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4월 8일 로동신문

 

사설

과학자,기술자들은 과학기술전선의
기수,전초병의 책임을 다하자

 

과학기술전선에 비상한 혁명적열정이 나래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에 사회경제부문에 대한 첫 현지지도로 국가과학원을 찾으시여 우리 과학자,기술자들에게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당의 신임과 은정이 커갈수록 우리 과학자,기술자들의 정신력은 더욱더 무섭게 폭발하고있다.은정과학지구를 비롯하여 온 나라 각지의 과학기술전선들은 불도가니마냥 들끓고있다.

당의 과학기술전사들이 높이 추켜든 과학기술전선의 혁신의 봉화는 올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거세차게 지펴올리는 불씨가 되고 밑불이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전선이 앞장에서 힘있게 전진하여야 반미대결전과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고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위용을 더 높이 떨칠수 있습니다.》

과학기술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이다.

우리 나라를 정치적으로 말살하고 경제적으로 고립하며 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의 극악한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의 주되는 과녁의 하나가 다름아닌 과학기술분야이며 그 궁극적목적은 우리의 명줄을 끊어놓기 위한데 있다.과학기술에서 오늘에 한걸음 뒤떨어지면 래일에는 다른 모든 부문에서 열걸음,백걸음 뒤떨어진 후진국,기술식민지노예의 운명을 면할수 없으며 종당에는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도 지켜낼수 없게 된다.

우리 당이 과학기술전선을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으로 중요하게 내세우고있는것은 총부리를 맞대고있는 전장에서뿐아니라 우리가 살며 일하고있는 모든 일터와 초소 그 어디에서나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판가름하는 제국주의와의 첨예하고도 치렬한 과학기술대결전,최첨단돌파전이 벌어지고있다는것을 한시도 잊지 말도록 하자는데 그 의도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서 과학전선이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이라는데 대하여 또다시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강령적지침들을 밝혀주시고 아직은 경제형편이 어려운 속에서도 과학기술을 최대로 중시하시며 우리 과학자,기술자들에게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과 믿음을 다 안겨주고계신다.과학기술부문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각별한 관심과 정력적인 령도는 온 나라 인민들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으며 과학기술로 부강하고 과학기술로 흥하는 내 나라,내 조국의 양양한 미래에 대한 확신을 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과학기술중시의 뜻을 받들고 달려나온 인민군군인들을 비롯한 건설자들이 단숨에의 정신으로 위성과학자거리건설장에 펼치고있는 대건설의 불야경과 더불어 지금 은정과학지구에는 전례없는 사색과 탐구의 열풍이 휘몰아치고있으며 온 나라 과학자,기술자들의 심장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과학기술전사된 긍지와 존엄으로 하여 더욱 세차게 높뛰고있다.

과학기술전선이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이라면 과학자,기술자들은 우리 사상,우리 제도,우리 생활을 지키기 위한 결사전의 선봉에 선 전초병들이다.지금이야말로 우리 과학자,기술자들이 김일성,김정일조선의 부강번영과 밝고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당의 품속에서 쌓고 다져온 창조적힘과 지혜와 재능을 최대로 폭발시켜야 할 때이다.

모든 과학자,기술자들은 우리가 강성해지고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는 제국주의자들과 온갖 반동들의 비렬하고 악랄한 책동을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짓뭉개버리고 사회주의제도를 과학기술로 옹호하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기수,전초병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다하여야 한다.

과학자,기술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겨주시는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에 결사의 실천으로 보답하겠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와 완강한 투쟁정신을 가지고 오늘의 과학기술전장에 뛰여들어야 한다.

제국주의와의 총포성없는 전쟁이 가장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는 과학기술전선은 그 기수,전초병들인 과학자,기술자들이 누구보다 사상이 투철하고 신념이 견결한 사상의 강자,신념의 강자가 될것을 요구하고있다.

과학기술발전에서 우리 당과 인민이 제일 믿는 근본밑천은 돈이나 황금이 아니라 령도자의 사상과 현대과학기술로 무장한 과학자,기술자들의 열렬한 충정과 애국심이며 창조적인 분발심이다.자기의 지혜와 재능과 열정을 누구를 위하여,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바쳐야 하는가를 심장으로 자각한 혁명인재들에게 점령 못할 과학기술의 요새란 없다.

우리 과학자,기술자들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겨주시는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에 한생을 바치고 목숨을 바쳐서라도 기어이 보답하겠다는 결사의 사상적각오를 지닐 때 당에서 준 과업을 가장 충실하게,가장 훌륭하게,가장 성실하게,가장 진실하게,가장 완벽하게 수행하는 원수님의 제일전우,제일동지가 될수 있다.

주체혁명위업의 새로운 력사적전환기에 들어선 오늘 우리 과학자,기술자들이 더욱 확고하게 지녀야 할 유일한 혁명사상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이다.

자주시대의 가장 위대한 지도사상인 김일성김정일주의에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의 기본핵이 있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우고있는 과학기술중시로선의 근간이 있다.

김일성김정일주의가 태여난 조국에서 과학연구사업을 하는 우리 과학자,기술자들은 마땅히 이 위대한 혁명사상을 자기의 확고한 신념으로,인생관으로 뼈와 살에 새겨야 한다.

모든 과학자,기술자들은 드세찬 학습열풍을 일으켜 과학기술부문과 관련한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후의 로작들과 당문헌들,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쌓아올리신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체계적으로,전면적으로 환히 꿰들어야 한다.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과학기술부문에 남기신 유훈을 다시한번 하나하나 새겨보고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과학연구성과로 빛내이겠다는 열렬한 충정의 각오를 더욱 굳게 가져야 한다.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우리 과학자,기술자들의 신념에는 국경이 있고 자기의 혁명진지가 있다.과학자,기술자가 되기 전에 우리 식 사회주의를 생명으로,생활로 간직하고 김정일애국주의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는 열렬한 애국자가 되고 영원히 조선로동당기발아래에서만 과학연구사업을 하는 당의 참된 과학기술전사,불굴의 혁명가가 되여야 한다.

이 땅의 풀 한포기,나무 한그루,돌 하나도 모두 보물로 만들어 내 나라,내 조국을 온 세상이 우러러보는 사회주의강국으로 보란듯이 일떠세우겠다는 강한 민족적자존심과 애국심,남의것이 아무리 번쩍거려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따뜻한 정을 기울여 마련해주시는 우리의 사회주의부귀영화가 제일이라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과학탐구의 생눈길을 꿋꿋이 헤쳐나가야 한다.

과학자,기술자들은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과 지식경제건설을 추동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에서 높은 실적을 내야 한다.

과학기술의 기관차가 최대의 마력을 내야 모든 부문을 끊임없는 비약에로 이끌어나갈수 있다.과학자,기술자들은 시대의 전진과 답보,혁명의 승패,사회주의의 운명과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가 다름아닌 자기들이 내놓는 하나하나의 연구결과에 달려있다는것을 깊이 명심하여야 한다.

오늘 과학자,기술자들이 선차적으로 풀어야 할 가장 절박하고 절실한 문제는 인민들의 먹는 문제,에네르기문제이다.

쌀은 곧 사회주의이다.과학자,기술자들부터 발벗고나서서 식량문제만 해결하면 강성국가건설은 문제로도 되지 않는다.

농업과학원을 비롯하여 농업부문의 모든 과학자,기술자들은 사생결단의 각오를 안고 떨쳐일어나 알곡증산의 과학기술적담보를 기어이 찾아내야 한다.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진지하게 방도를 찾는다면 정보당수확고를 훨씬 높일수 있는 과학기술적예비는 얼마든지 있다.올해에 2.16과학기술상을 수여받은 새 품종의 논벼재배방법이 그렇게 나왔고 현실에서 그 효과성이 뚜렷이 확증된 영양알모나 단지모에 의한 논벼소식재배기술,강냉이두줄모아심기에 의한 겹재배방법,강냉이성형모재배기술,벼모판종합영양제,강냉이종자피복제,식물성장촉진제,빛합성강화제,아미노산미량원소복합비료,유기광물질복합비료,새형의 모내는기계,이동식벼탈곡기,들춰갈이보습을 비롯한 수많은 연구성과들이 그 과정에 이룩되였다.

농업부문의 과학자,기술자들은 한가지 연구결과를 내놓아도 농민들이 환영하고 스스로가 경쟁적으로 받아들일수 있는 알찬 열매를 내놓음으로써 인민들의 식탁우에서부터 로동당만세소리가 울려나오게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지금 어디서나 긴절하게 요구되는것은 전력,에네르기이다.조국과 인민이 높은 리상과 아름다운 꿈을 실현하기 위해 그처럼 안타깝게 고대하는 에네르기문제를 풀지 못한다면 이 땅의 과학자,기술자로서 면목이 설수 없다.

과학자,기술자들은 수력발전소들과 화력발전소들의 발전능력을 최대로 높이며 발전소건설을 짧은 기간에 높은 질적수준에서 완공하기 위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푸는데 힘을 넣어야 한다.

에네르기의 생산을 늘이는것과 함께 최단기간내에 가장 적은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낼수 있는 현실적인 방도는 에네르기를 절약하는것이다.몇명,몇십명밖에 안되는 력량으로 몇개의 발전소를 새로 일떠세운것과 맞먹는 량의 에네르기를 절약하고 효과있게 쓸수 있는 의의가 큰 연구성과를 이룩한 고성능먼적외선복사체,CNC부하전력관리체계의 개발자들이 이것을 실천으로 확증하였다.쓸모없던 페물도 인민들에게 덕을 주는 보물로 만들어낸 석탄연소첨가제,생물질압착연료의 개발자들처럼 누구나 이악하게 머리를 쓰고 노력한다면 에네르기문제를 푸는데 이바지하는 실질적인 연구결과를 얻어낼수 있다.

과학자,기술자들은 나라의 전반적인 경제를 크게 비약시키고 강성부흥하고 문명한 우리의 래일을 앞당기자면 무엇보다 에네르기가 많아야 한다는것을 명심하고 어떻게 하나 우리의 자원과 기술로 전력문제,에네르기문제를 풀기 위한 과학기술적방도를 내놓아야 한다.

우리 경제의 쌍기둥인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의 주체화를 짧은 기간에 실현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을 적극적으로 벌려 강철문제,경공업원료와 비료문제를 푸는데서 실적을 내야 한다.인민경제 중요부문들에서 설비와 생산공정의 CNC화,무인화를 적극 다그치며 여기에 필요한 조종장치와 기구,요소들의 국산화를 실현하고 그 성능을 세계적수준으로 하루빨리 끌어올려야 한다.

첨단과학기술분야의 과학자,기술자들이 최첨단돌파전의 맨 앞장에 서야 한다.

우리 세대 과학자,기술자들이 반드시 건설해야 할 지식경제는 현대과학기술,특히 첨단과학기술을 원동력으로 하는 경제이다.정보기술,나노기술,생물공학과 같은 핵심기초기술을 비롯한 첨단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것은 지식경제건설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을 이루고있으며 이 부문 과학자,기술자들에게 무겁고도 영예로운 책임감을 안겨주고있다.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지금 첨단과학기술분야에는 우리 식 콤퓨터조작체계,바둑프로그람,기계번역프로그람,통합생산체계,전용집적회로설계기술,내장형조작체계,화상처리프로그람,주사탐침현미체계,피형전환기술,줄기세포기술,지하단층촬영기술,압전소자기술 등 일정한 토대와 수준이 있고 전망이 확고한 연구대상들이 적지 않다.

과학자,기술자들이 자기 전공분야에서 최첨단을 돌파하지 못하면 나라의 한개 과학기술분야가 시대밖으로 밀려날수도 있다.

과학자,기술자들은 우주과학부문의 성과를 표대로 하여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자신만만한 배짱과 담력,야심을 가지고 조선사람의 슬기와 재능을 떨침으로써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을 드린 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의 과학자들처럼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심장으로 받들고 최첨단을 돌파하기 위하여 힘차게 내달려 자기의 전공분야에서 기어이 세계를 디디고 올라서야 한다.우리 과학자,기술자들이 있는 모든 곳에서 첨단과학기술성과에 토대하여 첨단산업을 대대적으로 창설하고 첨단기술제품생산기지를 특색있게 꾸려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때 새 세기 지식경제의 기둥은 든든히 세워지게 될것이다.

과학자,기술자들앞에 나서는 방대한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과학기술전선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집단주의는 과학기술발전의 성과를 담보하는 우리 식의 고유한 창조방식이며 투쟁방식이다.

과학자,기술자들이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을 관철하는 길에서 동지적으로 단결하고 협조하면서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투쟁을 벌려나갈 때 10년에 할 일을 1년으로 당길수 있고 100번의 실패를 단번의 성공과 바꿀수 있으며 남들이 걸은 열걸음,백걸음을 한걸음에 주름잡을수 있다.

집단주의적기풍은 누구나 다 세워야 하지만 개별적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은 과학자,기술자들이 더 튼튼히 세워야 한다.개별적인 과학자,기술자는 아무리 총명하다 하더라도 인류가 이룩해놓은 과학기술적성과의 극히 제한된 부분밖에 체현할수 없다.경제강국건설도 문명국건설도 사회주의위력,집단주의위력을 발양시켜 본때있게 하려는 우리 당의 구상을 하루빨리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자면 그 전초선의 주인들인 과학자,기술자들부터 집단적혁신의 봉화를 더 높이 추켜들어야 한다.

집단주의를 구현하는데서 제일 큰 장애물은 본위주의이다.본위주의는 과학연구사업에서 금물이다.과학기술과 생산이 밀착되고 과학기술의 모든 분과들과 연구분야들의 련계가 더욱더 유기적으로 긴밀해지고있는 조건에서 본위주의를 철저히 없애지 않고서는 과학기술을 빠른 속도로 발전시켜나갈수 없으며 실리의 측면에서 따져보아도 맞지 않는다.

모든 과학자,기술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난 1월 국가과학원에 대한 현지지도과정에 분원들과 연구소들사이에 서로 련계를 잘 가지고 협력하면 과학연구사업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둘수 있다고 하시면서 분원들과 연구소들이 절대로 본위주의를 부리지 말아야 한다고 하신 귀중한 말씀의 참뜻을 다시한번 깊이 새겨보아야 한다.연구단위들사이는 물론 연구,설계,생산단위가 본위주의울타리를 부시고 일체화되여 대중적기술혁신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집단의 단합된 힘으로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하나씩하나씩 모가 나게 집중적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

과학자,기술자들속에서 실력전의 된바람을 일으켜야 한다.

실력이 없으면 아무 일도 할수 없다.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지식의 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그 로화주기가 부단히 줄어들고있는 오늘 지난 시기의 학력이나 한때의 실력으로써는 끊임없이 비약하는 시대의 전진속도에 따라설수 없다.

과학자,기술자들에게 있어서 실력은 존엄이고 생명이다.과학기술로써 당과 수령의 령도를 받들어야 할 우리 과학자,기술자들에게 있어서 실력이 낮아 당에서 맡겨주는 과업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라시는 수준에서 가장 완벽하게,제때에 수행하지 못한다면 그보다 수치스럽고 불명예스러운 일은 없을것이다.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조국과 인민의 절절한 기대에 보답하지 못하는 그런 과학자,기술자들이 설사 천명,만명이 있다고 해도 아무런 필요가 없다.

과학자,기술자들은 자기들의 두뇌와 실력에 따라 세계무대에서 벌어지고있는 치렬한 과학기술경쟁에서의 승패가 결정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높은 실력가가 되기 위하여 피타게 노력하여야 한다.모두가 자기 전공분야에서 전국적인 권위자가 되고 세계적인 패권자가 되겠다는 높은 목표를 세우고 학습하고 또 학습하여야 하며 탐구하고 또 탐구하여야 한다.그리하여 과학자,기술자들속에서 더 많은 2.16과학기술상수상자들,국제과학기술상수상자들과 세계적인 발명가들이 나와야 한다.

현실은 과학자,기술자들의 사색과 탐구의 활무대이고 지혜와 재능을 키우는 학교이며 과학연구의 결과를 검증하는 시금석이다.오늘 과학기술전선에는 실험실적연구로 만족하거나 기성리론에 포로되여 시간을 보내는 책상주의자,말공부쟁이가 있을 자리가 없다.

과학자,기술자들은 들끓는 현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 깊이 들어가 서로 배워주고 배우며 그들의 소박한 의견에서 종자를 찾아쥐고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연구사업을 내밀어야 한다.현장에서 나온 자그마한 창의고안의 싹도 귀중히 찾아 꽃피워주고 생산에서 걸리고있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기 위해 진심을 바쳐 함께 노력하고 정열적으로 사색하고 탐구하여 결과를 내는 실천가형의 실력가가 되여야 한다.

특히 새 세대 청년과학자,기술자들이 실력경쟁의 마당에 대담하게 뛰여들어야 한다.청년과학자,기술자들은 청춘의 기백으로 전진하는 조국의 당당한 주인공들이다.우주를 정복하고 민족의 슬기와 기상을 세계에 떨친 자랑스러운 과학자,기술자들속에도 20대,30대의 쟁쟁한 실력가들이 많다.청년과학자,기술자들은 바로 그들처럼 젊음이 넘치는 20대,30대에 인민이 알고 시대가 아는 영웅,박사가 되고 세계적인 과학자가 되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줄기찬 노력으로 시간을 쟁취하여 자신의 실력을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

과학자,기술자들이 당이 맡겨준 과학기술전선을 굳건히 지키도록 하는데서 당일군들을 비롯하여 우리 일군들이 지닌 몫은 매우 크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속에 최상최대의 영광과 행복을 누리며 비상히 앙양된 과학자,기술자들의 열의가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얼마나 가치있는 결과로 이어지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에게 달려있다.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우리 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귀중한 혁명시간과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며 이 땅우에 펼쳐가시는 과학기술중시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 과학자,기술자들의 사업과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제기되는 애로를 풀어주면서 그들의 정신력을 적극 발동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과학자,기술자들을 믿고 그들의 연구과제수행을 뒤에서 적극 떠밀어주며 그들의 정치적생명의 보호자가 되여 과학연구사업에서 일시적으로 실패하는 경우에도 같이 책임지는 립장에 서서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어야 한다.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우리 조국이 과학자,기술자들을 소리쳐부르고있다.

모든 과학자,기술자들이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마련해주신 과학기술룡마의 날개를 활짝 펼치고 과학기술전선을 종횡무진하자.

우리의 힘,우리의 자원,우리의 기술로 김일성,김정일조선을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우고 영원히 끄떡없는 사회주의보루로 빛내이기 위하여 용감무쌍하게 싸워 과학기술전선에서 제일먼저,제일 크게 승전포성을 울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