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2월 19일 로동신문

 

공 개 서 한

전국의 모든 선거자들에게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이 승리의 신심드높이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총진군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진행되는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을 과시하고 공화국정권을 더욱 강화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됩니다.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후보자추천을 위한 전국의 모든 선거구 선거자회의들에서 전체 선거자들이 우리 당에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맡기고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결의와 의사를 담아 나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로 추천하였습니다.나는 여기에서 당을 절대적으로 믿고 끝까지 따르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가슴뜨겁게 느끼였으며 커다란 고무를 받았습니다.

나는 전체 선거자들이 나에게 두터운 신임을 표시하여준데 대하여 대단히 고맙게 생각하며 충심으로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끝없이 신뢰하고 따르는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는 우리 공화국의 무한대한 힘의 근본원천이며 공화국정권은 이 위대한 일심단결로 온갖 도전과 난관을 이겨내며 백승의 력사를 빛내여가고있습니다.당과 인민대중,령도자와 천만군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뭉치고 뜨거운 혈연의 정으로 이어진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나는 전체 선거자들의 높은 신임과 기대를 잊지 않고 위대한   동지와   동지의 사상과 위업에 끝까지 충실할것이며 우리 인민을 받들고 인민들이 세상만복을 누리며 남부럽지 않게 살 강성번영의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해나갈것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선거법에 따라 대의원후보자는 한 선거구에만 등록하게 되여있으므로 나는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111호 백두산선거구에 대의원후보자로 등록하기로 하였습니다.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확신성있게 전진하는 우리 인민앞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열어주신 승리의 넓은 길이 펼쳐져있으며 인민정권은 강성국가건설의 강력한 정치적무기입니다.우리는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인민정권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모든 선거자들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한사람같이 참가하여 진정한 인민의 대표들을 선거함으로써 가장 우월한 우리의 인민주권을 반석같이 다지고 국가사회제도를 더욱 공고발전시켜나가도록 하여야 할것입니다.

나는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이 공화국공민으로서의 숭고한 자각과 드높은 애국의 열정을 안고 헌신적으로 투쟁하여 사회주의 내 나라를 천하제일강국,인민의 락원으로 보란듯이 일떠세우리라는것을 굳게 믿습니다.

 

김 정 은

주체103(2014)년 2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