가.

우리의 혁명무력에 관통되여있는것은 사랑과 믿음이고 그에 대한 보답과 충정이다.하늘같은 믿음과 불같이 뜨거운 사랑을 받아안았으니 더 바랄것이 무엇이고 주저할것이 무엇이랴.

평범한 군관의 아들의 첫돌생일을 헤아려 사랑의 선물도 안겨주시고 한명한명의 병사들을 곁에 세워 기념사진도 찍어주신 우리의 최고사령관동지이시다.

전투임무수행중 뜻하지 않게 희생된 군인들의 사진들을 한장한장 쓰다듬으시며 밤을 지새우시고 그들의 묘를 찾으시여서는 포부도 크고 위훈을 세우려는 꿈과 희망으로 가슴 불태우며 복무의 나날을 보낸 용사들과 영웅이 되여 고향으로 돌아오겠다고 싱글벙글 웃으며 떠난 아들들의 희생을 두고 눈물을 흘릴 부모들,돌아올 남편을 기다리던 안해들을 생각하면 가슴에서 억장이 무너지는것만 같다고,내 마음이 이렇게 아픈데 그들의 심정이야 오죽하겠는가고 갈리신 음성으로 말씀하신 우리의 경애하는   동지이시다.

그이의 한없이 숭고한 사랑과 의리의 세계를 알기에는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책략가들이나 장성들,돈의 고용병들이 너무도 취약하고 비천하다.

올해에 미제가 추종세력들까지 규합하여 조선반도에서 방대한 핵무력을 동원한 핵전쟁연습소동을 발광적으로 벌린것은 불무서운줄 모르고 헤덤비는 부나비의 가련한 망동에 지나지 않는다.

조선인민군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동지의 무비의 담력과 배짱,슬기와 지략을 그대로 닮고 그이의 믿음과 사랑을 자양분으로 하여 더욱 강대해진 천하무적의 무장력이다.

적들이 감히 무모한 불장난으로 우리의 자주권을 티끌만큼이라도 건드린다면 적의 아성은 한순간에 불바다가 되고말것이며 조국통일대전의 위대한 승리로 이어질것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삶의 전부이시고 승리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동지께서 계시여 선군조선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본사기자 리철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