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3월 4일 로동신문

 

론 설

당선전일군들은 항일유격대나팔수가 되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는 당사상사업에서의 획기적전환의 리정표로 우리 당력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졌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연설을 받아안은 대회참가자들의 격정과 환희,감격은 날이 갈수록 더욱 뜨겁게 분출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번 대회에서 당사상일군들이 영원히 심장깊이 간직하여야 할 불멸의 대강을 마련해주신데 이어 사상공세의 출발진지를 차지하는 일군들에게 혁명적이고 전투적인 구호를 제시하시였다.

《당선전일군들은 항일유격대나팔수가 되자!》,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이 구호에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위한 투쟁에서 우리 당선전일군들이 지닌 사명과 임무가 뚜렷이 새겨져있으며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담당자들이 차지하고 수행하여야 할 지위와 역할이 명백히 밝혀져있다.

모든 당선전일군들은 항일유격대의 나팔수와 같이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용기백배,기세충천하여 우리 당의 위대한 혁명사상의 힘,천만군민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최대로 폭발시켜나가야 한다.

 

 

백두에서 개척된 조선혁명은 오늘 위대한 전통의 계승과 새로운 번영의 년대기를 아로새기며 힘차게 전진하고있다.사상의 위력으로 백승을 떨쳐온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은 주체혁명위업완성의 영원한 생명선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당선전일군들이 백두산대국의 사상중시,사상사업선행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 사상전의 집중포화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위한 우리 혁명의 진군속도를 백배천배로 높여나가기 위해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당선전일군들은 항일유격대나팔수가 되자!》는 구호를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사상일군들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에서 당의 목소리와 우렁찬 혁명가요가 울리고 로동당만세소리,사회주의만세소리가 울려퍼지면 그것은 당에 큰 힘으로 됩니다.》

항일유격대나팔수는 수령의 사상과 로선을 앞장에서 견결히 옹위하는 불굴의 전위투사,드세찬 사상공세로 원쑤들에게 철추를 내리며 용사들을 결사전에로 불러일으키는 공격형의 기수,천만대중의 심장에 혁명의 불,투쟁의 불을 달아주는 열혈의 혁명가이다.

백두의 선군령장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당선전일군들은 항일유격대의 정치일군,선전일군들처럼 수령의 사상체계,령도체계를 확고히 세워나가며 사상의 위력으로 천만대오를 이끌어나가는 기관차,척후병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야 한다.당선전일군들모두가 항일유격대나팔수가 될 때 원쑤들은 그 한사람한사람을 한개 사단이나 군단무력보다 더 무서워하게 될것이며 우리 혁명은 보다 큰 활력에 넘쳐 승승장구하게 될것이다.

《당선전일군들은 항일유격대나팔수가 되자!》,이 구호에는 오늘의 혁명적사상공세에서 우리 당선전일군들이 차지하여야 할 위치가 명백히 밝혀져있다.

오늘 우리 당선전일군들의 어깨우에는 중대한 력사적사명이 놓여있다.전당과 온 사회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수령의 제일동지,제일전우가 되여야 할 사람들이 당선전일군들이다.우리 당선전일군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의도를 누구보다 가장 민감하게,가장 정확히 받아들이고 당의 목소리를 즉시에 하부말단까지 전달하며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을 끝까지 벌려나가기 위해서는 항일유격대나팔수처럼 살며 투쟁해야 한다.

항일유격대의 나팔수들은 언제나 혁명의 사령부와 운명을 같이하며 사령관동지의 사상과 의도를 전 대오에 신속정확히 전달해준 제일근위병들이였다.그들은 사령관동지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수령옹위의 예리한 눈초리로 적들의 준동을 살피며 사령부의 작전적구상을 실현하는 길에서 전위기수가 되고 육탄용사가 되였다.그들에게 있어서 한순간도 비울수 없는 전투좌지는 수령결사옹위의 전초선이였고 수령의 사상과 로선은 목숨으로 지키고 끝까지 관철하여야 할 지상의 명령이였다.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우리 당선전일군들은 항일유격대나팔수처럼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의도를 받드는 맨 앞장에 자기 위치를 확고히 정하고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선전자,관철자로 삶을 빛내여나가야 한다.경애하는 원수님과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나아가는 21세기의 항일유격대나팔수들이 원수님의 두리에 성새,방패를 이루면 사상생활을 게을리하는 그 어떤 《특수》도,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허물어보려는 그 어떤 사상적변질체도 배겨내지 못한다.결사옹위,결사관철의 제일선,바로 이것이 당선전일군들의 영원한 참호이다.

《당선전일군들은 항일유격대나팔수가 되자!》,이 구호에는 우리 당선전일군들이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으로 사상전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갈데 대한 요구가 담겨져있다.

우리 당의 사상진지는 언제나 방어형이 아니라 공격형으로 편성되여야 한다.진공적으로,화선식으로,전격적으로,바로 여기에 백두에서 시작된 우리 사상사업의 본태가 있고 주체의 사상론을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다.

항일유격대나팔수는 전 대오에 멸적의 기상과 백절불굴의 정신이 차넘치게 한 공격형의 선봉투사였다.항일유격대의 나팔소리가 울리는 곳에서 원쑤들은 공포에 떨고 비명을 질렀으며 인민들은 백두산을 바라보며 조국해방의 그날을 그려보았다.항일유격대의 나팔소리야말로 전투원들에게 필승의 신심을 주고 대오를 원쑤격멸의 육박전에로 불러일으키는 총공격의 우렁찬 뢰성이였고 혁명의 붉은기높이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떠미는 힘있는 원동력이였다.

오늘 우리 혁명의 진두에는 공격형의 위대한 선군령장이신 김정은동지께서 서계신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당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힘있게 벌려나갈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온 사회를 로동당의 붉은 사상으로 일색화하는 사상교양사업도 진공적으로 벌리고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는 정치사업도 화선식으로 진행하며 온갖 잡사상,잡귀신들을 쓸어버리는 투쟁도 전격적으로 밀고나가는것이 백두의 공격정신을 구현해나가는 우리 당의 일관한 투쟁방식이다.

위대한 백두령장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오늘의 총진군은 항일유격대의 진격의 나팔수와 같은 당선전일군들을 부르고있다. 패배주의를 불사르고 사소한 답보와 침체도 없이 완강하게 돌진하는 투사,기적이 일어나기를 앉아서 기다릴것이 아니라 사상의 무기를 메고 목적의식적으로 군중속에 들어가 함께 방도를 모색하는 적극적인 실천가,헌신적인 창조자가 우리 당이 요구하는 참된 선전일군이다.모든 당선전일군들이 사상의 포문을 열고 집중포화,련속포화,명중포화를 들이댈 때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대비약적혁신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게 될것이다.

《당선전일군들은 항일유격대나팔수가 되자!》,이 구호에는 우리 당선전일군들이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달아주며 대오를 활력있게 이끌어나갈데 대한 당의 의도가 새겨져있다.

오늘 우리 당은 모든 당선전일군들이 대중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집단의 마음을 한데 모으는 기둥,대중적혁신운동의 힘있는 척후병이 될것을 바라고있다.당선전일군들이 대중과 한덩어리가 되여 그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야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지키기 위한 사회주의수호전에서도,과학기술이라는 기관차를 앞세우고 나아가는 자력갱생의 대진군에서도 커다란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가는데서 당선전일군들은 항일유격대선전일군들의 모범을 따라배워야 한다.

항일유격대나팔수들이 울리는 대중계몽,군중공작의 목소리는 언제나 끊기지 않는 투쟁의 메아리였고 훌륭한 결실을 맺는 혁명의 나팔소리였다.그들은 산판이나 농촌,바다가나 공사장 등 군중이 있는 곳이라면 위험도 무릅쓰고 찾아갔으며 대중과 혈연적뉴대를 맺고 민심을 주도해나갔다. 항일유격대선전일군,정치공작원들의 발자욱이 찍힌 고장들은 혁명열로 끓어넘치고 전민항쟁의 보루로 되였다.하나가 열,열이 백,백이 천을 묶어세우고 불러일으키며 광범한 군중을 수령의 두리에 철통같이 묶어세운 항일유격대나팔수들은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달아주는 혁명가,대중의 신망이 높은 열정가,락천가들이였다.

시련이 겹쌓이고 투쟁과업이 방대할수록 당선전일군들은 항일유격대나팔수들처럼 대중을 각성시키고 불러일으켜야 한다.당선전일군들의 마음속에는 늘 군중이 있어야 하고 일군들의 생활은 언제나 대중속에서 흘러야 한다.막장에서 광부들과 함께 착암기도 다루고 논밭에서 농장원들과 거름도 같이 내면서 당정책도 해설해주고 쉴참에는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면서 일터에 활력을 부어주는 당선전일군이 오늘의 항일유격대나팔수라고 말할수 있다.

우리 당선전일군들이 항일유격대나팔수처럼 대오의 전투사기를 높여주고 대중의 정신력을 앙양시켜나갈 때 점령 못할 요새,뚫지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군중과 일심동체를 이룬 당선전일군들의 사상전,선전선동의 포성에 의하여 백두에서 창조된 연길폭탄정신,소왕청과 처창즈의 결사항전의 정신이 사회주의수호전의 전구마다에서 힘있게 분출되고 선전일군들이 틀어쥔 사상공세의 붓대에 의하여 온갖 잡사상,잡귀신들이 우리 내부에 쉬를 쓸지 못하게 된다.

오늘의 사상전은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항일유격대식선전선동방법을 구현하여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혁명적인 사상공세이다.이 장엄한 투쟁에서 승리의 열쇠는 당선전일군들이 쥐고있다.당의 붉은 정수분자들인 우리의 모든 당선전일군들이 항일유격대나팔수가 되여 억세게 투쟁해나갈 때 선군조선의 정치사상진지는 더욱 굳건히 다져지고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나게 될것이다.

 

 

항일유격대나팔수,이것은 백전백승으로 빛나는 우리 당력사의 갈피마다에 새겨져있는 참된 당선전일군들의 모습이고 대명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의 전 로정은 사실상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력사였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혁명에는 반드시 나팔수가 있어야 하며 진격의 대오앞에는 나팔소리가 힘차게 울려야 한다.나팔수가 없는 혁명대오는 바람따라 돛을 다는 쪽배와 같고 나팔소리가 울리지 않는 혁명은 활력을 잃은 생명체와 다를바 없다.

선전일군들을 진격의 나팔수로 내세워 사람들을 교양하고 발동하는것은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창조되고 혁명발전의 전 력사적과정에 구현되여온 우리 당사상사업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일찌기 혁명의 개척기에 선전선동의 귀중한 경험과 본보기를 창조하신것은 우리 당사상사업의 근본초석을 마련한 불멸의 업적으로 빛나고있다.항일의 선전일군들이 언제나 혁명의 나팔수가 되여 대중을 교양하고 불러일으키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분이 위대한 수령님이시다.언제나 유격대원들과 인민들속에 계시며 정치사업,사람과의 사업의 숭고한 귀감을 보여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실천적모범은 항일유격대선전일군들이 대중의 심금을 틀어잡는 전투적인 선전선동활동을 힘있게 벌릴수 있게 한 원천이였다.

항일유격대나팔소리는 그대로 우리 혁명의 승전고였다.항일유격대원들은 대오의 앞장에서 쟁쟁히 울리는 나팔소리를 사령관동지의 명령지시로,돌격구령으로 새겨들으며 원쑤격멸의 의지를 가다듬었고 인민들은 유격대의 나팔소리를 전민항쟁의 호소로 받아안으며 너도나도 반일전에 떨쳐나섰다.항일유격대나팔소리가 조국해방의 만세소리로 이어졌고 새 조국건설의 힘찬 진군과 더불어 이 땅우에 끝없이 울려퍼졌다.

항일의 나날에 창조된 선전선동의 전통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혁명의 년대기마다 더욱 빛을 뿌리게 되였다.

지금으로부터 40년전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라는 전투적구호를 제시하신것은 우리 당선전일군들의 사상정신적풍모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안아온 획기적사변이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 당선전일군들을 내세워주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가 어리여있는 삼지연대기념비의 진격의 나팔수는 우리 당선전일군들의 사업과 생활의 거울이였고 투쟁의 기치였다. 1970년대가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로 조국청사에 찬연히 수놓아질수 있게 된것은 항일유격대나팔소리,혁명의 북소리가 온 나라를 진감하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선군혁명의 년대기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자라난 당선전일군들의 전투적역할이 남김없이 발휘된 불멸의 영웅서사시가 아로새겨져있다.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 제 집걱정보다 사상사업에 더 큰 심혈을 기울이고 쌀배낭이 아니라 책배낭을 메고 군중속에 들어간 견결한 투사들이 바로 우리 당선전일군들이였다.순간의 멈춤도 없이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사상정신적량식을 끊임없이 심어준 당선전일군들이 있었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본태가 굳건히 고수되고 온 나라에 혁명의 노래,투쟁의 노래가 더욱 힘차게 울려퍼질수 있었다.

항일유격대의 나팔소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백두산대국의 불패의 상징으로,최후승리의 길을 열어나가는 진군가로 더욱 세차게 울리고있다.

우리 당사상사업은 철저히 항일유격대식으로 일관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삼지연혁명전적지와 마두산혁명전적지 등 혁명전적지,혁명사적지들을 쉬임없이 찾으시여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심화시키도록 하시고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항일유격대식,화선식선전선동방법을 적극 구현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고계신다.우리 당의 세련된 사상중시령도에 의하여 백두밀림에서 시작된 우리 혁명은 항일유격대나팔소리의 견인력과 더불어 더욱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

오늘의 총진군은 사상전,선전선동의 위력으로 승리떨치는 혁명적대진군이다.당선전일군들이 항일유격대나팔수들의 선도자적역할을 대를 이어 꿋꿋이 이어나가는데 총진군대오의 약동하는 기상이 있고 강성국가건설투쟁에서의 대비약적혁신이 있다.

오늘의 항일유격대나팔수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론을 신념화,체질화한 선전일군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사상을 가장 위력한 혁명의 무기로 틀어쥐고나가시는 위대한 령도자이시다.닭알로 바위치기라고 하지만 닭알에도 사상을 넣으면 바위를 깨뜨릴수 있다는것이 오늘 우리 당이 주장하는 사상제일주의이다.혁명과 건설에서 사상을 기본으로 내세우고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우리 당의 립장에는 추호도 변함이 없다.

사상을 중시하는 조선로동당의 선전일군들은 마땅히 주체의 사상론의 견결한 옹호자,관철자가 되여야 한다.대중의 사상정신력을 발동시키면 무에서도 유를 창조할수 있다는 관점,애로와 난관이 겹쌓일수록 사상사업을 더욱 진공적으로 벌려야 한다는 신조,사람들의 사상정신적풍모에서의 발전을 그 어떤 성과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립장,여기에 당선전일군이 지녀야 할 배짱이 있고 참모습이 있다.열백번 쓰러져도 사상론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는 사람,목숨은 버려도 사상사업선행의 원칙에서 절대로 물러서지 않는 사람이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선전일군이다.

지금 우리는 제국주의반동세력과의 치렬한 대결전을 벌리고있다.지난 시기 우리를 물리적으로 압살하려고 발광하던 미제를 비롯한 온갖 적대세력들은 우리 공화국이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라선 오늘 우리를 사상적으로 변질와해시키기 위한 반동적사상공세에 그 어느때보다 열을 올리고있다.우리 당선전일군들이 사상을 생명선으로,만능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상전의 포성을 힘있게 울려나갈 때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패성과 위력은 더욱 높이 과시되게 될것이다.

오늘의 항일유격대나팔수는 경애하는 원수님식 사상사업방법을 적극 따라배우고 실천에 구현해나가는 선전일군들이다.

우리 당이 창조하고 거창한 혁명실천투쟁속에서 그 우월성이 뚜렷이 검증된 주체적인 사상사업방법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새로운 경지에서 더욱 심화발전되고있다.당사상사업을 개선강화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방식은 우리의 사상,우리의 리념과 배치되는 온갖 잡사상을 단호히 배격하며 민심에 철저히 발붙이고 천만대중의 심장이 혁명열,애국열로 끓어번지게 하는 가장 혁명적이고 인민적인 방식이며 도식과 경직을 깨고 모든 사상사업을 살아움직이는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나가는 참신하고 혁신적인 방식이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사업방법의 위력은 온 나라에 21세기의 새로운 일당백공격속도,《마식령속도》가 나래치고 건설의 최전성기가 펼쳐진 우리 조국의 약동하는 현실에서 남김없이 과시되고있다.

우리 당선전일군들이 항일유격대나팔수와 같이 시대를 선도하고 대중을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근본방도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사업방법의 완벽한 체현자,능숙한 실천가가 되는데 있다.숭고한 인민관을 지니고 군중과 한치의 간격도 없이 고락을 같이하며 선동이나 강연을 한번 하여도 대중의 심금을 울리게 하는 일군,매 사람의 마음속을 들여다보며 만가지 처방을 가지고 사업하는 일군,깊은 사색과 불타는 열정으로 실효성있는 선전선동방법을 부단히 탐구하고 적극 활용해나가는 일군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사업방법을 실천에 구현해나가는 당선전일군들이라고 말할수 있다.

우리에게는 위대한 당,위대한 스승의 손길아래 자라난 수천수만의 사상일군들이 있으며 풍부하고 우월한 당사상사업방법이 있다.모든 선전일군들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진심으로 따르고 기다리는 사상적선도자가 되고 어렵고 힘들 때마다 제일먼저 찾는 친근한 동지가 될 때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기적과 위훈이 창조될것이다.

혁명의 준엄한 년대기마다 진격의 나팔소리를 높이 울려 시대와 혁명을 힘있게 떠밀어온 전세대 사상일군들처럼 살며 투쟁하려는것은 우리 세대 당선전일군들의 한결같은 지향이다.이런 당선전일군들의 대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크나큰 자랑이고 힘이다.

 

 

오늘 우리 당선전일군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연설에서 사상사업의 생명수를 받아안고 사상공세의 출발진지를 차지하였다.

조국보위초소와 공장과 농촌 그 어디에나 힘있는 선전선동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켜나가는 사상일군들이 앞장에 서있다.우리 당사상일군들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에서 당의 목소리와 우렁찬 혁명가요가 높이 울려퍼지고 천만군민이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자랑찬 모습이다. 지금이야말로 항일전의 나날 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받들고 총돌격의 나팔소리높이 조국해방성전에 과감히 떨쳐나서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속도전의 진공나팔소리가 온 강산을 진감시키던 1970년대와 같은 격동의 시기이다.우리는 위대한 백두령장의 령도밑에 타오른 사상전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동무들은 대회장을 나서는 길로 병사대중과 인민들속에 들어가 당중앙의 의도를 알려주며 새로운 각오를 가지고 사상공세의 출발진지를 차지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당선전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과 사상과 뜻을 같이해나가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가 되여야 한다.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는것은 당과 함께 숨쉬고 사고하고 행동하는 주체형의 혁명가로 준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된다.오늘의 사상공세의 목적은 천만군민을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혁명사상,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한 사상의 강자,신념의 강자로 준비시키자는데 있다.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학습은 첫째가는 의무이다.》,이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제시하신 구호이며 항일혁명투사들의 드팀없는 신조였다.이 구호를 높이 들고 항일의 밀영들에서 군정학습이 진행되였고 그 나날에 우리 당의 전통적인 문답식학습방법이 창조되였다.우리 당선전일군들은 항일유격대원들의 학습기풍을 따라배워 자신부터가 우리 당의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모든 사람들의 심장마다에 당의 로선과 정책을 깊이 심어주어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로작들과 당문헌들은 유일사상교양의 훌륭한 교재이며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이 집대성되여있는 대백과전서이다.우리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총서인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당문헌들을 력사적으로,체계적으로 학습하여 주체사상,선군사상과 김정일애국주의,우리 당의 혁명전통과 계급의식으로 튼튼히 무장하며 시기마다 제시되는 당의 로선과 정책을 깊이 파악하여야 한다.우리 당선전일군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강령적연설을 자자구구 학습하여 사업과 생활의 확고한 지침으로 만들어야 한다. 전당이 학습하고 전민이 학습하고 전군이 학습하는 열의가 온 나라에 차넘칠 때 우리 혁명대오는 오직 하나의 사상만이 꽉 들어찬 사상적순결체로 더욱 강화될것이다.

전당의 선전일군들이 항일유격대식배낭을 메고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는 능숙한 정치활동가가 되여야 한다.

항일유격대선전일군들의 배낭에는 사령관동지의 사상과 의도가 담겨진 출판선전물들도 있었고 인민들을 투쟁에로 불러일으키고 원쑤들을 불안과 공포에 몰아넣는 사상적폭탄도 있었다.항일유격대식배낭은 비록 세월의 흐름과 함께 눈비에 색이 바래고 보풀은 일수 있어도 견인력과 생활력에 있어서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혁명의 귀중한 재보이다.

우리 당선전일군들이 항일유격대나팔수가 되라는것은 백두의 풀물이 오른 배낭의 무게를 0.001g도 절대로 가볍게 하지 말고 더욱 무겁게 메고 끊임없이 군중속에 들어가라는것이다.

모든 당선전일군들은 군중이 알고싶어하는것,듣고싶어하는것을 항일유격대식배낭에 넣고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야 한다.그 배낭을 펼치면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로작들과 당문헌,현대과학기술지식과 사회주의생활양식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다 나와야 한다.당선전일군들은 민심을 잘 알고 대중의 심리를 깊이 파악하여야 하며 그들에게 사상정신적량식을 주면서 대중을 기적과 혁신에로 불러일으켜야 한다.

사상전선을 지켜선 일군들은 우리의 사상과 위업의 정당성을 널리 선전하고 제국주의자들의 취약성과 추악한 정체를 낱낱이 발가놓는 단수높은 대적언론전,전파전으로 적들의 기를 꺾어놓아야 한다.적들이 끈질기게 들이미는 자본주의독소가 우리 지경을 넘어서지 못하도록 모기장을 2중3중으로 든든히 치고 제국주의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어야 한다.

우리 당선전일군들은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맨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견결한 투사가 되여야 한다.

항일유격대의 선전일군들은 능란한 정치활동가였을뿐아니라 싸움마당에서는 돌격의 제일선에 섰던 용사들이였다.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결사옹위하기 위한 투쟁에서 이들이 발휘한 실천적모범은 전 대오를 원쑤격멸에로 불러일으킨 전투적호소였고 진격의 나팔소리였다.

오늘 우리의 모든 투쟁은 령도자의 사상을 옹위하고 령도자의 구상을 이 땅우에 빛나는 현실로 펼쳐놓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다.우리 당선전일군들은 자기 부문,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을 누구보다 잘 알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치며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이끌어나가야 한다. 남보다 두몫,세몫씩 일하며 뒤떨어진 사람을 이끌어주고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풀어나가는 실력가형의 사상일군이 우리 당이 바라는 항일유격대나팔수이다.

조선혁명의 개척기에 창조된 항일유격대식선전선동방법은 우리 조국의 영원한 전진방식,투쟁방식이며 백두밀림에 차넘치던 나팔소리는 천만군민에게 필승의 신념과 무한대한 힘을 안겨주는 원동력이다.

《당선전일군들은 항일유격대나팔수가 되자!》,우리는 이 구호를 높이 들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백두산대국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