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3월 16일 로동신문
우리에게는 미국의 강도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추호도 통하지 않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성명에 대한 각계의 반향
자주권은 우리 인민의 생명
조성된 정세와 관련하여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대한 우리의 립장을 내외에 천명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성명을 우리 과학자들은 전적으로 지지한다. 미국은 오늘의 시대와 우리 공화국에 대하여,우리 군대와 인민에 대하여 똑똑히 알아야 한다. 경애하는 《군사기술적우세는 더는 제국주의자들의 독점물이 아니며 적들이 원자탄으로 우리를 위협공갈하던 시대는 영원히 지나갔습니다.》 국방위원회성명에서 천명된바와 같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그야말로 발전되고 변화된 오늘의 현실에 맞지 않게 낡고 뒤떨어진 어리석은 관점에서 나온 시대착오적인 산물이다. 미국에 의하여 우리 나라가 분렬된 때로부터 근 70년이 되여오고 세기를 넘기면서 백악관의 주인은 계속 바뀌였으나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정책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으며 날이 갈수록 더욱더 악랄하게 수정보충되여 강행되고있다. 오늘 우리의 국력은 청소한 무력으로 미제의 내리막길의 시초를 열어놓았던 지난 세기의 50년대나 제국주의련합세력에 맞서 단행한 고난의 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하였던 90년대와는 비할바없이 강해졌다. 미국이 미국식민주주의와 시장경제로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허물고 침략적인 군사적힘으로 우리 민족모두와 우리 강토를 통채로 집어삼키려고 수십년세월 그처럼 집요하고 악랄하게 제재하고 봉쇄하고 핵공갈을 해왔으나 그런 음흉하고 어리석은 날강도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얻은것이란 도대체 무엇인가.하나도 없다.그것은 미국이 자주권을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는 우리 나라에 대하여,우리 군대와 인민에 대하여 너무나도 모르기때문이다. 노예가 아니라 자주권을 당당히 행사하는 존엄높은 인민으로 살기 위하여 우리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정치적말살과 경제적고립,군사적압살책동이 악랄해질수록 당과 수령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하나로 더욱 굳게 뭉쳐 주체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자주,자립,자위의 강력한 나라를 건설해왔다. 지금 우리에게는 미국의 그 어떤 위협과 공갈에도 단호하게 대처할수 있는 모든 준비가 다 되여있다. 첨단과학기술과 군사기술적우세는 더이상 미국의 독점물이 아니며 미국이 제 마음대로 핵무기를 휘두르고 원자탄으로 우리 공화국을 위협공갈하던 시대는 영원히 끝장났다. 세기를 이어오는 조미대결력사에서 아직도 이 진리를 깨닫지 못했다면 그것이야말로 미국의 비극중의 비극이다.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계속 매여달린다면 미국에 더욱 불리하다는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미국이 시간을 끌면 끌수록 우리에게 귀중한 시간만을 주게 될것이며 그 시간에 우리 과학자들은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위하여 더 좋고 더 위력한것을 더 많이 탐구하고 창조해낼것이다. 조선의 과학자들의 이름으로 권고한다.시간은 자주권을 생명으로 하는 정의의 편에 있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시대착오적인 적대시정책에 매여달리는 어리석은 망상에서 한시바삐 깨여나야 할것이다. 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 소장 류성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