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2월 1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동지께서

인민군장병들과 함께 광명성절경축 공훈국가
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대원수님의 탄생 72돐에 즈음하여 공훈국가합창단의 광명성절경축공연이 인민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  은동지께서 리설주동지와 함께 공훈국가합창단의 경축공연을 관람하시였다.

리영길동지,장정남동지,변인선동지,서홍찬동지를 비롯한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이 공연을 보았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한자리에 모시고 뜻깊은 경축공연을 보게 된 관람자들은 크나큰 감격과 기쁨에 넘쳐있었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  은동지께서 관람석에 나오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는 관람자들은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현명하게 이끌어주고계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관람자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며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광명성절을 뜻깊게 맞이한 그들을 열렬히 축하하시였다.

1부와 2부로 나뉘여 진행된 공연무대에는 남성합창 《장군님은 태양으로 영생하신다》,《장군님 백마타고 달리신다》,관현악 《장군님을 우러러 부르는 노래》,무반주합창 《흰눈이 내리는데》,기악3중주 《우리 당의 자랑이라네》,혼성2중창과 남성합창 《바다의 노래》,관현악 《매혹과 흠모》,남성합창 《백두산바람 분다》,《병사들은 행군해간다》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인민의 리상과 행복이 전면적으로 꽃펴나는 강성국가건설을 앞당기기 위하여 자신의 한몸을 초불처럼 태우시며 한평생을 애국애민의 헌신과 로고속에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뜨겁게 칭송하였다.

출연자들은 또한 나라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민족이 대대손손 번영해나갈수 있는 만년터전을 마련하신 위대한 장군님은 주체조선의 영상으로 언제나 우리 군대와 인민과 함께 계시며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사는 백두산대국과 더불어 천추만대에 흐를것이라는것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남성합창 《우리는 당신밖에 모른다》,《혁명무력은 원수님 령도만 받든다》로 절정을 이룬 공연은 세상천지가 열백번 뒤집히고 그 어떤 역풍이 불어친대도 오직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만을 단결의 유일중심,령도의 유일중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총대로 끝까지 완성하고야말 백두산혁명강군의 철석같은 맹세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두리에 철통같이 굳게 뭉쳐 자주의 길,선군의 길,사회주의의 길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천만군민의 억센 신념과 의지가 장내에 도도히 굽이쳤다.

공연무대에는 남성합창 《전선가까운 숲속에》,관현악 《세계명곡묶음》을 비롯한 외국곡들도 올랐다.

심장의 피를 세차게 끓게 하는 공연,세련되고 참신한 공연,승리의 신심드높이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는 선군조선의 기상을 노래한 격동적인 공연은 관람자들의 대절찬을 받았다.

공연이 끝나자 또다시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올랐다.

솟구치는 격정에 겨워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관람자들은 천만군민의 열화같은 흠모와 다함없는 신뢰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장군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에게 답례를 보내시며 공연성과를 축하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동지께서는 공훈국가합창단의 창작가,예술인들이 앞으로도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예술활동을 과감히 벌림으로써 우리 군대와 인민을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가는 장엄한 투쟁에로 더욱 힘있게 불러일으키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본사정치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