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3월 21일 로동신문

 

악의 총본산을 송두리채 들어낼 철의 의지

 

더욱 보란듯이 잘살것이다

 

제 버릇 개 못 준다고 남의 일이 잘되는것을 몹시 배아파하는 미국이 참으로 고약하기 짝이 없다.미국이 그 무슨 《핵위협》이니,《미싸일도발》이니 하고 고아대며 북남관계의 전도에 대해 제멋대로 평가까지 하고있으니 이런 파렴치한 작자들은 보다 처음이다.미국의 수작은 한마디로 말하여 남조선당국이 북남협력사업에 나서면 안된다는것인데 이것을 통해서도 북남관계개선을 바라지 않는 비뚤어진 심보를 잘 알수 있다.역시 미국은 북남대결을 집요하게 꾀하는 조선민족의 철천지원쑤이다.

더우기 미국의 관리라는자들이 우리가 그 어떤 양보를 받으려고 대화를 한다고 떠들고있는것을 보면 정신이 오락가락하는것이 틀림없다.미국이 우리에게 무엇을 공짜로 준적이 언제 한번 있었는가.미국이 우리에게 한짓이 있다면 그것은 핵위협과 경제적제재뿐이다.우리는 지금껏 제힘으로 살아왔지 언제 한번 남에게 기대를 걸어본적이 없다.더우기 우리는 우리 공화국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며 기어이 해치려고 발악하는 가증스러운 적대세력에게 그 무엇도 기대한적이 없다.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이 우리에게 아무리 제재와 압력을 가해도 우리는 자기자신을 믿고 자기의 힘에 의거하여 인민의 꿈과 리상이 실현되는 놀라운 현실을 조국땅우에 펼치고있다.

까마귀가 열두번 울어도 까욱소리뿐이라고 미국이 줴치는 소리는 전부 우리를 헐뜯고 북남관계개선을 막아보려는 넉두리뿐이다.미국이 아무리 발광을 하며 허튼수작들을 내뱉아도 그것은 모략에 이골이 난 저들의 추악한 몰골만을 드러내놓을뿐이다.

미국은 남의 잔치상에 감놓아라 배놓아라 하는 격의 주제넘은 참견질을 그만두고 우리 민족문제,북남관계문제에서 당장 손을 떼야 한다.

동구주택건설사업소 지배인 김명식

 

우리를 건드리는자 죽음을 면치 못하리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른다는 말이 있다.우리를 어째보겠다고 죽을지살지도 모르고 미쳐날뛰고있는 미제호전광들에게 꼭 어울리는 말이다.

미제가 남조선에서 벌려놓고있는 북침합동군사연습에 저들이 가지고있는 핵추진잠수함,이지스구축함을 비롯한 최신공격수단들을 련속 투입하였다고 하는데 어리석기 그지없다.그런 무모한 발악으로 우리를 위협한다고 땅바닥에 나딩구는 《대국》의 체면을 세워볼수 있겠는가.

우리 화력발전소안의 전체 로동계급의 눈에는 기고만장해 날뛰는 미제호전광들이 천둥소리에 놀라 소란스럽게 짖어대며 이리저리 들고뛰는 동네개들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놈들이 아무리 남조선에 최신전쟁장비들을 들이밀며 허세를 부리여도 그것은 맨발로 바위차는 격이다.

몇발의 단거리로케트발사에도 겁에 질려 복닥소동을 피우는 미국놈들이 우리의 위력한 중,장거리로케트들이 일제사격에 의해 불을 뿜으며 날아오르면 아예 까무라치고말것이다.

지금 백두산혁명강군의 장병들과 전체 인민은 침략자들을 씨도 없이 쓸어버릴 최후결전의 시각만을 손꼽아 기다리고있다.

미제가 기대를 걸고있는 핵항공모함이나 핵전략폭격기도,미싸일방위체계도 우리 혁명무력의 무자비한 공격앞에서는 무용지물이다.

미국이 덩치는 큰데 철이 들자면 아직도 멀었다.미제호전광들은 고추는 작아도 맵다는 조선속담을 다시 상기할 필요가 있다.

동평양화력발전소 기사장 최순덕

 

인권유린왕초의 파렴치한 넉두리

 

지금 미국이 그 무슨 《인권》이니 뭐니 하며 존엄높은 우리 나라를 마구 헐뜯고있는것을 보면 그야말로 가소롭기 그지없다.미국놈들이 《유엔북인권조사위원회》를 배후조종하여 이른바 《최종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게 하고 때를 만난듯이 《심각한 인권유린실태》니,《규명》이니 하고 고아대는 꼴은 마치 억지로 엮어낸 유치한 촌극을 보는듯 하다.말끝마다 《북인권》이 어쩌니저쩌니 하며 날조와 모략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악한들의 구린내풍기는 아가리에 진거름을 한삼태기 쓸어넣어야 속이 시원하겠다.

미국것들이 우리 나라의 현실을 알면 얼마나 아는가.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는 공민들의 인권이 참답게 보장되고 모든 사람들이 참다운 정치적자유와 권리를 마음껏 향유하고있다.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뜨거운 인민사랑의 정치가 실시되여 인민들의 꿈과 리상이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고있는 곳이 다름아닌 우리 공화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때없이 《인권》타령을 늘어놓으며 우리를 해치려고 발광하는것을 보면 이놈들이야말로 모든것을 거꾸로 보는 악의 무리가 분명하다.사실이 그렇지 않은가.

동두천녀인삭발사건,윤금이살해사건,미군장갑차녀중학생살인사건을 비롯하여 남조선에서 감행된 미제침략군의 범죄적만행들은 양키들의 야수성과 잔인성,횡포성을 만천하에 고발하고있다.남조선뿐이 아니다.

지금 온 세계가 미국이라고 하면 극악한 살인마,몸서리치는 인권유린범죄자로 저저마다 락인하며 치를 떨고있다.

미국은 《인권》이니 뭐니 하며 그 누구를 시비하기 전에 제코부터 씻어야 한다.인권유린왕초의 파렴치한 넉두리에 귀를 기울일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천내군 풍전협동농장 관리위원장 김영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