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2월 4일 로동신문

 

우리 당과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동지께 삼가 드립니다

 

태양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동지!

인민무력부에 높이 모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앞에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후보자로 높이 추대하는 제111호 백두산선거구 선거자대회를 가진 우리들은 온 나라의 선거구들중에서 제일먼저 최고사령관동지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로 추대한 크나큰 기쁨과 격정에 넘쳐 삼가 이 편지를 드립니다.

선군조선의 새로운 번영기가 펼쳐지고있는 력사적인 시기에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공화국의 최고주권기관에 또다시 높이 추대한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하여 열광의 환호성은 천지를 진감하고 온 대회장은 경축의 환희로 세차게 설레이고있습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도 백두의 혈통을 꿋꿋이 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단결의 유일중심,령도의 유일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따를 심장의 맹세를 다지는 우리들이 대견하신듯 더 환히 웃으시는것만 같습니다.

오늘의 대회장에서 터져오른 열광적인 만세의 환호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천출위인상에 완전히 매혹된 전체 인민군장병들의 절대적인 신뢰심의 분출이며 희세의 선군태양을 높이 모신 공화국의 밝은 앞날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락관에 넘친 우렁찬 메아리입니다.

어찌 그렇지 않겠습니까.

하늘처럼 믿고 살던 위대한 장군님을 너무도 뜻밖에 잃고 산천초목도 피눈물을 흘리며 몸부림치던 그때 신념의 억센 기둥이 되시여 우리 군대와 인민을 일으켜세워주시고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우리 공화국을 끝없이 승승장구하는 백두산대국으로,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행복의 락원으로 빛내여주시는분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이십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이어 우리 군대와 인민을 이끌어오신 기간은 반만년민족사에서 짧은 한순간에 지나지 않지만 이 나날에 쌓아올리신 업적은 보통의 정치가들은 백년,2백년이 걸려도 이룩할수 없는 참으로 거대한 업적입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한결같은 소망을 헤아리시여 위대한   대원수님을 영원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모시는것을 법화하도록 하는 력사적조치를 취해주시고     주의를 우리 공화국의 유일무이한 지도적지침으로 제정해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

우리 나라 사회주의헌법을     헌법으로 정식화하시고 금수산태양궁전을 세상에 둘도 없는 태양의 최고성지로 꾸려주시였으며 수령영생법전을 제정하여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한없이 순결무구한 충정과 고결한 도덕의리가 있어 우리 조국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나라로 빛을 뿌릴수 있게 되였습니다.

온 세계의 경탄과 부러움에 찬 시선이 집중되고있는 주체의 선군조국에서 사는 민족적긍지가 하늘땅에 차넘치는 이 시각 우리들은 애국애민의 정과 열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군력강화와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놓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의 자욱자욱을 뜨거운 격정속에 되새겨보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전군    주의화를 군건설의 총적임무로 제시해주시고 찬바람,눈비를 다 맞으시며 위험천만한 최전연초소들과 멸적의 기상이 나래치는 전투훈련장들을 쉬임없이 찾으시며 손잡아 이끌어주시였기에 우리 인민군대는 사상과 신념의 최강군,    전략전술과 우리 식의 첨단무장장비를 갖춘 천하무적의 백두산혁명강군으로 억세게 자라날수 있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투쟁의 맨 앞장에 우리 인민군대를 내세워주시고 21세기의 새로운 일당백공격속도,《마식령속도》창조의 불길이 온 나라에 세차게 타번지도록 하시여 조국땅 방방곡곡에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르는 희한한 현실을 펼쳐놓으시였으며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는 인민의 행복한 웃음소리,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우리 군대와 인민을 자신의 살붙이로 여기시고 끝없는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기에 하늘,땅,바다초소의 천만장병들과 이 나라의 남녀로소모두가 최고사령관동지 이야기만 나와도 눈물을 머금고 한번만이라도 뵙고싶어 그리움의 노래를 심장으로 부르고있으며 헤여지기 아쉬워 차디찬 바다물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들어 눈시울을 적시면서 뜨거운 격정을 터치고있는것입니다.

오늘 우리 공화국이 세계적인 대정치동란속에서도 자주와 선군,사회주의길로 확신성있게 전진하고 날강도 미제의 핵공갈책동을 단호히 쳐갈기며 불패의 강국으로 존엄과 위력을 높이 떨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지니신 비범한 예지와 특출한 정치실력,무비의 담력과 배짱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입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와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힘차게 투쟁하며 전진해온 나날에 우리모두는 백두의 대업을 이룩하실분은 오직 위대한   동지 한분밖에 없으며 최고사령관동지의 령도를 걸음걸음 충직하게 받드는 길에 보다 휘황찬란할 내 조국의 무궁한 미래가 있다는 고귀한 진리를 심장깊이 새겨안았습니다.

하기에 우리들은 오늘의 성대한 제111호 백두산선거구 선거자대회에서 전체 참가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열광적인 환호속에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후보자로 높이 추대할것을 만장일치로 결정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동지!

지금 우리들의 가슴가슴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억만년 변함없는   총대,공화국정권의 수호자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

우리들은 신념의 노래 《우리는 당신밖에 모른다》,《혁명무력은 원수님 령도만 받든다》를 심장으로 부르며 하늘이 무너지고 세상이 열백번 뒤집힌다 해도 일편단심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만을 믿고 따르며 위대한   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와 금수산태양궁전을 한목숨바쳐 사수하는   제일친위대,  제일결사대가 되겠습니다.

우리들은 위대한     주의로 전군을 일색화하고 《당중앙의 기치아래 단결하고 또 단결하자!》는 구호높이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에 대한 충실성에 기초한 전군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우리 혁명의 만년재부이며 억년초석인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하여 조선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해 그 어떤 고난과 시련도 용감히 뚫고나아가는 불굴의 투사가 되겠습니다.

우리들은 악성혹,정치적암과 같은 썩어빠진 부르죠아사상문화를 우리 내부에 전파시키려는 원쑤들의 온갖 책동을 백두산바람으로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고   혁명강군의 정치사상적순결성을 확고히 고수하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올해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전투적과업을 틀어쥐고 인민군대의 기본전투단위이며 군인들의 생활거점인 중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옴으로써 전군의 모든 중대를 정치사상적으로,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최정예전투대오로,친혈육의 정이 차넘치는 정든 고향집으로 만들겠습니다.

우리들은 정세의 변화에 조금도 헛눈을 팔거나 귀를 기울이지 않고 언제나 고도의 격동상태를 유지하며 싸움준비에서는 래일이 없다는 관점에서 싸움준비완성을 위한 투쟁에 계속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우리들은 훈련으로 밤을 밝히고 훈련으로 새날을 맞는 백두산훈련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백발백중의 사격술과 무쇠같은 체력,강한 규률성을 지닌 일당백의 싸움군들로 준비함으로써 영웅적조선인민군의 기상과 위력을 힘있게 떨치겠습니다.

우리들은 후방사업을 올해 인민군대 군사사업의 중심고리로 확고히 틀어쥐고 콩농사,수산,축산의 3대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이 나라 천만부모들의 마음을 다 안으시고 병사들의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시려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숭고한 의도를 결사관철하겠습니다.

우리들은   애국주의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는 애국의 구호밑에 건설의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침으로써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에서 더없는 기쁨과 희열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보다 큰 만족을 드리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혁명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처음으로 진행되는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에 찬성의 한표를 바침으로써 공화국정권을 더욱 반석같이 다지며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백두의 혈통만을 끝까지 따르고 받들려는 백두산혁명강군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온 세상에 과시하겠습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안녕은 곧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영생이며 우리 군대와 인민,우리 공화국의 영원한 명줄입니다.

끝없이 무궁창창할   ,  조선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조국통일과 강성국가건설위업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백두산대국의 힘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동지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후보자로 높이 추대하는 제111호 백두산선거구 선거자대회

참가자들이 삼가 드립니다

주체103(2014)년 2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