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2월 27일 로동신문

 

이대로는 못살겠다,민중생존권 쟁취하자

남조선 각계각층 군중 20만명 전지역에서 투쟁

 

【평양 2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25일 서울과 대전,울산,부산,경상남북도,충청남북도,전라남북도,제주도를 비롯한 남조선 전지역에서 각계각층 군중 20만명의 참가하에 대규모반《정부》투쟁이 전개되였다.

서울시청앞광장에서 열린 집회에는 4만여명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이대로는 못살겠다.》,《민중생존권 쟁취하자.》고 웨쳤다.

그들은 현 《정부》의 집권 1년은 공약파기,민생파탄,민주화말살로 이어진 나날이였다고 하면서 로동자,농민,빈민,상인,학생,녀성 등 각계각층이 더이상 그대로 참고있을수 없어 투쟁에 떨쳐나섰다고 언명하였다.

집회에서 발언한 보건의료로조 위원장은 현 《정부》가 국민을 속이며 강행하는 의료민영화정책은 의료부문을 재벌들의 돈벌이터로 만들고 국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며 대규모실업과 의료비폭등을 심화시키는 정책이라고 단죄하였다.

철도로조 위원장직무대행은 《정부》가 철도민영화에 계속 매달리고있다고 하면서 투쟁으로 로동자들의 요구를 실현할것이라고 밝혔다.

《정보원 내란음모조작과 공안탄압규탄 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은 당국이 불법선거에 개입한자들에게는 무죄를,아무런 증거도 없는 내란음모사건관계자들에게는 유죄를 선고하였다고 비난하였다.

장애인차별철페련대 상임공동대표는 현 《정부》의 기만적인 복지정책에 대해 성토하면서 《장애인들의 삶을 지켜달라,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지켜달라,이것이 우리의 요구이다.》고 울분을 토로하였다.

이어 결의문이 랑독되였다.

결의문은 권력기관의 불법적인 부정선거와 민주화말살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을 멈추지 않을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 어떤 탄압속에서도 각계가 단결하여 강력한 투쟁을 벌려나갈것이라고 하면서 당국이 국민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집권자퇴진의 목소리를 더욱 높여나갈것이라고 결의문은 강조하였다.

집회가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시위행진을 벌렸다.

시청앞광장에 다시 모인 투쟁참가자들은 초불집회를 가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