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3월 1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백두산총대로 우리의 혁명주권을 굳건히 지켜가리

제111호 백두산선거구 군인선거자들

 

주체로 존엄높고 선군으로 강위력한 내 조국의 천리방선초소마다에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의 날을 맞이한 인민군장병들의 끝없는 격정이 뜨겁게 분출되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으로 높이 추대하는 뜻깊은 선거에 참가한 제111호 백두산선거구의 전체 선거자들은 크나큰 긍지와 환희에 휩싸여있었다.

선거장들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불멸의 군건설업적을 빛나게 계승발전시키시여 인민군대를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척후대,억척의 지지점으로 강화하시고 선군조선의 일대 번영기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에 대한 인민군장병들의 열화같은 충정이 대하마냥 굽이쳤다.

군인선거자들의 가슴마다는 당과 인민대중,령도자와 천만군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굳게 뭉치고 혈연의 정으로 이어진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강성국가건설의 정치적무기인 인민정권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더욱 공고발전시켜나갈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었다.

선거장들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불패의 혁명주권 만세!》,《모두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참가하여 우리의 혁명주권을 더욱 반석같이 다지자!》 등의 구호들과 선전화들이 선거장들에 나붙어있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기와 공화국기가 휘날리는 선거장들에는 《일심단결》,《결사옹위》라는 글발이 부각되여있었다.

오전 9시,선거장들에서 투표가 시작되였다.

장정남동지,양형섭동지,리용무동지,김원홍동지,최부일동지,김창섭동지가 군인선거자들과 함께 투표에 참가하였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자욱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는 부대들에서 복무하고있는 군인들은 수령결사옹위의 전통을 굳건히 이어 금수산태양궁전과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할 일념을 안고 제30호,제33호분구 등에서 선거에 참가하였다.

온 나라가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들끓는 위대한 격동의 시대에 맞게 전투정치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선도자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있는 인민군군인들이 제11호,제15호분구를 비롯한 여러 분구의 선거장에 들어섰다.

백두의 혈통을 꿋꿋이 이어나가시는 희세의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존함이 모셔져있는 선거표를 받아안은 선거자들은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최전방의 섬방어대를 비롯하여 병사들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나 찾아가시여 친어버이의 심정으로 군인들의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시며 전군을 선군혁명의 길에서 생사를 같이하는 동지부대,전우부대로 건설하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

칼바람부는 화력진지와 비행장,날바다를 헤가르는 군함우에서 군인들의 훈련을 지도하시며 우리 식의 신묘한 작전전술적명안들을 밝혀주시고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영상을 마음속으로 우러르며 그들은 충정의 한표를 바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무장으로 받들며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이어 우리 공화국을 백두산총대로 굳건히 수호해나갈 인민군장병들의 신념의 메아리가 조국의 푸른 하늘가로 끝없이 울려갔다.

절세위인들의 태양의 모습을 우러르며 군인선거자들은 전군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인민의 심장속에 억척같이 뿌리박은 참다운 인민의 주권을 더욱 빛내여나갈 맹세를 다지였다.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당의 선군혁명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 인민의 정권을 반석같이 다지며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무적의 군력으로 튼튼히 담보해나갈 철의 의지가 비껴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혁명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선거에 참가하여 최고사령관동지께 충정의 표를 올린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군인선거자들은 흥겹고 기백넘친 춤판을 펼쳐놓았다.

백두산혁명강군의 신념이 맥박치는 노래선률에 맞추어 힘차게 발을 구르며 어깨를 들썩이는 군인선거자들의 희열에 넘친 모습과 예술공연들로 하여 선거장들의 분위기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고조되였다.

제111호 백두산선거구에서의 력사적인 선거는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불멸의 건국업적을 만대에 빛내이며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주체형의 당군,김정은혁명강군의 드팀없는 혁명적신념과 철석의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