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2월 24일 로동신문

 

사 설

당사상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의 계기로 될 력사적인 대회

 

전당,전군,전민이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오늘부터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가 진행되게 된다.

혁명발전의 중대한 시기마다 당사상사업의 화력을 비상히 강화하여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 새로운 앙양기를 열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령도방식이다.

우리 당은 전당과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는데서 당사상사업에 중요한 의의를 부여하고 전당적인 사상일군대회를 소집하였다.이번 대회를 계기로 당사상전선에서 사상포문을 일제히 열고 사상전,선전선동의 된바람을 일으킴으로써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놓기 위한 투쟁에 천만군민을 총궐기시키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강령을 선포하신 40돐을 계기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우리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를 위한 지난 기간의 투쟁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사상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토의하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당과 국가,군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강성국가건설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해나가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열리는 첫 사상일군대회인것으로 하여 이번 대회는 더욱더 의의깊은것으로 되고있다.

사상전의 힘찬 포성이자 혁명과 건설의 활력이고 승리적전진이다.순간의 답보도 모르고 전진,전진,투쟁 또 전진해나가는 선군조선의 약동하는 모습은 우리 당의 살아숨쉬는 사상사업,드세찬 선전선동의 무궁무진한 위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이번 대회를 계기로 당사상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이 일어나고 최후승리의 령마루에로 돌진하는 우리 조국의 비약의 기상은 더 높이 떨쳐지게 될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는것은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는데서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원칙이다.》

류례없이 간고하고 복잡한 시련을 헤치며 승승장구해온 우리 혁명의 영광스러운 투쟁행로는 언제나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상사업에 최대의 힘을 기울여오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독창적인 사상중시령도로 빛나고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혁명과 건설에서 사람들의 사상이 기본이며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주체의 사상론을 내놓으시고 혁명령도의 전기간 사상사업선행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해오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사상교양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시고 항일의 불길속에서 대중정치사업,사상사업의 고귀한 전통과 경험을 창조하시였다.당사상사업에서 주체를 철저히 확립하도록 하시고 어렵고 방대한 과업이 나설 때마다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남김없이 발양시키신 어버이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건설에서는 끊임없는 앙양이 일어나게 되였다.

지금으로부터 40년전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고 혁명적수령관에 기초한 당사상건설리론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신것은 우리 당사상사업발전에서 혁명적전환의 리정표를 마련한 특기할 사변이였다.위대한 장군님의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밑에 당사상사업전반에서는 근본적인 혁신이 일어나게 되였으며 사상전의 불길속에 이 땅우에는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당사상사업은 고난의 행군시기에도 활력있게 진행되였으며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심화발전되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 튼튼히 다져놓으신 불패의 정치사상진지가 있었기에 우리는 최악의 시련과 난관을 헤치며 선군의 길을 굴함없이 걸어올수 있었고 제국주의자들의 끊임없는 침략책동과 제재봉쇄속에서도 나라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울수 있었다.사상의 위력은 무한대이며 사상중시로선을 틀어쥐고나가는 혁명적당은 백전백승한다는것이 우리 당과 혁명의 성스러운 력사에 의하여 확증된 진리이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당사상사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드팀없이 계승발전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받드시여 주체의 사상론을 철저히 구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오늘 당사상사업에서는 혁명적전환이 일어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의 정치사상진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비약의 불바람을 일으켜나가는데서 당사상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이번 대회를 전례없이 큰 규모로 조직하도록 하시였으며 대회의 성과적진행을 위하여 세심한 지도를 주시였다.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실현해나가는 중대한 력사적시기의 요구로 보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과업으로 보나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는 우리 당건설과 혁명발전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

이번 대회는 우리 당사상사업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대를 이어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당사상건설령도업적은 우리 당과 혁명의 고귀한 재부이다.여기에는 당사상사업의 사명과 임무,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상사업을 끊임없이 개선강화해나가는데서 구현하여야 할 원칙과 방도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사상사업방침들이 얼마나 정당한것이며 대원수님들께서 마련하여주신 정연한 사상사업체계와 위력한 선전선동방법,수많은 사상교양거점들과 강력한 선전일군력량이 얼마나 귀중한 밑천으로 되는가를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가슴뜨겁게 절감하고있다.

오늘 우리 당은 사상사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철두철미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을 100% 계승하며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더욱 빛내여나가는 원칙에서 풀어나가도록 현명하게 령도하고있다.지금 우리의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모든 사업을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가르쳐주신대로 해나가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장군님께서 장구한 기간 사상의 위력으로 우리 당과 혁명을 백전백승에로 이끄시며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을 천세만세 빛내여나가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이번 대회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사상중시로선과 령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해나가려는 우리 당사상일군들의 혁명적의지를 힘있게 과시하는 충정의 대회로 조국청사에 찬란히 기록되게 될것이다.

이번 대회는 혁명대오의 사상의지적통일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는데서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력사적분수령으로 된다.

우리 당은 전당이 수령결사옹위의 투철한 신념을 지니고 령도자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굳게 결속된 불패의 통일체이다.그 어떤 천지풍파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혁명의 대가 바뀌고 사회주의건설이 심화될수록 더욱더 공고해지는 우리의 일심단결은 전당과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위한 투쟁의 고귀한 전취물이다.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확고히 보장하기 위한 사상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는것은 혁명위업계승완성의 합법칙적요구이다.주체혁명위업이 새로운 력사적전환기에 들어선 오늘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다그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는데 사상사업의 화력을 총집중하는것은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중요한 과업이다.우리의 모든 사상사업은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주체사상,선군사상을 힘있게 뿜어주고 전당,전군,전민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해나가도록 하는데로 지향되고 일관되여야 한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각급 당조직들과 선전일군들,출판보도,문학예술을 비롯한 모든 당사상사업부문들이 사상전의 포성을 더 힘차게 울려나갈 때 하나의 사상,하나의 중심에 기초한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은 더욱 철통같이 다져지고 우리 당의 사상적일색화위업은 보다 큰 전진을 이룩하게 될것이다.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는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가는 격동적인 현실의 요구에 맞게 사상사업의 위력을 최대로 높여나가는데서 새로운 전환의 리정표로 된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조선을 천하제일강국으로,번영하는 인민의 락원으로 온 세계에 빛내이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역경을 순경으로,화를 복으로 전환시키시며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필승의 위용을 높이 떨쳐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서 휘황한 래일을 확신하고있다.온 나라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받들며 불굴의 영웅적투쟁을 벌리고있다.지금이야말로 사상전,선전선동의 집중포화로 천만군민의 앙양된 정신력을 계속 고조시켜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비약적혁신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게 하여야 할 때이다.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여 그 실효를 최대로 높여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우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도식과 경직,형식주의의 낡은 틀을 결정적으로 뿌리뽑고 당사상사업을 사람들의 심장에 투쟁의 불,애국의 불을 지피는 살아숨쉬는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나가야 한다.당사상일군들에게 있어서 이번 대회는 비범한 령도예술로 천만군민을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사상사업,정치사업방법을 깊이 연구체득하고 적극 따라배우는 의의깊은 회합으로 될것이다.

사상일군들에 대한 우리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는 매우 크다.

우리 당은 대회참가자들을 비롯한 모든 당사상일군들이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진지를 지켜선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깊이 간직하고 당사상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수행에 적극 이바지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

전체 대회참가자들과 당사상일군들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사상사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다시금 깊이 새겨야 한다.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당사상사업령도사와 업적,대원수님들의 뜻을 받들어 사상의 위력으로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드팀없는 의지를 심장깊이 체득하여야 한다.사상사업강화에 우리 혁명의 백두산혈통을 대를 이어 빛내이며 자주,선군,사회주의의 기치를 높이 휘날려갈수 있는 결정적담보가 있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실현해나가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당사상일군으로서의 사명감과 영예를 자각하고 대회의 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대회에서 토의되는 문제들을 통하여 지난 기간의 경험과 교훈을 깊이 새기고 앞으로의 사상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해나갈 결의를 굳게 가다듬어야 한다.이번 대회가 40년전의 조선로동당 제3차 사상일군대회와 같이 사상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안아오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앙양기를 열어놓는 계기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자랑찬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여나가는 오늘의 총진군의 전렬에 우리 당사상일군들이 서있다.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주체혁명위업,강성국가건설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해나가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영웅적진군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