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3월 4일 로동신문

 

최전방초소에 새겨진 위대한 애국의지는 머지않아 통일을 안아올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력사적인 판문점시찰 2돐에 즈음하여

 

천출명장의 통일의지를 힘있게 선언한 력사적사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력사적인 판문점시찰소식으로 온 삼천리강토가 충격으로 끓어번졌던 때로부터 2년이 되였다.하지만 민족의 어버이를 너무도 뜻밖에 잃고 하늘이 꺼져내리는듯 한 비통함에 잠겨있던 우리 겨레에게 조국통일의 밝은 희망과 승리의 확신을 안겨주고 내외분렬주의자들에게는 공포와 패배감을 들씌운 판문점충격은 오늘도 천파만파의 갈기를 일으키며 끝없이 퍼져가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이 감행해나선 대규모의 북침합동군사연습으로 하여 다치면 터질것만 같은 일촉즉발의 첨예한 정세가 조성되였던 그 준엄한 시각에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단행하신 력사적인 판문점시찰은 결코 례사로운것이 아니였다.그것은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필생의 념원을 반드시 실현하여 후대들에게 통일된 조국을 물려주실 철석의 의지를 내외에 힘있게 과시한 력사적사변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 한평생 선군혁명령도의 길에 계시면서 품들여 마련해주신 선군의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조국의 안전과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며 이 땅우에 통일된 강성국가를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입니다.》

판문점은 민족분렬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워있는 곳인 동시에 온 겨레의 통일열망이 모아지는 곳이다.침략을 노리는 총구에서 불꽃이 튀여나온적은 그 얼마였고 돌발적인 사건이 전쟁으로 번져질번 했던 사태는 또 그 얼마였던가.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시한탄의 뢰관처럼 아슬아슬한 긴장과 위기가 항시적으로 감돌고있는 이 대결의 최전방을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찾으시였다.더우기 그때로 말하면 내외호전광들이 전쟁의 검은구름을 미친듯이 몰아오고있던 시기였다.

적들은 우리 인민이 대국상을 당하고 피눈물을 흘리고있던 당시 그 무슨 《급변사태》와 《체제변화》에 대해 떠벌이며 북침전쟁을 도발하려고 피를 물고 날뛰였다.정세는 그야말로 일촉즉발의 위기사태였다.세계가 손에 땀을 쥐고 조선반도를 주시하고있었다.

바로 이러한 때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대낮에 판문점을 찾으시였다.

바로 그런것으로 하여 충격은 더욱 컸다.그에 대해 당시 남조선언론들은 《청청하늘에서 섬광이 일고 천둥소리를 듣는것 같아 깜짝 놀랐다.》,《백악관과 청와대가 공중분해되는것을 보는것 같다.》라는 보도들을 련속 날리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판문점시찰은 백두산장군의 드센 배짱과 강철의 담력,겨레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확고부동한 통일의지를 지니신 절세의 위인만이 단행하실수 있는 력사의 장거였다.

그처럼 위험한 곳에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게 된 일군들은 실로 안타까움을 금할수 없었다.하지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히려 여유작작한 자세로 환히 웃으시며 일군들과 군인들의 마음을 풀어주시였다.

돌이켜보면 분렬의 상징인 판문점을 통일의 상징으로 만들기 위해 우리의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기울이신 로고와 심혈은 그 얼마나 큰것이였던가.위대한 장군님의 심중에는 언제나 조국통일문제가 자리잡고있었고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기어이 실현하실 억센 의지가 맥박치고있었다.

그러하였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의 길에 쌓으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전하는 친필비를 판문점에 세우도록 하시였고 몸소 판문점에 나오시여서는 수령님의 유훈을 지켜 조국통일을 반드시 이룩하실 철석의 맹세를 다지신것 아니랴.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먼저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숨결과 거룩한 발자취가 력력히 어려있는 수령님의 친필비로 걸음을 옮기시였다.친필비앞에 서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평생 조국통일을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의 한생이 어려와 가슴이 뜨거워진다고,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조국통일을 위하여 마음써오신 어버이수령님의 애국애족의 숭고한 뜻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기 위하여 판문점에 수령님의 친필비를 정중히 모시도록 하시였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친필비문의 글발을 한글자한글자 주의깊게 바라보시며 어버이수령님의 영구불멸할 업적을 깊이 회억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엄한 모습을 우러르며 일군들과 판문점의 초병들은 뜨거운것을 삼키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어 동행한 일군들에게 우리 함께 수령님과 장군님의 필생의 념원을 기어이 실현할 의지를 다시한번 가다듬는 의미에서 수령님의 친필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자고 하시였다.일군들은 물론 판문점의 전초병들도 18년전 위대한 장군님의 그 모습으로 판문점을 찾으시여 적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고 전사들에게 승리의 신심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한자리에 모신 무한한 행복감으로 가슴이 후더워짐을 금할수 없었다.

한낮에 적들이 코앞에 바라보이는 로대에까지 나가시여 불과 수십m앞의 남녘땅을 쌍안경으로 바라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광에는 통일된 삼천리강산을 후대들에게 반드시 물려주시려는 굳은 결심과 의지가 비껴있었다.병사들과 함께 사진도 찍으시는 그이의 배포유한 모습에서 일군들은 무궁번영할 통일조국의 래일을 그려보았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물리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의 력사가 깃들어있는 정전담판회의장과 정전협정조인장,우리 인민의 통일의지가 반영된 판문각과 통일각을 잘 보존관리하여 통일된 조국에서 살게 될 후대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판문점시찰은 내외분렬주의세력의 악랄한 도전을 선군의 총대로 단호히 짓부시고 조국통일위업을 기어이 성취하실 절세위인의 애국의지를 내외에 힘있게 선언한 민족사적사변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판문점시찰소식은 삼천리강토를 진감시키고 온 겨레를 격동시키였다.경애하는 원수님의 판문점시찰소식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 남조선인민들은 《젊으셨지만 매우 로련하고 경험이 풍부하시며 두려움을 모르시는분》,《천하를 울리는 담대한 배짱의 과시》,《그분의 사상은 분명 총공격사상이고 정치방식은 전면공격방식》이라고 격찬의 목소리를 높이였다.남조선의 한 정세분석가는 《김정은최고사령관께서 판문각에서 쌍안경으로 남쪽을 내려다보시였다.그 엄엄하고도 서리발같이 날카로운 모습에는 분렬주의세력을 용서치 않겠다는 비장함이 력력하였다.이제 통일은 다 된것이나 같다.》고 자기 심정을 토로하였다.

판문점에 조국통일을 위한 령도의 위대한 자욱을 아로새기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력사적인 시찰을 통해 우리 겨레는 또 한분의 희세의 천출명장,탁월한 령도자를 높이 모신 격정과 환희를 금치 못했으며 온 민족의 한결같은 숙망인 조국통일은 반드시 이룩된다는 확신을 가다듬었다.

오늘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침략세력의 악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속에서도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이 굳건히 수호되고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성과들이 달성되고있으며 조국통일위업이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고있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판문점에서 굳게 다지신 철석의 의지의 빛나는 실현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조국통일유훈을 기어이 관철하실 불변의 신념을 안으시고 선군혁명령도의 길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천출위인을 높이 모시였기에 조국통일의 아침은 머지않아 밝아오고야말것이다.

천하제일명장이시며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그이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 민족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본사기자 라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