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3월 26일 로동신문

 

사 설

우리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올해신년사에서 건설부문이 농업부문,과학기술부문과 함께 혁신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나가며 건설에서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놓을데 대한 웅대한 구상을 펼쳐주시였다.

당이 제시한 이 전투적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주체적건축사상을 모든 건설사업에 철저히 구현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앞에 나선 웅대한 건설구상과 목표를 훌륭히 실현하기 위한 지도적지침은 당의 주체적건축사상과 리론,건설정책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해 12월 제1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 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건설에서 대번영기를 열어나가자》를 보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서한에는 우리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의 본질과 그 구현을 위한 원칙적문제들이 뚜렷이 밝혀져있다.

우리 당이 밝힌 주체의 사회주의건축은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이다.

우리 나라에서 건축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다.건축의 창조자도 인민대중이며 그 향유자도 인민대중이다.그러므로 건설에서는 마땅히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편의가 최우선시되여야 하며 인민들의 정서와 미감에 맞게 사상예술성과 실용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여야 한다.현시기 우리 당이 건설에서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놓을것을 발기한 목적도 여기에 있고 인민생활과 직결된 중요대상건설에 우선적인 힘을 넣고있는것도 여기에 기초하고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여 주체성을 확고히 견지하고 민족성과 현대성을 옳게 결합시키며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없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비상히 빠른 속도로 일떠세우는것이 건설에서 견지해야 할 기본원칙이며 주체적건축사상의 근본핵이다.

우리 당이 밝힌 주체적건축사상은 지나온 나날에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불멸의 대강이며 새 기적창조의 전통을 끊임없이 빛내이도록 하는 승리의 기치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조국의 건설력사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탁월한 건축사상과 령도에 의하여 천리마에 속도전을 가한 기세로 련이은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여온 자랑찬 력사이다.우리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에 의하여 조국땅우에는 지나온 년대마다 세인을 놀래우는 눈부신 기적의 창조물들이 일떠서고 사회주의 내 조국은 자기의 비약적발전면모를 온 세상에 뚜렷이 과시하였다.이것은 건설부문에서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철저히 구현할 때 기적창조의 전통을 끊임없이 빛내여나갈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 당이 밝힌 주체적건축사상은 희망찬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며 새로운 천리마시대를 부르는 고무적기치이다.

대건설전투장들에서 창조되는 비상한 건설속도와 시대정신은 천만군민을 영웅적투쟁과 위훈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원동력이다.최근에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책동속에서도 남부럽지 않은 창조물들이 련이어 솟아오른 성과는 선군조선의 위력을 만방에 떨친 일대 사변이다.어려운 조건에서도 그처럼 빠른 속도,최상의 질적수준으로 일떠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과 은하과학자거리,문수물놀이장과 마식령스키장을 비롯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은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건설실천에 철저히 구현한 결과에 이룩된 고귀한 결실이다.

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놓은 이 성과는 우리 군대와 인민으로 하여금 주체적건축사상을 철저히 구현할 때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한생이 어려있는 사회주의 내 조국을 천하제일강국으로 더욱 훌륭히 꾸려나갈수 있다는 신심을 북돋아주고있다.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건설에서 대번영기를 열어나가자!》,이것이 오늘 건설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투적구호이다.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건설사업에 철저히 구현하여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더 많이 일떠세워야 한다.

우리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자면 건설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주체적건축사상과 리론을 만능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무조건 철저히 구현하겠다는 확고한 신념을 간직해야 한다.주체적건축사상과 리론을 원리적으로 깊이있게 학습하는것은 그것을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기 위한 선차적요구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서한에 제시된 주체적건축사상과 리론을 체계적으로,전면적으로 깊이있게 학습하여 그 진수와 정당성을 깊이 체득하여야 한다.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철저히 구현하기 위해서는 건설부문에 대한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워야 한다.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의도를 건설부문에 철저히 구현하며 원수님의 령도밑에 모든 건설사업을 진행해나가는 체계이다.건설부문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당중앙의 결론에 따라 풀어나가는 강한 규률과 질서를 세우고 일단 과업이 제시되면 가장 빠른 기간에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수행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건설구상과 의도를 완벽하게 실현하는데서 일군들의 실력을 높이는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당에 대한 일군들의 충실성과 높은 실력,왕성한 의욕에 따라 건설부문에서 일대 혁신이 일어나고 자랑찬 결실로 이어질수 있다.

일군들은 주체적건축사상과 건설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에 기초하여 능숙한 조직적수완과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으로 단위앞에 맡겨진 건설과제를 대상별,단계별로 불이 번쩍 나게 해제끼는 혁명적기풍을 발휘해야 한다.일군들은 자기 분야,자기 단위의 사업에 정통하며 건축발전추세에도 밝은 건설박사,건설만능가가 되여야 한다.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철저히 구현하기 위해서는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건설기술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

당의 요구대로 건설의 속도와 질을 다같이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자면 현시대의 추세에 맞게 건설기술력량을 튼튼히 보강하여야 한다.건설부문에서는 현대적인 설계수단과 시공설비,기공구를 비롯한 합리적인 건설기술장비를 그쯘히 갖추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 가까운 앞날에 그 어떤 건설과제도 척척 수행할수 있는 능력있는 설계 및 시공단위들을 그쯘히 꾸려야 한다.현대적인 건재생산기지를 더 많이 일떠세우는 사업에도 힘을 넣어 건재의 국산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여야 한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투쟁이 벌어지는 오늘 새 기적창조의 근본열쇠는 건설자대중의 무한한 정신력에 있고 그것을 어떻게 발동시키는가 하는것은 당조직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각급 당조직들은 당의 건설정책과 방침을 건설사업에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모든 건설자들이 영예로운 대건설전투과정에 혁신의 기수,창조의 영웅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오늘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한 래일을 앞장에서 열어나갈 중요전선인 건설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는 대단히 크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건설사업을 진두에서 이끌어주고계시기에 건설부문앞에는 보다 휘황한 미래가 펼쳐져있다.

모두다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높이 받들고 건설에서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놓음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장엄한 투쟁의 해,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내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