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4월 1일 로동신문

 

사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애국위업을 받들어 선군
조선의 번영기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4월은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혁명적경사들이 겹친 달이며 우리 혁명무력이 창건된 뜻깊은 달이다.

지금 우리 조국땅 그 어디에서나 위대한 대원수님들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불같은 충정이 뜨겁게 분출되고있다.전체 인민이 태양절을 높은 정치적열의와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할 일념으로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으며 온 나라의 거리와 마을,일터들이 사회주의선경으로 아름답게 변모되고있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애국위업을 받들어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힘차게 열어나가려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은 김일성김정일주의의 기치높이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계승하여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것이다.》

나라와 민족에게 있어서 대를 이어 위대한 수령,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는것보다 더 큰 행운은 없다.

오늘 우리 조국은 자기 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섰다.우리의 국력이 비할바없이 강해지고있으며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이 대비약,대혁신의 기상으로 약동하고있다.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번영의 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 오늘의 눈부신 현실은 우리 군대와 인민으로 하여금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애국업적을 가슴뜨겁게 절감하게 하고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는 이 세상 그 어느 위인도 따를수 없는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한평생 부강조국건설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 있어서 이민위천,애국애민은 한평생의 좌우명이였고 숭고한 뜻이였다.일찌기 일제에게 빼앗긴 조국을 다시 찾을 애국의 큰뜻을 품으시고 혁명의 길에 나서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며 조선혁명을 책임진 주인이 될 력사의 맹세를 다지신 그날로부터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불면불휴의 애국실록을 수놓아오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다.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혁명사상도 가장 숭고한 애국의 사상이였고 대원수님들께서 펼치신 자주정치,선군정치,인덕정치도 애국애민의 정치였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애국의 리념과 령도는 이 땅우에 천지개벽을 안아왔다.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세계지도우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조국이 짧은 력사적기간에 사회주의강국으로 솟구쳐오르게 되였으며 세기를 이어 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온 누리에 힘있게 떨쳐지게 되였다.철벽으로 다져진 조국의 방선들과 강력한 자위적국방력,수많은 현대적인 공장,기업소들과 기념비적창조물들에도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성스러운 령도의 자욱이 새겨져있으며 우리 인민이 누리는 긍지높고 행복한 생활의 갈피갈피에도 수령님과 장군님의 자애로운 어버이사랑과 하늘같은 은덕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애국위업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영원한 존엄과 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이며 그 승리가 확고히 담보되여있는 불패의 위업이다.혁명투쟁의 환경과 조건은 달라질수 있어도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애국위업을 받들어 이 땅우에 하루빨리 세계가 우러르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혁명적의지에는 추호의 드팀도 있을수 없다.

선군조선의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대원수님들의 유훈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애국적진군이다.

지금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필승의 신심드높이 광명한 미래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앞길을 어떻게 하나 가로막아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적들이 발악하면 할수록 애국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내 나라,내 조국의 강성번영을 위하여 산악같이 떨쳐나서는것이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질이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애국위업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 보다 큰 박차를 가하여 뜻깊은 4월을 높은 정치적열의와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여야 한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후손,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전사,제자라는 자각과 사명감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대원수님들의 애국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영원한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수령님께서와 장군님께서 걸으신 애국의 길을 끝까지 이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모두의 응당한 본분이고 도리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장군님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주체의 최고성지로 더욱 훌륭히 꾸리는 사업에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정을 다 바쳐야 한다.수령결사옹위에 인생의 영광이 있다는 신념을 굳게 간직하고 값높은 삶을 빛내여나가야 한다.우리는 조국이 강성해질수록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조국해방과 전승의 업적,선군혁명업적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혁명력사에 대한 학습을 심화시켜 애국애민으로 일관된 대원수님들의 한평생을 깊이 새겨야 한다.백두산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애국의 뜻과 념원이 뜨겁게 새겨져있는 현지지도단위들에서는 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며 오늘의 총진군의 앞장에서 기세차게 내달려야 한다.누구나 자기 부문,자기 단위에 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빛나게 실현해나감으로써 수령님의 후손,장군님의 전사,제자로서의 영예를 높이 떨쳐나가야 한다.

우리 당과 국가,군대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우리 인민의 운명이고 미래이시며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는 백전백승의 기치이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길에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애국위업의 빛나는 승리가 있다는 확고한 신념을 지녀야 한다.경애하는 원수님을 단결의 유일중심,령도의 유일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일심단결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야 한다.백두산대국의 승리와 번영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강령적지침인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리론들을 깊이 학습하며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전당과 온 사회에 당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철같은 혁명적규률을 세워야 한다.누구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의도를 심장깊이 받아들이고 절대성,무조건성의 정신으로 결사관철하여야 한다.우리 혁명대오를 령도자의 뜻과 의지대로만 숨쉬고 사고하며 움직이는 사상적순결체,조직적전일체로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야 한다.우리는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을 힘있게 벌려 경애하는 원수님의 원대한 구상을 현실로 꽃피워나가야 한다.

김정일애국주의를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사업을 더욱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김정일애국주의는 우리 인민들을 참된 애국자로 키워주는 소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이며 투쟁과 생활의 라침판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내 나라,내 조국의 풀 한포기,나무 한그루까지도 다 가슴에 품어안고 자기의 더운 피로 뜨겁게 덥혀주는 김정일애국주의를 깊이 간직하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애국위업을 굳건히 받들어나가야 한다.조국의 강성번영을 위한 길에서 일당백공격정신으로 맡겨진 혁명과업을 단숨에 해제끼는 위훈의 창조자,풍부한 지식으로 비약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실력가가 되여야 한다.사회생활의 모든 면에서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차이를 하늘과 땅처럼 만들겠다는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애국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야 한다.우리의 힘과 기술로 우주를 정복한 그 정신,그 투지로 자력갱생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누구나 우리 조국의 모든것을 세계에 없는 사회주의재부로 만들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

4월의 뜻깊은 명절들을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에서 애국적헌신성을 남김없이 발휘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신년사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의 주타격방향인 농업부문에서는 혁신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 모든 농사일을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책임적으로 하여야 한다.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과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고산과수농장건설,간석지건설,황해남도물길공사를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과학연구부문에서는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고 첨단을 돌파하여 지식경제건설의 지름길을 열어나가야 한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어디서나 기적과 위훈의 소식이 련이어 전해지게 하여야 한다.뜻깊은 4월을 맞으며 거리와 마을,공장과 일터를 알뜰하게 꾸리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온 나라를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켜야 한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애국위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자면 당조직들의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숭고한 애국의 정신과 업적을 더욱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어야 한다.당원들에 대한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강화하여 그들모두가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돌격전의 기수,선봉투사가 되게 하여야 한다.경제사업을 정치적으로,정책적으로 옳게 지도하여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경제강국건설에서 보다 큰 전진이 이룩되도록 하여야 한다.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의 정신을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모든 당조직들이 사상의 포문을 열고 집중포화,련속포화,명중포화를 들이대야 한다.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우리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빛나는 삶의 자욱을 새겨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모두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위한 투쟁을 힘있게 다그쳐나감으로써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애국위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