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2월 14일 로동신문

 

백두의 대업을 충정다해 받들어갈 맹세의 분출

백두산밀영결의대회 진행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광명성절을 맞으며 위대한 령도자   동지를 천세만세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동지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기 위한 백두산밀영결의대회가 12일 태양의 성지에서 진행되였다.

주체혁명의 장구한 로정을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이시며   조선의 찬란한 미래를 펼쳐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신 백두산밀영은 민족대통운의 2월을 경축하는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밀영상공에는 《위대한 령도자   동지 혁명사상 만세!》,《경애하는   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는 구호들과 《결사옹위》,《일심단결》이라는 글발을 드리운 대형기구들이 떠있었다.

장정남동지,최태복동지,곽범기동지와 당,무력,근로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공로자들,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량강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결의연설들이 있었다.

최휘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이하는 온 나라 천만군민은 위대한   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동지께서 우리 당을 선군혁명의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우리 조국을 일심단결된 정치사상강국,천하무적의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시였으며 이 땅에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실현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다져놓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동지를 우리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장군님의 숭고한 뜻과 념원을 기어이 현실로 꽃피워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온 사회의   주의화강령을 선포하신 4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당의 통일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주의자로 튼튼히 준비시키는 사업을 힘있게 다그쳐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심화시켜 우리 당을 경애하는   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나아가는 사상적순결체,조직적전일체,행동의 통일체로 끊임없이 강화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어버이장군님의 인민존중,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꽃피우며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깊이 들어가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도록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동지의 령도따라 조선로동당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싸워나갈것을 맹세하였다.

강표영 인민무력부 부부장은 위대한   대원수님께서 인민군대를 혼연일체의 강군,일당백의 혁명무력으로 키우시여 백두산대국의 륭성번영을 위한 강력한 정치군사적토대를 마련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공적이 있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영원한 수령복,최고사령관복을 누리며 자주와 선군,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곧바로 전진해오고있다고 말하였다.

백두산총대를 억세게 틀어잡은 우리 인민군대는 어버이장군님의 유훈대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직하게 받들며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군건설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백두의 설한풍속에서 혁명의 사령부를 목숨바쳐 보위한 항일의 선렬들처럼 위대한   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와 금수산태양궁전을 결사옹위하는   제일친위대,제일결사대가 되겠다고 말하였다.

  애국주의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싸움준비완성에 계속 박차를 가하며 침략자들이 감히 신성한 조국강토에 선불질을 한다면 무자비하게 격멸소탕하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고야말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해주시려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높은 뜻을 받들어 《마식령속도》를 창조하던 그 정신,그 기상으로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앞장에서 열어나가겠다고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념원하시던 통일되고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우는데서 장군님의 전사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것을 맹세하였다.

전승훈 내각부총리는 위대한   동지께서 온 나라 전체 인민을 끊임없는 혁명적대고조에로 이끄시여 사회주의자립경제의 위력을 비상히 강화하시고 새 세기 산업혁명을 안아오시였으며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굳건한 토대를 마련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쌓으신 어버이장군님의 위대한 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라고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강성국가건설업적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끝없이 빛내이며 모든 사업을 오직 장군님의 유훈대로,장군님식대로 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국가경제사업에서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고히 세우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로선,당의 경제정책을 무조건 집행해나가며 경제조직과 지휘를 전투적으로 짜고들어 온 나라의 대고조전투장마다에서 새로운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겠다고 말하였다.

농업을 주타격방향으로,수산업과 축산업을 보조타격방향으로 힘있게 내밀며 나라의 긴장한 전기문제를 결정적으로 풀고 금속,화학공업을 쌍기둥으로 하여 인민경제전반에서 일대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의 구상에 따라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쳐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더 많이,더 훌륭히 일떠세우고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며 교육을 비롯한 문화분야에서 혁명적전환을 이룩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내각의 책임성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고 경제사업에서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강하게 세우며 경제지도와 관리를 개선하여 근로자들의 생산적열의를 적극 불러일으킬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어버이장군님을 천만년 길이 받들어갈 신념의 맹세로 심장을 끓이는 연설들은 전체 참가자들에게 백두의 혈통을 꿋꿋이 이어   ,  조선을 누리에 빛내이시는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여 주체혁명위업은 필승불패이라는 확신을 안겨주었다.

이어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태양을 받들어올린 혁명의 성지에 경축의 축포가 장쾌하게 터져올랐다.

2월의 정기와 기상을 안고 높이 솟은 정일봉에 장엄한 불노을이 펼쳐지고 천하를 천색만색으로 물들이였다.

강성조선의 래일에 만발할 인민의 꿈과 행복을 아름답게 그려주는 환희의 불보라를 바라보며 참가자들은 우렁찬 《만세!》의 함성을 터치였다.

흰눈덮인 천리수해에 끝없이 메아리친 2월의 환호성은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동지의 령도따라 성스러운 백두의 대업을 충정다해 받들어갈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타는 맹세의 분출이였다.

백두산밀영결의대회는 위대한   동지의 사상과 위업을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국력을 만방에 떨쳐가려는 천만군민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