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3월 1일 조선중앙통신

 

추악한 적대행위의 산물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2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유엔인권리사회산하에 조작된 조선인권상황관련 《조사위원회》가 최근 그 무슨 《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였다.

그 《보고서》가 지난 시기의것들과 마찬가지로 우리 인민의 참다운 인권향유실상을 의도적으로 외면하고 공화국에서 죄를 짓고 도망간 정체도 모호한 몇몇 《탈북자》, 범죄도주자 등 어중이 떠중이들이 지어낸 허위날조자료들을 긁어모아 만들어낸 일고의 가치도 없는 모략의 날조품임은 더 말할나위조차 없다.

하기에 많은 나라들과 지어 서방언론들까지도 《보고서》는 편견적이며 신빙성이 없다고 하면서 이런것이 어떻게 유엔기구문건으로 나돌수 있는가고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로씨야의 인터네트잡지 《찌빌루쓰》는 《유엔의 조작품》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명백히 무슨 주문이 있은것으로 보인다고 하면서 문제는 유엔이 왜 황당무계하고 확인되지도 않은 자료를 《보고서》라는 이름으로 배포하면서 자기 위신을 저락시키고있는가 하는것이라고 까밝히였다.

계속하여 의심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이것이 바로 조선이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분렬된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전대미문의 노력을 기울이고있는 때에 나온것이라고 지적하였다.

프랑스국제문제전략연구소 전문가 쟝-뱅쌍 브리쎄는 신문 《라 크루아》와의 회견에서 《보고서》는 자료확인이 없이 작성된 비과학적인 문건이므로 인정할수 없다고 말하였다.

그는 《보고서》가 오히려 미국이 지난 수십년간 어떻게 북조선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실시하였으며 조선의 북과 남사이에 마련된 성과들을 파괴하였는가에 대해 론의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브라질자유조국당 부위원장 로자니따 깜뽀스는 《오바마의 노복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나치스보고서를 조작하였다》라는 제목으로 신문 《오라 도 뽀보》에 발표한 담화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누구도 마이클 커비가 누구인지 모르고있다.

그는 사회주의조선을 반대하는 허위선전을 위해 여러 나라의 독점적인 어용수단들에 불의에 출현하군 한다.

마이클 커비는 미국의 지휘봉에 따라 움직이는 유엔의 조선문제관련 어느 위원회 위원장인것 같다.

그의 사명은 워싱톤의 요구에 따라 《증거》를 조작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하여 거짓말을 하면서 공화국을 반대하여 미국이 조종하는 국제공조에 복무하는것이다.

그는 평양을 방문한적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대표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눈적도 없으며 다만 나치스가 써먹은 거짓말도 수없이 반복하면 진실로 믿게 된다는 리론을 아무런 고려도 없이 답습하면서 서울에 있는 남조선사람들과 일부 《탈북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허위문건인 《보고서》를 작성하는데 필요한 《증거》를 만들어내는 모든 구조가 갖추어진 서울에 수많이 초청되여갔을뿐이다.

마이클 커비의 조선에 대한 나치스적인 해석은 사회주의조선을 인권을 유린하는 나치스로 먹칠하는 한편 신자유주의적정책에 동조하지 않는 나라들의 정치가들을 공격대상으로 하는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정치적리익에 복무하는 국제형사재판소에 인민조선을 기소하자는데 있다.

이상의 자료들은 이번 《보고서》가 국제무대에서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깎아내리고 압력도수를 높여 우리 제도를 허물어보려는 극히 위험한 정치적도발이며 수십년동안 미국이 감행하고있는 추악한 적대행위의 산물임을 다시금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미국은 침략과 간섭으로 세계도처에서 무고한 사람들을 살륙하여 헤아릴수 없는 재난을 산생시키고있는 인권유린의 왕초이다.

이라크,리비아,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등 여러 곳에서 민간인들을 살해하고 수리아를 비롯한 자주적인 나라들을 반대하는 세력들에 공공연히 무기를 대주면서 주권국가들의 인권을 무참히 유린하고있다.

관따나모를 비롯한 세계도처에 감옥들을 설치하고 수많은 포로들을 학대하고있다.

인권의 동토대,인간생지옥이며 체계적이고 광범위한 불법도청과 감시로 하여 살아 숨쉬기조차 힘든 미국이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해 떠드는것은 언어도단이고 가소로운 추태이다.

미국이야말로 세계적인 인권유린의 장본인이며 이미전에 국제형사재판소에 기소되였어야 할 특등인권범죄자이다.

우리 천만군민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에 대한 체질적거부감에 사로잡혀 공화국의 존엄과 체제를 헐뜯는 이러한 추악한 행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인권을 불순한 정치적목적에 악용하여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을 침해하고 사회주의제도를 어째보려는 적대세력들의 가소로운 시도는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