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3월 18일 로동신문

 

사 설

모든 군을 인민의 락원으로 꾸려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

 

우리 나라에서 군은 사상,기술,문화의 3대혁명수행의 거점이며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총공격전의 기본전투단위이다.

강성국가건설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선 오늘 군의 지위와 역할은 더욱더 뚜렷이 부각되고있다.군을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여야 강성국가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사회주의부귀영화를 안겨줄수 있다.

군을 강화하고 그 역할을 끊임없이 높이며 자랑찬 승리의 길을 걸어온 우리의 사회주의건설력사에서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건설에서 군의 위치와 역할》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지금으로부터 50년전에 발표된 위대한 장군님의 이 로작은 어버이수령님께서 밝혀주신 지역적거점과 그 역할에 관한 사상의 혁명적본질과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지역적거점을 설정해야 할 필요성,군의 역할을 높여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데 대한 사상들이 집대성되여있는 기념비적문헌이다.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에 의하여 군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이 완벽하게 밝혀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켜나갈수 있는 넓은 길이 열리게 되였다.

우리는 혁명과 건설이 심화될수록 위대한 장군님께서 로작에서 밝혀주신 사상리론을 튼튼히 틀어쥐고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위한 투쟁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강성국가를 건설하는데서 군을 강화하고 군의 역할을 높이는것이 매우 중요한 요구로 나섭니다.》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에서 지난 50년의 력사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군의 지위와 역할이 끊임없이 강화되여온 긍지높은 로정으로 빛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적인 지방당 및 경제일군창성련석회의에서 하신 결론과 농촌테제에서 나라의 농업생산과 지방의 정치,경제,문화의 전반적발전을 촉진하기 위하여 군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한 독창적인 사상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나날 지역적거점으로서의 군의 역할을 높이는데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군의 강화발전을 위해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로고는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매 단계마다 군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지침을 마련해주신데도 새겨져있고 대홍단군을 비롯한 온 나라 군들을 찾으시며 끊임없는 비약이 일어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령도의 자욱마다에도 어려있다.혁명적대고조의 불길속에서 동해와 서해의 군들이 경쟁바람을 일으켜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도록 하신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시며 력사의 땅 창성군에서 지방공업발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도록 하신분도 우리의 장군님이시다.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군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업적은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오늘 사회주의건설의 지역적거점으로서의 군의 역할을 높이기 위한 투쟁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에 의하여 새로운 단계에서 심화발전되고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군의 역할을 높여 강성국가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의지이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력사적인 창성련석회의정신을 구현하여 모든 군을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일떠세우자》를 발표하시여 새로운 주체100년대에도 군의 역할을 끊임없이 강화해나갈수 있는 고귀한 지침을 마련해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고계신다.력사의 땅 창성군을 전국의 본보기로 내세워주시여 모든 군의 농업생산과 지방경제발전,꾸리기를 비롯한 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도록 하신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군을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통하여 강성번영의 새시대를 펼쳐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우리의 강성국가건설위업이 확신성있게 전진하고있는것이다.

오늘의 총진군에서 군의 역할을 더욱 높이는것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부강조국건설념원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는 사회주의건설을 령도해오신 전기간 나라의 모든 군을 제발로 걸어나가는 군으로 만들어 전체 인민이 골고루 잘사는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시려고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머나먼 북방의 산골군으로부터 최남단의 벌방군에 이르기까지 우리 조국땅 방방곡곡 그 어디에나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거룩한 발자취가 력력히 새겨져있다.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에 의하여 나라의 농업생산을 늘여나갈수 있는 도약대가 마련되고 지방경제발전의 확고한 전망이 열리게 되였으며 황금산,보물산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뜻과 념원을 받들어 이 땅우에 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다.오늘 모든 군들에서는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구상하신대로 농업생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그쯘히 갖추고 강성국가건설시대의 요구에 맞게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대홍단군에서 감자농사의 종합적기계화가 실현되고 창성군에서 지방산업공장현대화의 본보기가 창조되였으며 모든 군에서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국토관리사업과 군살림살이를 개선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밝혀주신 사상리론을 틀어쥐고 전진하여온 지난 50년 력사의 풍부한 경험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세련된 령도는 오늘 군의 강화발전을 위한 힘있는 원천으로,생명선으로 되고있다.군이 강성국가건설의 전구로서의 사명을 다해나갈수 있는 불멸의 기치가 있고 비약의 룡마가 있기에 우리의 군들은 살기도 좋고 일하기도 좋은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끝없이 변모될것이다.

현시기 군의 역할을 높이는것은 농업생산에서 일대 비약을 일으켜 우리 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우리가 강성해지고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는 제국주의자들은 우리 나라에 대한 압력과 제재를 강화하면서 인민들이 식량난을 겪게 하여 그들의 마음속에서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허물어보려고 비렬하게 책동하고있다.우리가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경제강국건설에서 끊임없는 비약을 일으켜나가자고 하여도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한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 군은 사회주의수호의 강력한 보루로 되고있다.모든 군의 농업근로자들이 쌀로써 당중앙을 옹위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빛내여나갈 불타는 일념에 충만되여있다.농업을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방향으로 정한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농업전선에서 혁신의 봉화를 지펴올리기 위한 장엄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다.

쌀이자 사회주의이고 강성국가이다.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워야 반미대결전에서의 최후승리도 안아올수 있고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고도로 발양시켜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차이를 하늘과 땅처럼 만들수 있다.모든 군에서 농사를 잘 지어 농업생산에서 비약을 일으켜나갈 때 우리의 진군속도는 더욱 빨라지게 되고 온 나라에 로동당만세소리,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된다.

군의 역할을 높이는것은 당의 사회주의문명국건설사상을 현실로 꽃피워나가기 위한 기본요구이다.

우리가 건설하는 사회주의문명국은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와 나라의 모든 지역이 고도로 발전된 문화수준과 생활조건을 갖추고 인민들이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향유하는 나라이다.모든 군에서 공장을 하나 짓고 살림집을 하나 일떠세워도 자기 지방의 특성이 살아나게,사회주의맛이 나게,실지 인민들에게 덕을 줄수 있게 일떠세우라는것이 문명국건설에서 우리 당이 내세우고있는 중요한 요구이다.

오늘 우리의 모든 군들에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튼튼히 무장한 혁명가로 억세게 키우고 그들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모든 군들에 사상교양거점들이 정연하게 꾸려지고 문화회관과 급양시설들이 현대적으로 일떠서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에 크게 이바지하고있다.군들에서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농업근로자들모두가 선진영농기술을 배우고 많은 사람들이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여 사업하고 생활하는 과정에 그들의 사상의식수준과 일본새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고있다.

창성군처럼 모든 군을 사회주의본태가 살아있고 사회주의향기가 넘쳐나는 인민의 락원으로 꾸리자는것이 우리의 투쟁목표이다.모든 군이 당의 문명국건설사상을 높이 받들고 힘차게 투쟁할 때 우리 조국땅우에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문명개화기가 펼쳐지게 될것이다.

오늘 우리앞에는 강성국가건설의 지역적거점으로서의 군의 역할을 더욱 높여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가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우리는 군을 거점으로 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세기적인 변혁을 이룩해온것처럼 앞으로도 군의 역할을 높이는 사업에 더 큰 박차를 가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업적은 군의 강화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백승의 보검이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군의 지위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혁명령도의 나날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만년재보이다.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업적을 튼튼히 틀어쥐고나가는 여기에 우리 조국을 영원히 김일성,김정일조선으로 빛내여나가는 길이 있다.

우리는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독창적인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사회주의군건설의 새 력사를 펼치시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불멸의 업적을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한다. 모든 군들에서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결사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세워야 한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새겨져있는 단위들이 선구자가 되여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과 념원을 빛나게 관철해나가야 한다.

자기 사는 고장을 자기 힘으로 훌륭히 꾸려나가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군의 주인은 군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다.모든 군이 자체의 힘으로 일떠서고 제발로 걸어나갈 때 강성국가건설에서 보다 큰 전진이 이룩될수 있다.

군안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사는 고장에 대한 애착심,자기 힘에 대한 확신,자기 군에서부터 강성국가건설의 승전포성을 울려나가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모든 군이 자체의 힘으로 일떠서고 제발로 걸어나가는 원칙,자기 지방의 실정에 맞게 경제와 문화를 발전시키며 모든 면에서 자기 군의 특성을 옳게 살려나가는 원칙,모든 사업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혁신적으로 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비약하도록 하는 원칙을 철저히 견지하여야 한다.산을 낀 곳에서는 산을 잘 리용하고 바다를 낀 곳에서는 바다를 잘 리용할데 대한 당의 방침을 군강화발전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모든 군을 자기 힘으로 소리치며 일떠서는 군으로 만들어야 한다.

농업생산과 지방공업발전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이룩하는것은 군들앞에 나서고있는 중요한 과업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인 서한에서 올해에 농사를 잘 지어 당과 국가가 제시한 알곡생산과제를 기어이 수행하며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맞는 다음해부터는 더 높은 알곡고지를 점령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우리는 올해 농사에 총력을 집중하여 선군시대 만풍년의 새 력사를 펼쳐나가야 한다.

모든 군에서는 위대한 주체농법과 우리 당의 농업혁명방침,현시기 당의 농업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데 첫째가는 힘을 넣어야 한다.농업근로자들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농사일을 실속있게 하도록 교양사업을 잘하는것과 함께 분조관리제를 바로 실시하여 그들의 열의를 적극 발양시켜야 한다.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어 정보당수확고를 최대로 높여나가야 한다.

지방공업을 발전시켜 군내주민들에게 1차소비품과 여러가지 대중소비품을 원만히 생산보장하기 위한 투쟁을 강하게 내밀어야 한다.지방산업공장들을 현대적으로 더 잘 꾸리고 자기 지방의 원료원천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동원리용하여 생산을 정상화하여야 한다.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제품,인민들의 생활에 실지 도움이 되는 제품을 더 많이 생산공급하여야 한다.자기 군의 제품의 질을 중앙공장의 수준,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우기 위한 투쟁을 계속 힘있게 벌려야 한다.

군소재지와 농촌마을들을 사회주의선경으로 더 잘 꾸려나가야 한다.

모든 군을 잘 꾸리는 사업은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문제,당정책에 대한 태도문제이다.사회주의선경으로 그 면모를 일신시켜나가는 군들을 보면 례외없이 군안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정신상태가 높은 수준에 있으며 모든 일이 당의 의도에 맞게 잘되여나가고있다.

모든 군에서는 군소재지를 사상혁명,기술혁명,문화혁명의 거점답게 잘 꾸리며 문화회관과 도서관,공원을 비롯한 시설들을 교양적의의가 있고 시대적미감이 나게 건설하여야 한다.군소재지와 농촌마을을 꾸리는데서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떠나 도시를 본따는 편향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군들에서 산림조성과 강하천정리,도로관리를 잘하는데 힘을 넣어 국토관리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나가야 한다.

온 나라의 모든 군을 살기 좋은 군으로 일떠세우자면 군책임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야 한다.

군책임일군들은 강성국가건설의 중요전구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혁명의 지휘성원들이다.군이 일떠서는가 앉아뭉개는가 하는것은 결정적으로 군책임일군들의 사상관점과 역할에 달려있다.당의 사상을 심장으로 받아들이지 못한 일군,뚜렷한 목표와 전개력도 없고 이신작칙의 기풍도 없는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언제 가도 변화가 일어날수 없다.오늘 날마다 흥하는 고장,누구나 부러워하는 군으로 변모되여가고있는 화평군,허천군의 현실은 군책임일군들이 높은 사업의욕을 지니고 앞채를 메고나갈 때 군안의 모든 사업이 잘되고 인민들의 행복한 생활이 꽃펴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모든 군의 책임일군들은 나라의 200분의 1을 맡고있다는 사명감을 깊이 간직하고 창조적으로,진취적으로 일해나가야 한다.자기 군의 발전전망계획을 현실성있게 잘 세우고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며 일단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는 공격형의 투사가 되여야 한다.인민들의 마음속에 김정일애국주의를 심어주기 위한 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누구나 부강조국건설투쟁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군당위원회들에서는 군인민위원회와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를 비롯한 군급기관들이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원만히 하도록 당적지도를 짜고들어야 한다.군당위원회들에서는 군안의 모든 일군들이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첫자리에 놓고 인민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사회주의건설의 지역적거점으로서의 군의 지위와 역할을 높일데 대한 우리 당의 사상리론의 생명력과 견인력은 영원하다. 혁명과 건설이 높은 단계에 들어선 앞날의 사회에 가서도 군이 차지하는 지위는 달라질수 없으며 그 역할은 더욱 강화될것이다.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나라의 모든 군을 더 잘 꾸리기 위한 총진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섬으로써 하루빨리 우리 조국을 인민의 꿈과 리상이 꽃펴나는 사회주의락원으로 일떠세워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