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4월 17일 로동신문
사 설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을 더욱 힘있게 다그치자
당의 웅대한 구상에 따라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이 시작된 때로부터 1년 남짓한 나날이 흘러갔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세포와 평강,이천으로 달려온 군인건설자들과 돌격대원들은 이 기간 부닥치는 난관을 이겨내며 횡포한 자연을 길들여 완공의 날을 앞당길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았다.남들같으면 엄두도 내지 못할 방대한 면적의 황무지개간을 불과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해제낀것은 력사의 기적이다.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는 세상사람들의 경탄을 자아내고있으며 온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있다. 지금 세포전역에서는 시간이 흐를수록 백절불굴의 기상,자력갱생,간고분투의 투쟁정신이 더욱 높이 발휘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변함없이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를 안고 뜻깊은 태양절을 성대히 경축한 전체 군인건설자들과 돌격대원들이 개간된 땅을 옥토로 전변시키기 위한 토양개량전투와 함께 풀판조성사업을 동시에 힘있게 밀고나가고있다. 온몸이 그대로 거름이 되고 풀씨가 되여서라도 당앞에 다진 맹세를 기어이 실천하여 세포땅에 강성번영의 새봄을 남먼저 불러오고 로동당만세소리,사회주의만세소리가 차넘치게 하려는것이 그들의 한결같은 열망이며 의지이다. 경애하는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과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고산과수농장건설,간석지건설,황해남도물길공사를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을 다그쳐 제기일에 완공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비약에서 더 큰 비약에로 계속 전진해나가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기질이다.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에서 올해의 투쟁은 관건적인 의의를 가진다.인공풀판과 자연풀판의 지력을 결정적으로 높이고 모든 풀판을 사회주의 푸른 전야로 가꾸며 지상건설대상을 다같이 내밀어야 할 무겁고도 책임적인 과업이 우리앞에 나서고있다.올해 우리가 어떻게 잡도리를 하고 투쟁해나가는가 하는데 따라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의 운명이 좌우되게 된다. 열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싸우며 기계수단이 모자라면 함마와 정대,맨손과 등짐으로 대자연을 정복한 세포땅의 개척자들에게 있어서 고난과 시련은 있을지언정 점령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다.지금 전체 군인건설자들과 돌격대원들은 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대지우에 건설의 전성기를 펼쳐놓은 승리자의 긍지와 자랑을 안고 토양개량과 풀판조성을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것은 경애하는 세계에 당당히 내놓고 자랑할만 한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은 누구나 결심하고 내밀수 있는것이 아니다.이것은 숭고한 애국애민의 리념을 지니시고 백두의 기상과 담력으로 모든 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조직전개해나가시는 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대용단이다. 경애하는 경애하는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것은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는 철리를 만천하에 더욱 뚜렷이 과시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다.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은 기성의 관념,보통의 상식으로써는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 대자연개조전투이다.수만정보에 달하는 방대한 세포등판을 단 몇해안에 개간하고 대규모축산기지로 전변시키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를 두고 세계가 놀라움을 표시한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에 떨쳐나선 군인건설자들과 돌격대원들은 결사의 각오와 백절불굴의 투지,강인담대한 배짱으로 광란하는 자연을 길들이며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영웅적위훈을 새기였다.무엇이 불가능하다면 그것은 조선말이 아니다,이것은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자들의 한결같은 신념이였다.당이 준 과업을 집행하기 전에는 물러설 자리가 없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40일 남짓한 짧은 기간에 수천정보의 언땅을 갈아엎은 불굴의 용사들,당이 바란다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려는 충정의 일념으로 가슴끓이며 열번,백번을 뚜져서라도 불모의 땅을 기름지게 걸군 용감한 정복자들에 의하여 세포등판에 천지개벽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다. 한해에 1 000정보씩 개간해도 기적이라고 하는 다른 나라 사람들의 관념을 뒤집어놓은 이 놀라운 기적은 선군조선에서만 창조될수 있는것이다.조선의 결심은 결코 빈말이 아니며 그것은 곧 실천이고 승리이라는것을 세계는 또다시 목격하였다.다시한번 전당,전군,전민이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에 떨쳐나 올해에 기어이 세포전역을 사회주의청춘대지,대초원으로 전변시킬 때 백두산대국의 강성번영의 기상은 더욱 힘있게 과시되게 될것이다.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에 산악같이 떨쳐나 박차를 가하는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불패성을 남김없이 떨치기 위한 영예로운 투쟁이다.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활짝 꽃펴나고 인민의 의지와 힘에 의하여 전진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적들에게 뚜렷이 확증시킨다는데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의 또 하나의 의의가 있다.개인주의와 황금만능주의,독점적리윤에 기초한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과 같은것을 상상도 엄두도 낼수 없다.집단주의를 본성으로,생명으로 하여 천만군민이 일심단결의 성새를 이룬 우리 나라 사회주의,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에서만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의 장엄한 서사시를 펼칠수 있는것이다. 지금 우리가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는 온갖 적대세력들은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을 지연시키고 우리의 힘찬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령도자의 부르심따라 전체 군대와 인민이 붉은기를 높이 휘날리며 군민대단결의 위력,군민협동작전의 위력,대중적영웅주의와 집단적혁신의 불길로 천만산악도 단숨에 떠옮기고있는 세포등판의 놀라운 기적은 원쑤들을 전률시키고있다.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이 성과적으로 다그쳐지고 완공의 날이 앞당겨질수록 우리 조국은 불패의 사회주의성새로,인류의 희망의 등대로 더욱 빛을 뿌릴것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제국주의와의 대결에서 승리자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칠것이다.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은 승산이 확고한 투쟁이다.위대한 당의 세련된 령도가 있고 창조와 위훈의 대부대가 있으며 풍부한 건설경험이 있기에 우리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우리는 선군조선의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총진군에서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가슴깊이 새기고 한결같이 떨쳐나 건설을 더욱 본때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자들이 형언할수 없는 시련속에서도 시대를 격동시키는 영웅적위훈을 창조할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절대적인 신뢰심이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 자리잡고있었기때문이다.풍요한 세포땅에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실 그날을 앞당기려는 불타는 일념,원수님의 명령지시를 관철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도,주저앉을 권리도 없다는 투철한 각오가 오늘의 자랑찬 전변을 안아왔다. 전체 일군들과 군인건설자들,돌격대원들은 자나깨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행군길에 자신들의 충정의 마음,투쟁의 발걸음을 따라세워야 한다.애로가 막아설수록,힘겨울 때일수록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자신들의 투쟁을 지켜보신다는 자각으로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과 관련하여 주신 가르치심들은 비약과 혁신의 근본원천이다.건설에 동원된 전체 지휘성원들과 군인건설자들,돌격대원들은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과 관련하여 당이 제시한 방침들을 확고한 지침으로,절대적기준으로 삼고 그것을 어떤 일이 있어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집행해나가야 한다. 전체 군인건설자들과 돌격대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의 한생이 뜨겁게 어려있는 조국의 한 부분을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전변시켜나가는 남다른 영예를 깊이 간직하고 언제나 열렬한 조국애로 심장을 불태워야 한다.한치의 땅,한포기의 풀도 자기의 살점처럼 소중히 여기며 온넋과 열정을 다 바쳐 기름지게 가꾸는 애국의 뿌리,밑거름으로 삶을 빛내여나가야 한다. 백두밀림에 차넘쳤던 불굴의 기상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세포땅에 더욱 세차게 나래치도록 해야 한다.계절을 앞당기며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온 한해를 눈비바람 세찬 들판에서 악전고투하여온 견인불발의 투쟁기풍,세포땅엔 없다고 하던 니탄을 비롯한 개량제를 끝까지 찾아내고 확보하여 토양개량을 위한 보물로 전환시킨 창조본때가 오늘의 총돌격전에서 더욱 힘있게 과시되게 하여야 한다. 현시기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에서 기본은 축산을 대대적으로 벌리는데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질좋은 풀판을 조성하는것이다.전체 군인건설자들과 돌격대원들의 대중적영웅주의와 집단적혁신에 의하여 현재 그를 위한 본격적인 전투에서 눈에 띄는 놀라운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있다.문제는 풀판조성사업에 총력량을 집중하여 올해안에 그 토대를 확고히 마련해놓는데 있다.과학자,기술자들과의 긴밀한 협동밑에 토양별,필지별에 따르는 토양개량과 새 품종의 풀씨를 전반적으로 파종하기 위한 사업을 보다 예견성있게 조직진행해나가야 한다. 풀판조성사업은 생명체를 다루는 사업인것만큼 농사에 못지 않게 품이 대단히 많이 든다.특히 방대한 면적의 인공풀판을 한해동안에 조성하자면 결정적으로 많은 로력과 자재,설비가 요구된다.성,중앙기관,각 도들에서 부족되는 자재들을 자체로 마련하는것과 함께 당에서 중시하고 관심하는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에 필요한 로력과 자재,설비를 제때에 보장하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우고 그것이 하루빨리 현지에 가닿도록 하여야 한다.전체 인민들은 세포땅에 자신들의 애국의 구슬땀을 함께 바쳐가는 심정으로 군인건설자들과 돌격대원들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하여야 한다. 과학기술에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을 앞당기는 지름길이 있다.세포지구에 달려나온 2월17일과학자,기술자돌격대원들을 비롯한 과학자,기술자들은 지금 하고있는 토양개량전투와 풀판조성을 위한 사업이 철저히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적지적작의 원칙에서 진행되도록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신속히 풀어나가야 한다.중앙현장지휘부와 각 돌격대지휘성원들,돌격대원들과 합심하여 걸린 문제들을 풀어나가며 모든 사업이 과학기술적으로 진행되도록 적극 도와주고 떠밀어주어야 한다. 다른 모든 사업에서와 마찬가지로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의 성과여부도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모든 지휘성원들은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정신과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정신을 철저히 구현하여 군중과의 사업,정치사업을 참신하게,실속있게 벌리면서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최대한으로 불러일으켜야 한다.누구나 앞채를 메고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웨치며 돌격전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이신작칙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후방사업은 곧 사회주의수호전이라는 자각을 안고 군인건설자들과 돌격대원들의 사업조건,생활조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피타게 사색하고 발이 닳도록 뛰고뛰여야 한다. 지휘성원들은 능숙한 조직전개력과 높은 창의창발성,왕성한 일욕심과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여 제기된 건설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해나가야 한다.일별,주별,월별계획을 면밀히 세워놓고 조직지휘를 빈틈없이 짜고들어 대중의 사기를 북돋아주고 전투에서 보다 큰 성과가 이룩되도록 하여야 한다. 도,시,군당위원회와 성,중앙기관을 비롯한 해당 단위 당,행정책임일군들은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장에 자주 찾아가 건설에서 걸린 문제들을 책임적으로 풀어주며 돌격대원들의 생활을 친혈육의 심정으로 돌봐주어야 한다.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이 되는 2015년까지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을 무조건 끝내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모두다 경애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