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3월 10일 로동신문

 

우리의 자제력과 인내력을 오판하지 말라

 

씨도 없이 소탕해버릴것이다

 

요즘 미국놈들이 제땅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조선반도에까지 기신기신 기여들어와 그 무슨 《년례적》인것이라고 하면서 북침전쟁연습소동을 벌려놓고있다.《방어》라는 간판을 내들고 남쪽땅에서 미친듯이 돌아치는것을 보면 꼭 바람난 수개들처럼 보인다.남을 위한것처럼 가장해나서면서 전쟁을 일으키고 무고한 사람들을 닥치는대로 죽이고 모든것을 황페화시키는것이 바로 날강도 미제이다.

미국의 력사는 침략의 력사이며 미국때문에 세계의 평화와 안전이 파괴되고있다는것은 세상이 공인하고있다.

이런 미국이 지금은 태평양건너에서 방대한 핵타격수단들까지 끌고와 우리앞에서 불장난을 하면서 《방어》타령을 하는데 조선반도에서 어느쪽에 방어가 필요한가.

눈이 있다면 우리 당의 웅대한 경제강국건설계획을 보라.

《마식령속도》를 창조하고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치는 우리가 누구를 침략하려 한다는 말을 삼척동자라도 믿겠는가.

미국의 《방어》타령은 우리를 해치기 위한 전쟁타령이다.

남을 물어메치지 못해 미쳐날뛰는 승냥이무리에게는 몽둥이찜질이 제격이다.

우리 전략군부대들이 정상적인 훈련계획에 따라 얼마전에 성공적으로 진행한 로케트발사훈련은 우리 총쥔 군인들의 가슴을 후련하게 한다.

미국놈들이 우리의 정상적인 훈련에 대해 아부재기를 치며 소란을 피우고있는데 이것은 패배자의 몰골이다.우리 로케트가 얼마나 위력했으면 미국이 단거리미싸일발사를 가지고 야단질하겠는가.

우리를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는 긍지로 가슴 뿌듯하다.

놈들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감히 도발을 걸어온다면 우리 백두산혁명강군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미제침략자들을 씨도 없이 소탕해버릴것이다.

조선인민군 군관 황상철

 

겁에 질린자들의 단말마적발악

 

조선인민군 전략군 대변인담화를 들으니 우리의 전략군부대들의 위력이 얼마나 강한가 하는것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

이번에 우리의 전략군부대들이 발사한 로케트들이 자그마한 편차도 없이 가장 안전하게 비행하여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최상수준의 명중확률을 과시하였다는 소식에 접하고보니 통쾌하기 그지없다.백두산절세위인들의 선군혁명령도가 가져온 결실이라고 본다.

선군조선의 공민된 자부심을 다시금 가슴뿌듯이 느끼게 된다.이번에 로케트발사전과정을 과학적으로 계산하고 비행궤도와 목표수역에 대한 사전안전대책까지 빈틈없이 세운데 기초하여 진행된 우리 전략군 화력단위들의 훈련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은 물론 국제항해질서와 생태환경에 사소한 영향도 줌이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였다.

그런데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의 로케트들이 발사되는 순간부터 《도발》이니,《위협》이니 하며 악의에 찬 비난을 하고있다니 격분을 금할수 없다.

실지 도발과 위협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로케트발사와 핵시험을 가장 많이 한 미국이 하고있다.그런데 미국이 적반하장격으로 우리에 대한 비난을 악의에 차서 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감이 극도에 이르다 못해 이제는 정신착란증에 걸린것 같다.이번에 우리가 로케트발사를 한것을 가지고 그 무슨 큰일이나 난것처럼 벌벌 떠니 말이다.

국제무대에서 항상 《대국》흉내를 피우던 미국의 진짜모습이 이번에 세계면전에서 적라라하게 드러났다.미국이 지금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 방대한 군사장비를 끌어다놓고 화약내를 짙게 풍기다보니 아마도 노루 제 방귀에 놀란다고 우리가 발사한 로케트들이 저들에게로 날아오는것으로 착각하고있는것 같다.

미국은 명심하는것이 좋을것이다.만일 미국이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버리지 않고 우리에 대한 악의에 찬 비난을 계속한다면 그 값을 톡톡히 치르게 될것이다.

김일성종합대학 문학대학 학장 신영호

 

《대국》의 체모에 맞게 처신하라

 

미국놈들이 우리의 로케트발사를 두고 야단법석한다는데 정말 삶은 소가 웃다 꾸레미 터지겠다.로케트 몇발 쏜것을 가지고 무엇때문에 제 집안에 불이라도 난듯이 요란스럽게 떠들어대는지 참 알수 없는 일이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우리 전략군부대들은 정상적인 훈련계획에 따라 그 어디에 그 어떤 피해도 주지 않게 로케트발사훈련을 진행하였다.우리의 령공,우리의 령해,우리의 령토범위에서 발사훈련이 진행되고 그로 해서 미국본토나 주변나라들에 파편 한쪼각 날아간것도 없으며 미국함선이나 어느 나라 비행기에 먼지조차 날아간것이 없다.

여기에 문제될것이 뭐가 있고 도발로 될것은 또 무엇인가.

죄지은 놈 겁부터 먹는다고 우리한테 하도 많은 죄를 지은자들이다나니 오금이 저린 모양이다.미국놈들의 행실을 보면 좀스럽기 그지없다.

그래도 미국이라면야 방대한 령토에 인구수도 많은데다가 제딴에 군사적으로 제일 강하다고 하는 나라가 아닌가.

말타고 화승총 쏘아대는 시대라면 로케트 몇발 쏜것이 희한하고 무서울테지만 힘자랑하기 좋아하던 미국놈들이 황소눈을 해가지고 엇드레질하는것은 리해가 안 간다.

어쨌든 그 무슨 《위반》이요, 《도발》이요 하면서 덴겁해하는 꼴은 꼭 범을 본 토끼같아 허구픈 웃음을 금할수 없다.

국제무대에서 누구에게나 으르렁거리고 최신식군사장비들로 다른 나라들을 짓뭉갤 때를 봐선 세상에 미국만큼 센 나라가 없는듯 하였는데 로케트 몇발 쏜것을 가지고 소동을 피우는것은 정말 《대국》의 체모에 어울리지 않는짓이다.

이제 우리가 더 큰것을 쏜다면 그때 가선 아예 까무라치지 않겠는지 걱정이다.

미국정객들이 그렇게도 우리가 무서우면 핵잠수함이랑 다 걷어가지고 제땅에 돌아가 제 집안일이나 살피면 될것이다.

모난 돌이 정 맞고 까부는 개는 범이 물어가는 법이다.

국가관광총국 국장 함진

 

승냥이는 때려잡아야 한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의 이번 자위적인 군사훈련을 놓고 그 무슨 《결의위반》이요,《도발》이요 하면서 또다시 걸고들고있다.그러면서 우리의 면전에서 벌려놓은 광란적인 합동군사연습은 《방어적》이며 《년례적》이기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떠들어대고있다.

미국이 태평양건너에서 방대한 핵타격수단들을 끌고와 우리의 코앞에서 위험천만한 불장난을 하고있는데 어떻게 이것을 《방어》를 위한것이라고 말할수 있는가.

그래 우리가 핵무기를 가지고 태평양건너 저들의 코앞에서 군사연습을 하면서 방어용이라고 하면 미국이 과연 납득할수 있겠는가.

상기시킨다면 미국은 우리 나라가 하는 모든 정당한 자위적행동은 《도발》이고 《위협》이라며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왔다.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면서도 자국을 《방어》하기 위해서이고 타민족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면서도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강도적궤변을 늘어놓으며 정당화하는것이 바로 미국이다.원래부터 다른 나라를 침략하고 무고한 사람들의 시체우에 독버섯처럼 자란 미국은 인간의 피로 얼룩진 악의 나라,승냥이소굴이다.

이런 악의 나라,승냥이소굴에서 기여나온 야만의 무리들이 세계도처에서 무고한 사람들을 아무 거리낌없이 살륙하고있다.바로 이 승냥이무리가 지난 세기 50년대에 조선전쟁을 도발하고 도처에서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상상도 할수 없는 가장 야수적인 방법으로 우리 인민들을 무참히 학살하였다.

승냥이대가리에는 오직 남을 잡아먹을 생각뿐이다.승냥이는 반드시 때려잡아야 한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직장장 임명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