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2월 12일 로동신문

 

사 설

출판보도부문이 앞장에 서서 사상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자

 

총대와 함께 붓대를 틀어쥐고 사상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켜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혁명령도방식이다.

오늘은 위대한   동지께서 당보에 사설혁명의 봉화를 지펴주신 40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사설혁명,이것은 출판보도혁명의 장엄한 서곡이였으며 전체 인민을 사회주의대건설전투에로 고무추동한 힘찬 포성이였다.

지금 우리의 전체 기자,언론인들은 온 사회를   주의화하는 혁명적진군의 개시와 더불어 자기의 면모를 근본적으로 일신하고 혁명의 년대들마다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사명을 훌륭히 수행해온 우리 당출판보도물의 발전로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위대한   시대의 사상적전위대로서의 영예를 높이 떨쳐나갈 철석같은 맹세를 다지고있다.

오늘 우리 당은 모든 기자,언론인들이 1970년대의 고귀한 전통을 빛내이며 사상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것을 바라고있다.삼지연대기념비의 《진격의 나팔수》와 같이 출판보도부문이 시대의 앞장에서 사상전의 포성을 쾅쾅 울리며 전체 군대와 인민을 영웅적투쟁에로 힘있게 떠밀고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전투적호소이다.

오늘의 사상전,선전선동전은 신문,통신,방송을 비롯한 출판보도부문이 기수가 되여 주도해나가야 할 언론총공세이다.

위대한 령도자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의 기자,언론인들은 당의 선군혁명령도와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강성대국건설대전에서 온 나라에 비약의 폭풍이 일게 하는 총진군의 나팔수가 되여야 합니다.》

혁명은 사상의 힘으로 전진하며 사상의 위력은 중요하게 출판보도물에 의하여 담보된다.출판보도물이 시대를 선도하며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갈 때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이 활력에 넘쳐 전진할수 있다.

1970년대는 우리 당의 붓대중시,언론중시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과시된 긍지높은 년대로 빛나고있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설혁명의 봉화를 지펴주시고 그 불길이 모든 출판보도분야에 파급되도록 하시여 주체적출판보도물건설의 새로운 경지를 펼치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에 의하여 오래동안 출판보도분야에 남아있던 형식주의의 낡은 틀이 마사지고 출판보도물의 보도성과 정론성,전투성과 호소성이 비상히 높아지게 되였다.우리 당출판보도물이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혁명적이고 전투적인 출판보도물로 자랑떨치게 된것은 사상리론의 영재이시며 우리 기자,언론인들의 자애로운 스승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우리의 출판보도물은 당의 사상과 위업을 붓대와 마이크로 받드는 충직한 대변자,견결한 옹호자이며 힘있는 선전자,친근한 교양자이다.

오늘 우리는 선군조선의 새 력사를 창조해나가는 격동적인 시대에 살고있다.경애하는   동지의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  조선의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높은 존엄과 위대한 승리,강성번영의 전성기로 수놓아지고있다.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희망찬 미래에 대한 락관이 차넘치고 위대한 당을 따라 이 땅우에 기어이 주체의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우려는 드높은 각오가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언론이 끓어야 사상전선이 끓고 온 나라가 혁명적열정과 전투적기백으로 약동할수 있다.우리 군대와 인민의 비상히 앙양된 열의가 영웅적위훈으로 이어지고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과 결심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는가,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중요하게 당사상전선의 전초선을 지켜선 기자,언론인들의 역할에 달려있다.출판보도물의 위력에 의하여 혁명이 생기와 활력과 랑만에 넘쳐 힘차게 전진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붓대철학이다.

우리 당출판보도물은 전당과 온 사회에 위대한     주의를 힘있게 뿜어주는 사상적기수이다.

온 사회의     주의화는 우리 당의 최고강령이다.오늘 우리 당이 펼친 사상전은 전당과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위업을 힘있게 다그쳐 우리 혁명의 주체를 백방으로 강화하고 정치사상적위력으로 백두의 대업을 끝까지 실현해나가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우리의 출판보도물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참다운     주의자로 키우며 온 사회를     주의의 요구대로 개조하는데 적극 이바지하는것을 기본사명으로 하고있다.우리 인민은 신문,방송을 비롯한 출판보도물을 통하여 우리 수령,우리 사상이 제일이라는 신념과 크나큰 민족적자부심,위대한 대원수님들에 대한 절대적인 충정과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가려는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고있다.전당과 온 사회에 하나의 사상,수령의 혁명사상만이 꽉 차넘치게 하고 령도자와 인민을 하나의 피줄로 이어주며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백절불굴의 계속혁명정신을 심어주는데서 출판보도물의 선구자적역할은 그 무엇으로써도 대신할수 없다.

위대한     주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원한 사상정신적기둥이며 삶과 투쟁의 유일한 지침이다.오늘의 사상전에서 우리 당출판보도물이     주의출판보도물로서의 위력을 높이 떨쳐나갈 때 천만군민이 오직 위대한   동지와   동지,우리 당밖에 모르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주체형의 혁명가로 더욱 억세게 자라나게 될것이다.

우리 당출판보도물은 온 나라에 억척불변의 사회주의신념과 필승의 기상이 나래치게 하는 사상적무기이다.

사회주의의 위력은 다름아닌 사상의 위력이다.력사적경험은 붓대가 조금이라도 무디여지면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인민대중의 신념이 흔들리게 되고 나중에는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마저 잃어버리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인민들의 혁명의식,계급의식을 말살하기 위하여 퇴페적이며 반동적인 사상조류들을 끊임없이 류포시키고있다.우리 군대와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장구한 투쟁에서 언제나 승리자의 영예를 떨쳐올수 있은것은 우리 당출판보도물이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굳건히 고수해온것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세계를 휩쓴 사회주의에 대한 온갖 궤변을 산산이 불사르는 글폭탄이 되고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의 불패성을 온 누리에 힘있게 떨치는 주체의 전파가 된것이 바로 우리의 출판보도물이다.혁명성과 계급성이 강하고 정치사상적대가 확고한 우리 당출판보도물의 위력은 세계가 공인하고있다.

사상은 무기없이 세계를 지배한다.신문,통신,방송을 비롯한 우리의 출판보도물이 앞장에서 힘있게 울려나가는 사상포성은 곧 사회주의승리의 우람찬 진군가이다.투철한 자주의 신념과 견결한 혁명의지로 만장약된 주체언론이 있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우리 당출판보도물은 천만군민을 새로운 진군속도창조에로 힘있게 떠미는 사상정신적원동력이다.

올해에 우리 당은 인민의 아름다운 리상과 꿈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원대한 설계도를 펼치였다.지금이야말로 전체 인민이 하루를 열흘,백날 맞잡이로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으며 비약하고 또 비약해나가야 할 때이다.

언론전의 집중포화이자 천만군민의 정신력의 거세찬 분출이다.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의 새로운 비약의 불바람도 붓대와 마이크에 의하여 일어나게 되고 세기를 주름잡는 진군속도의 창조도 언론공세의 위력에 달려있다.우리의 모든 출판보도물이 온 나라에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결사관철의 정신과 우리의 힘과 기술로 하루빨리 세계를 앞서나가겠다는 강한 민족적자존심,맹렬한 공격전으로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는 불굴의 기상이 차넘치게 하여야 우리 조국이 더 높이,더 빨리 비약할수 있다.

올해의 투쟁과업은 방대하고 시련도 있지만 새로운 진군속도창조에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기세는 충천하다.천만군민의 심장을 투쟁열,애국열로 세차게 끓게 하는 보도선전이 공세적으로,집중적으로 전개될 때 올해의 총진군에서 우리는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자랑찬 승리를 이룩하게 될것이다.

지금 우리의 기자,언론인들앞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신문혁명,보도혁명,방송혁명,출판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던 1970년대와 같이 다시한번 출판보도혁명을 일으켜나가야 할 책임적이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우리는 주체언론의 긍지높은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며 보도선전사업을 드세차게 벌려나감으로써 올해에 우리 당의 붓대중시,언론중시사상의 위대성을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주체적출판보도사상과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주체적인 출판보도물건설의 새 력사를 펼치시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업적을 우리는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한다.모든 기자,언론인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독창적인 출판보도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며 대원수님들께서 밝혀주신 언론활동원칙과 방법론을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특히 위대한 장군님께서 출판보도혁명의 불길을 지피시고 우리 당출판보도물의 면모를 근본적으로 일신시키신 불멸의 업적을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야 한다.

출판보도활동에서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동지는 주체언론의 거장이시며 걸출한 령도자이시다.오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출판보도부문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고계신다.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따르는 길에 우리 당출판보도물이 자기의 시대적사명을 훌륭히 수행해나갈수 있는 결정적담보가 있다는것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우리의 기자,언론인들이 심장깊이 새긴 철리이다.

우리의 모든 신문,통신,방송,잡지,도서들에는 오직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뜻,당정책만이 꽉 차넘쳐야 한다.누구나 글 한건을 쓰고 편집하여도,말 한마디를 하여도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하여야 한다.

언론공세의 위력은 강성국가건설의 실천투쟁속에서 남김없이 과시되여야 한다.

출판보도부문에서는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교양,혁명적신념교양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정치사상공세를 드세차게 벌려나가야 한다.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위대성선전과 특히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펼쳐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의 현명성,불멸의 업적에 대한 선전을 강화하여야 한다.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애국주의를 실천투쟁에 철저히 구현하여 자기 초소,자기 일터에서 값높은 애국의 삶을 빛내여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대중속에 깊이 심어주며 전체 인민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기사,편집물들을 더 많이 만들어 내보내야 한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신년사에서 밝혀주신대로 농업과 건설,과학기술부문이 앞장에서 혁신의 봉화를 추켜들고나가며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높은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가도록 적극 고무추동하여야 한다.교육,보건,체육을 비롯한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룩해나가도록 보도선전을 강화하여야 한다.온 사회가 혁명적락관주의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전투적인 분위기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여야 한다.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의 요구에 맞게 기자,언론인들의 창작기풍과 일본새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

출판보도부문의 일군들과 기자,편집원,방송원들은 경직된 사고관점과 구태의연한 일본새를 버리고 모든 기사,편집물을 참신하고 생동하게,창조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기자들은 글 한건을 써도 군중의 심리와 사상감정에 맞게,인민들이 흥미를 가지고 쉽게 리해할수 있도록 통속적으로,생활적으로 쓰는 인민적인 문풍을 소유하여야 한다.당이 알고 인민의 사랑을 받는 기자,언론인이 되기 위해 피타게 사색하고 탐구하며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하기 위한 학습기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들끓는 현실은 창작의 토양이며 기자,언론인들을 혁명적으로 단련하는 학교이다.출판보도부문 일군들과 기자,편집원,방송원들은 비약의 불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는 전투장들에 들어가 현실을 깊이 료해하고 대중에게서 허심하게 배우며 혁명적으로 단련하여야 한다.종군기자의 정신으로 취재활동을 전투적으로 벌리며 천만군민을 영웅적위훈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기동적이고 생동한 기사,편집물들을 많이 만들어내야 한다.

출판보도부문 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

당조직들에서는 모든 기자,언론인들이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수행에서 우리 당의 사상적기수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짜고들어야 한다.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오직 경애하는 원수님과 사상과 뜻,숨결을 같이하는 원수님의 참된 동지가 되도록 잘 이끌어주어야 한다.우리 당이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기자,편집원,방송원들의 사업과 생활을 어머니다운 심정으로 잘 돌봐주어야 한다.

모든 기자,언론인들은 당이 쥐여준 혁명의 필봉을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올해의 총진군에서 우리 당출판보도물의 전투적위력을 남김없이 떨쳐나가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