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2월 2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을 받아안고 전당이 끓는다

 

방어형이 아니라 공격형으로

 

◇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인 연설에 접한 당사상일군들의 가슴에 류달리 충격깊이 들어앉은 말이 있다.

방어형과 공격형!

동림군당위원회 비서 서상현동무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연설의 그 대목을 상기하며 말하였다.

《우리 당의 사상진지는 방어형이 아니라 공격형으로 편성되여야 한다고 하신 연설의 구절은 얼마나 많은것을 생각하게 합니까.우리 당사상전선에서 어떤 거대한 변혁이 일어나야 하며 당사상일군들이 자기 위치를 어떻게 똑똑히 잡아야 하는가를 그야말로 직관적으로 말해주고있다고 봅니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대로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화선식으로 벌리면서 공격형으로 철저히 이행하겠습니다.》

이것이 비단 그 한 일군의 심정만이 아니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연설을 통하여 자신을 깊이 자각하고 새롭게 분발해나선 전당사상일군들의 확고한 결심이 여기에 그대로 어려있다.

◇ 우리 당의 사상진지는 언제나 공격형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사업에서 우리 당의 전략전술은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으로 사상전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온 나라가 혁명적대고조의 불도가니로 부글부글 끓게 하는것입니다.》

우리 당은 혁명앞에 아무리 어려운 난국이 조성되여도 인민대중의 자주적인 사상의식에 선차적인 의의를 부여하고 대중의 사상정신력을 최대한으로 분출시켜 역경을 순경으로,화를 복으로 전환시켜왔다.

두차례의 혁명전쟁에서의 위대한 승리와 두차례의 복구건설,류례없이 엄혹했던 1990년대 고난의 돌파전에서의 승리를 비롯한 우리 혁명의 년대와 년대마다에서 이룩된 자랑찬 승리들에는 사상전에서도 백두의 공격정신으로 싸워이기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탁월한 령도방식이 거울처럼 비껴있다.그 고귀한 전통을 이어 오늘의 사상전에서도 맹렬하고 적극적인 공격정신으로 기어이 승리를 이룩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의 의지가 연설의 구절구절에 어려있는것이다.

◇ 공격형으로!

이것은 우리 당사상사업전반에 울리는 시대의 엄숙한 부름이다.

사상일군들은 전당적으로 다시한번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불후의 로작들과 당문헌들을 환히 꿰들도록 하기 위한 학습열풍을 일으키는것으로부터 사상공세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

사상일군들은 비행장에 눈이 올 때 방사제설기로 활주로에 눈이 쌓이지 못하게 날려버리는것과 마찬가지로 일상적으로,앞질러가면서 사상사업을 작전하고 추진해나가야 한다.

사상의 포문을 열고 집중포화,련속포화,명중포화를 들이대야 한다.

당에서 중시하는 대상들에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집중시켜 새로운 비약의 봉화를 지펴올리기 위한 북소리,나팔소리가 세차게 울려퍼지게 해야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것처럼 기적이 일어나기를 앉아서 기다릴것이 아니라 사상의 무기를 메고 목적의식적으로 군중속에 들어가 함께 방도를 모색하는 적극적인 실천가,헌신적인 창조자가 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이 항일유격대식으로 배낭을 메고 들끓는 현실속에 내려가 청산리정신,청산리방법의 요구대로 군중을 발동시키고 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리던 1970년대의 약동하는 기상이 온 나라에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당사상일군들은 사상사업에서 공격전을 드세차게 들이대여 전국을 들끓게 하고 전군을 혁명화함으로써 최후의 승리를 앞당겨와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