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3월 26일 로동신문

 

연길폭탄정신을 마음속에 안고 살자

 

반만년민족사를 이어오는 우리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영광의 시대,행운의 시대를 맞이하여 희망으로 한껏 부푼 천만의 가슴들에 어버이장군님께서 남기신 간곡한 당부가 뜨겁게 메아리친다.

우리는 조선혁명이 승리하는 날까지 자력갱생의 상징인 연길폭탄을 마음속에 안고 살아야 합니다!

항일혁명의 귀중한 산아인 자력갱생의 정신,자기 힘을 믿는 사람은 강자라는 혁명투쟁의 심원한 진리를 새겨주는 연길폭탄정신,이는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우리 인민에게 남기신 가장 고귀한 혁명유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력사를 쥐여짜면 자력갱생이라고도 말할수 있습니다.자력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나날에 우리 당과 인민은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을 겪었지만 수천년민족사를 다하여서도 누릴수 없었던 모든 영광을 맞이하였습니다.》

자력갱생,준엄한 년대들에 승리와 영광을 아로새겨온 조선혁명의 성스러운 어제만이 아니라 자랑찬 오늘,더욱 광휘로울 래일의 모습이 이 긍지높은 말과 더불어 숭엄히 빛난다.

혁명의 전성기는 위대한 정신으로 펼쳐진다.

조선혁명의 력사는 곧 자력갱생궤도우에 민족사적인 기적의 년대들이 잇닿아진 격동의 행로이다.

고립압살의 무기를 휘두르는 제국주의자들의 기를 꺾는 최강의 무기인 자력갱생,

우리 혁명발전의 모든 단계에서 필승불패의 힘의 원천으로 된것은 자력갱생이였다.

민족자주의식은 자주독립국가의 첫째가는 징표이며 제일생명이다.

주체혁명의 산아인 연길폭탄정신,

이는 자기 나라 혁명은 자기가 책임지고 혁명앞에 가로놓이는 난국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가려는 민족자주의식이다.

연길폭탄,이는 다른 나라 사람들이 선사한 병기공장생산품이 아니였다.

적들과 싸우는 치렬한 전투장에서조차 눈에 띄는 철쪼각 하나,못 하나 놓치지 않았고 장약함을 만들 종이와 천이 거덜났을 때는 서슴없이 문창호지와 하나밖에 없는 덮개를 뜯은 항일혁명투사들,

무쇠쪼각을 보장하기 위하여 당장 끼니를 끓일 가마도 성큼 들고나온 혁명열,

연길폭탄정신이 창조되던 나날 투사들이 발휘한 고귀한 정신세계는 수십년세월이 흐른 오늘에도 참으로 깊은 감동을 준다.

혁명과업을 앞에 놓고 해결하지 못할 일이 무엇인가!

이런 결사관철의 정신이 바로 연길폭탄정신이다.

총가목도 도끼와 칼로 만들었다.30리밖에 있는 적들이 그 소리만 들어도 혼비백산한 나무포도 손으로 만들었다.

연길폭탄정신은 비단 병기생산과 수리분야뿐아니라 항일혁명의 모든 분야를 관통하는 기본정신이였고 혁명에 대한 충실성을 가늠하는 기준이였다.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적으로 추동한 연길폭탄정신,

이 위대한 정신으로 적들을 전률시키며 조국해방을 안아온 조선혁명이다.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대전사는 곧 항일의 전통을 련면히 계승한 자력갱생의 행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말씀하신바와 같이 자력갱생궤도우에서 페허우에 천리마가 날아올랐고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핵보유국이 탄생하는 민족사적기적이 일어났다.

자력갱생,이 위대한 정신력이 폭발하여 놀라운 소식들이 꼬리를 물었던 전후의 나날을 우리 인민은 영원히 잊지 못한다.

평범한 로동자,농민,지식인들을 열렬한 애국자,불굴의 투사,창조와 건설의 능수로 키운 인간완성의 투쟁사였고 수많은 혁신자,발명가들을 배출한 기적적인 년대였다.

뜨락또르를 만드는 나라가 불과 10여개밖에 안되던 때 우리의 손으로 끝끝내 뜨락또르를 만드는 장훈을 불러 온 나라를 흥성이게 하지 않았던가.

첫 자동차도 이런 불굴의 정신력으로 만들어낸 우리 인민이다.꼭 우리 손으로 자동차를 만들라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간곡한 말씀을 뜨거운 심장으로 접수한 생산자들은 40일간의 격전끝에 드디여 만들어냈다.

14분이면 한세대의 살림집을 조립하는 기적이 탄생한것도 이 년대였다.인류의 첫 인공지구위성보다 더 빠른 속도라고 그때 세계가 얼마나 요란스럽게 떠들었던가.

그때로부터 40년후 우리의 힘,우리의 기술로 만든 첫 인공지구위성 《광명성-1》호의 단번궤도진입으로 우주에 뻗친 선군조선의 막강한 국력을 과시한 우리 인민이 아닌가.

쉽게 걸어온 길이 아니였다.

사회주의건설의 어려운 시기에도 《통합경제》를 집요하게 강요한 나라사람들도 있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자립적민족경제건설의 길을 택하시자 그들은 《민족주의》,《고립주의》라고 비방하며 우리에게 별의별 압력을 가해왔다.

그때마다 그렇게 하겠으면 하라,우리는 끝까지 우리의 힘으로 살아갈것이다고 하시며 자력갱생의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히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1990년대 우리 조국에도 얼마나 처절한 시련의 먹장구름이 배회하였던가.

항일혁명의 산아인 연길폭탄을 늘 마음속에 안고 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력사의 그 나날 자강땅에서 하신 말씀이 오늘도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의 벽을 쾅쾅 울려준다.

보라,우리가 시련의 시기마다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든것이 얼마나 정당했는가.

백두밀림에서 울려퍼진 자력갱생의 마치소리가 더 높이 울리게 하여 주체의 위력으로 부강조국의 터전을 더 억척같이 다지자!

우리의것이 아닌 온갖 너절한것들을 삽시에 날려보내는 혁명의 폭풍이였다.

외세에 의존하여 경제를 추켜세우려고 하는 사람들은 전후에 기계에서 밥이 나오는가고 하던 사람들과 본질상 다름이 없다.제힘을 믿지 못하고 남을 쳐다보며 외세에 의존하면 나중에는 나라가 망하게 된다.우리는 어떤 조건에서도 우리의 경제토대에 의거하여 우리 식으로 경제를 추켜세우고 인민생활을 높여야 한다!

이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로 우리 조국을 사회주의리념의 표본으로,필승의 상징으로 세계에 우뚝 솟구쳐오르게 하신 절세의 애국자!

우리 장군님의 하늘같은 은공을 떠나 우리 어찌 그처럼 존엄높은 우리 식 사회주의와 사랑하는 우리의 국호를 생각할수 있으랴.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담은 큰 돛을 한껏 펼치고 우리의 경제강국,문명강국행배가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항행하고있다.

우리의 경제강국,문명강국은 자력갱생의 경제강국,문명강국이다.

승리에로의 지름길,모든 성공의 진로는 명실공히 자력갱생에 있다.

자력갱생은 우리의 힘,우리의 자원,우리의 기술로 온 세계에 앞서나가는 민족자존의 정신이며 최첨단돌파의 정신입니다!

맨손으로 뜨락또르와 전기기관차를 만들어낸 그 투지,우리의 힘과 기술로 우주를 정복한 그 정신을 줄기차게 이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후손들,김정일동지의 전사,제자들에게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이 애국의 호소는 우리 천만군민모두의 가슴을 용암처럼 끓게 하며 격렬한 힘이 용솟음치게 한다.

혁명가의 존엄을 담보하고 무궁한 영광을 말해주는 자력갱생,

자기의 힘을 믿는 사람은 강자이다.

혁명가들이 인간세상에서 가장 훌륭하고 아름다운 존재로 되는것은 그들이 절대로 남을 쳐다보며 부러워하지 않고 비상한 자주의식으로 자기의 앞길을 스스로 개척하며 그 길에서 참된 보람과 긍지를 찾는 진정한 애국자들이기때문이다.

번지르르한 혁명적언사,백천번의 맹세에 앞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불굴의 투지로 당중앙의 의도를 결사관철하는 사람이 당의 사상을 신념화한 충신이다.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연길폭탄정신,소왕청과 처창즈의 결사항전의 정신이 평범한 나날에 나온것이 아니며 천리마의 전설과 속도전의 기적,혁명적군인정신과 강계정신이 지금보다 형편이 좋아서 태여난것이 아니라고 하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말씀이 천만의 심장을 쾅쾅 높뛰게 한다.

일제가 《동양평화의 암》이라고 줴치면서 유격구에 대한 경제적봉쇄와 함께 간첩,파괴암해분자들을 끊임없이 침투시키며 삼면으로 포위하고 전면적인 《초토화작전》을 감행할 때 녀성들과 로인들 지어 아이들까지 영웅적으로 싸워 적들에게 심대한 정치군사적타격을 준 소왕청유격구방위전투,

좌경분자들의 반《민생단》투쟁바람으로 유격구를 무법천지로 만들어놓은데다가 기아로 하여 수많은 혁명군중이 곤난을 겪는 속에서도 굴함없이 적《토벌》공세에 맞서 끝까지 싸운 처창즈의 결사항전의 정신,

피눈물을 삼키며 멎어선 기대들을 지키고 통강냉이마저 한알두알로 나누어먹으며 긴장한 전력문제를 풀기 위해 얼음강판에 뛰여들었으며 자기 집 쌀독은 비여있으면서도 나라의 쌀독을 채울 애국열로 심장을 불태우던 사람들이 자강땅에서 창조한 강계정신,

이 위대한 정신들이 창조되던 력사의 나날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 잠시 천리마시대의 격동적인 나날을 돌이켜보자.

굴착기를 만들던 때 락원땅에서 과연 어떤 정신이 나래쳤던가.

신비주의에 사로잡힌 일부 사람들이 중요부속품은 다 외국에서 사들여와야 한다고 주장할 때였다.

(우리의 힘,우리의 기술로 만들지 못하면 당앞에 머리를 들수 없다.)

이런 정신으로 락원사람들은 작은 볼반에 보충설비를 배합하여 필요한 부속들도 자체로 깎았다.

당앞에 결의한 날까지 일군들도 로동자들도 아예 집도 잠도 다 잊고 현장에서 떠나지 않았다.

바로 이 결사관철의 정신이 년대를 이어 계승되고있는것이 락원의 정신이다.

오늘날 새 세대들은 유리병에 넣은 죽물이 점심밥이였다는 말을 인차 리해하기 어려울것이다.

천리마가 나래쳐오르던 나날 우리의 전세대들은 제대로 먹지도 입지도 쉬지도 못하면서 마치소리를 높이 울리였고 호미와 낫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가난과 락후밖에 물려받은것이 없는 이 땅에 하루빨리 사회주의락원을 꽃피우려는 민족존엄,이 드높은 자존심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한사람같이 떨쳐나 《승리-58》형화물자동차를 생산한 그해 전국의 방방곡곡에 천여개의 지방산업공장들을 우후죽순처럼 일떠세우고 해주-하성사이철도건설공사를 단 75일만에 완공하였으며 7천세대의 몫으로 무려 2만여세대의 집을 한해동안에 일떠세운 우리 인민이다.

이 장한 모습을 부러워하며 천리마조선의 기적이라고 세계가 얼마나 경탄하였던가.

이런 정신,이런 결사의 투지로 피를 끓이면 못해낼것이 없다.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날로 격화되고있는 오늘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초소들은 연길폭탄정신을 뼈에 사무치게 간직한 참된 혁명가,전세대들이 소중히 품고 달려오던 자력갱생의 불씨를 그대로 안고 용기백배,기세충천하게 전진하며 새로운 기적과 창조로 선군조선의 존엄과 위력을 더욱 과시할 애국자들을 부르고있다.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부터가 자력갱생의 주로를 확신성있게 차지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어버이장군님께서 하신 말씀을 다시금 가슴깊이 새겨야 한다.

자강도의 모범을 따라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데 대하여 강조하시는 기회에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정전직후에는 우리 나라에 발전소가 몇개밖에 없었지만 전기고생을 몰랐으며 마음먹은것을 다 해내였다고,그때에는 베잠뱅이를 입고 어렵게 살던 사람들,혁명투쟁에 참가했던 사람들이 경제사업을 지도하였기때문에 난관은 컸지만 조건타발을 몰랐고 패배주의에 빠진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고 말씀하시였다.

어버이장군님의 영원한 전사,제자들의 넋을 오늘도 정화시켜주는 고귀한 유훈이다.

당과 생사운명을 같이하려는 투철한 사상적신념을 체질화하고 무슨 일이나 자기 단위의 일은 당앞에 자기가 책임지며 또 자체로 해내야 한다는 각오로 충만된 일군에게는 무궁무진한 창조적힘과 지혜가 솟구치는 법이다.

자기 부문,자기 단위,자기 지역에서 당정책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아도 그만인 일군,인민들이 어떤 생활상고충을 겪고있는지 모르고있는 일군을 과연 일군이라고 할수 있는가.

현시기 문제는 이렇게 선다.

생의 매 순간순간 조국번영의 벅찬 현실에 몸을 푹 잠그고 당의 의도에 호흡을 함께 하며 자기 단위의 일을 놓고 늘 궁냥하면서 더 많은 일감을 맡아안고 드바삐 뛰여다니면서 알찬 열매를 내놓는 일군이 오늘날 당과 혁명앞에 자기의 본분을 다하는 일군이다.

이 하늘아래,이 땅우에 우리의 힘,우리의 기술로 기어이 경제강국,문명강국을 일떠세워 민족의 존엄과 기개를 자랑차게 떨쳐가는 자력갱생의 길은 혁명을 위하여 살며 싸우는 우리 매 인간들의 당에 대한 충정을 검증하는 주로이다.

혁명적언사나 맹세에 앞서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관철하였는가.

누구나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항상 이런 물음을 제기하여야 한다.

연길폭탄정신,천리마시대의 정신,강계정신,10년을 1년으로 주름잡는 기적을 낳은 《마식령속도》창조의 정신을 체질화하는것은 오늘날 우리 세대의 의무이다.

무엇을 위하여 살아야 하겠다는 리념이 뚜렷하고 혁명적자존심이 강하며 나라와 인민앞에 훌륭한 생의 자욱을 남기겠다는 리상을 앞세우고 강인하게 분발하는 인간의 삶이야말로 값있고 보람있는 생이다.

로동자와 농민은 자기의 피와 땀이 슴배인 생산물로 애국심을 론해야 하며 과학자,기술자들은 최첨단돌파에 절실한 가치있는 발명으로 자기의 혁명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과학기술이라는 기관차를 앞세우고 나아가는 자력갱생의 대진군에서 과학자,기술자들이 자기의 혁명진지를 굳건히 지키는것,이것이 과학자,기술자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이다.

주체사상의 조국에서 사는 우리 과학자들의 자존심은 비길데 없이 높아야 한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천세만세 높이 모신 우리 조국을 세상제일의 나라로,강대한 선군조선의 승리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모신 이 땅을 부러운것 없는 강성국가로 존엄높게 하려는 비상한 열의를 안고있으며 실력으로 당과 인민에게 헌신하려는 각오가 투철한 과학자는 다른 나라에서 새것을 하나 내놓으면 더 놀라운것 열을 내놓을수 있으며 인공지구위성 《광명성-4》호,《광명성-5》호를 련속 쏴올리는것과도 같은 기적으로 세계를 놀래울수 있다.

오늘의 자력갱생대전은 적극적인 실천가,헌신적인 창조자들의 활무대이다.

누구나 생의 자욱을 아름답게 남기기를 바란다.

원한다고 절로 이루어지는 일,앉아서 기다린다고 되는 일은 더욱 아니다.

오곡이 대지에 뿌리를 두고 영글어가듯 사랑하는 우리 국기 무궁토록 나붓기는 창공아래서 보람찬 삶을 누려가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조국앞에 귀중한 창조물을 남겨야 한다.

혁명열,투쟁열은 혁명가의 능력과 기질을 보충해주는 자양분이며 활력과 투지를 북돋아주는 원동력이다.

혁명열,투쟁열이 있어 혁명가는 아름다운 향기를 풍긴다.

문제는 사람의 머리수가 아니라 혁명열,투쟁열로 충만된 사람이 몇인가 하는것이다.

말은 적게 하여도,겉모양은 수수해도 심장은 언제나 당의 뜻으로 고동치고 온몸이 혁명열,투쟁열로 불타는 사람의 생은 고결하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생산공정을 돌아보시며 이것이 바로 우리 식의 현대화,당에서 바라는 현대화이라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대단히 만족해하신 어느 한 공장로동계급의 투쟁이 이를 웅변으로 실증한다.

설비들과 자재들을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시작한 현대화전투가 아니였다.어떤 일이 있어도 어버이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고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을 드려야 한다는 결사의 각오가 그들이 가지고있는 재산의 전부였다.

우리 인민을 괴롭히지 못해 별의별 추악한짓만 일삼는 원쑤들의 정수리를 자력갱생의 마치로 후려갈겨야 한다는 신념이 그들모두의 심장을 활화산같이 불태운 열이였고 창조의 원천이였다.

의존심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남의 덕에 호강하기보다 부강조국을 위하여 투쟁하는데서 참된 삶의 가치와 보람을 찾는 사람이 진짜배기혁명가이며 애국자이다.

경제강국,문명강국건설의 제일선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조선로동당원들이 지켜서야 한다.

조선로동당원,그 이름이 그처럼 긍지높은것은 당원은 아무리 불리한 환경속에서도 억척스럽게 당정책을 관철해나가는 완강하고 헌신적인 기질의 소유자들이기때문인것이다.원쑤들의 포위속에 든다고 하여도 조선로동당원들이 있는 곳에서는 원쑤격멸의 함성이 메아리쳐 원쑤들을 전률케 하여야 하며 조건이 어렵고 불리한 곳에서도 자력갱생의 마치소리가 꽝꽝 울려 로동당만세소리,사회주의만세소리가 울려퍼지게 하여야 한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한평생의 결정체인 연길폭탄정신,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더욱 빛내여가시는 자력갱생의 정신은 조선혁명의 영원한 생명선이다.위대한 정신으로 전진하는 선군혁명위업은 필승불패이다.

본사기자 량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