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3월 27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의 명언해설
《패배주의,투항주의는 종파의 온상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명언에는 사람이 패배주의,투항주의에 빠지면 혁명의식이 마비되여 승리에 대한 신심을 잃고 난관앞에 주저앉게 되며 나아가서는 반당반혁명종파분자로 전락되게 된다는 뜻이 담겨져있다. 혁명은 순수 지식이나 말로 하는것이 아니라 신념과 의지로 한다.혁명적신념과 의지가 없으면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없으며 혁명가로서의 존엄과 지조도 지켜낼수 없다.그것은 변절자 리종락의 실례가 잘 보여주고있다.리종락은 《ㅌ.ㄷ》시절에 일가견을 가진 혁명가로서 군사에도 밝았고 새 사조에도 민감하였으며 조선혁명군의 책임적인 지위에까지 추천되였던 사람이였다.그러나 신념과 지조가 없다보니 혁명이 간고해지고 시련을 겪게 되자 그것을 뚫고나갈 생각을 하지 못하고 적들에게 투항변절하였다.력사적경험은 혁명적신념이 없는 사람은 환경과 조건에 따라 쉽게 변하며 결국은 조국과 혁명도 배반하게 된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다. 패배주의,투항주의는 수령의 사상을 자기의 신념으로 만들지 못한데로부터 싹트고 자라나게 되는 반혁명적사상독소이다.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수령의 사상은 삶과 투쟁의 드팀없는 신조로 되여야 한다.수령의 사상을 자기의 뼈와 살로,확고한 신념으로 만든 사람은 어떤 어려운 환경에 부닥쳐도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신념화되지 못한 사상은 변질되기 쉽고 사상이 변질된 배신자들이 가닿게 되는 종착점은 다름아닌 반당,반혁명이다.사회주의운동력사를 보아도 밖으로는 제국주의자들의 압력에 겁을 먹고 안으로는 부르죠아사상문화에 오염된 사상적변질체는 바로 수령의 사상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지 못한데로부터 산생되는 패배주의,투항주의의 산물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패배주의,투항주의는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지 않는데로부터 생겨나는 위험한 사상경향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혁명하는 사람은 언제나 인민을 믿고 인민에 의거하면 백번 승리하지만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되면 백번 패한다는 진리를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삼아야 한다고 쓰시였다. 전후 우리 당이 중공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키면서 경공업과 농업을 동시에 발전시킬데 대한 경제건설의 기본로선을 제시하였을 때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은 기계에서 밥이 나오는가고 하면서 다른 나라에서 전후복구건설에 쓰라고 주는 원조를 다 먹는데 돌리자고 하였다.그러나 우리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과 수령을 따르며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전후복구건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고 이 땅우에 사회주의제도를 세워놓았다.만일 그때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의 주장대로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를 닦지 않고 다른 나라에서 주는 원조를 가만히 앉아서 먹는데만 써버렸다면 경제건설에서 오늘과 같은 성과를 거둘수 없었을것이다.우리 혁명투쟁사는 패배주의,투항주의에 빠지게 되면 인민을 등지게 되고 나아가서는 반당,반혁명의 길로 굴러떨어지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에서 전체 군대와 인민이 당의 두리에 성벽을 쌓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이 일어나면 일부 신념이 떨떨한 사람들,동요분자들도 다 정신을 차리게 될것이며 전당과 온 사회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가 반석같이 다져지게 될것이라고 가르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려는 우리 당의 의도를 심장깊이 새기고 온갖 잡사상,잡귀신들을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을 드세차게 벌려나가야 한다.위대한 주체사상,선군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원대한 포부와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올해 총진군에서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로 살며 투쟁해나가야 한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명언 《패배주의,투항주의는 종파의 온상이다.》에 담겨진 뜻을 언제나 심장깊이 새기고 누구나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억세게 준비해나가야 할것이다. 김성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