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4월 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인민군장병들과 함께 량강도에 대한 순회공연을
앞둔 모란봉악단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인민군장병들과 함께 량강도에 대한 순회공연을 앞둔 모란봉악단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최룡해동지,리영길동지,장정남동지,변인선동지,서홍찬동지,김수길동지,김명식동지,박태수동지,김영철동지,조경철동지,한광상동지가 공연을 보았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관람자들은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소개자는 모란봉악단이 량강도에서 공연을 진행할데 대한 과업을 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공화국을 압살해보려는 미제와 적대세력들의 오만무례한 책동을 짓뭉개버리시며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순회공연을 앞둔 자기들의 공연을 보아주시기 위해 나오시였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혁명의 시원이 열린 백두산아래 첫동네에서부터 로동당만세소리,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모란봉악단이 량강도인민들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량강땅에 장엄한 음악포성을 울림으로써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밑에 찬란히 개화만발하는 김정은시대 음악예술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할 불타는 결의를 피력하였다.

공연무대에는 녀성독창 《희망넘친 나의 조국아》,《대홍단은 살기 좋은 고장입니다》,녀성2중창 《흥하는 내 나라》,녀성독창과 방창 《뜨거운 정》,녀성2중창과 방창 《우리 어버이》,경음악 《백두의 말발굽소리》,녀성독창과 방창 《자나깨나 원수님 생각》,녀성2중창과 방창 《우리 원수님》,녀성3중창 《하늘아래 첫집》,바이올린독주와 경음악 《매혹과 흠모》,녀성3중창 《대홍단 삼천리》,녀성2중창과 방창 《빛나라 정일봉》,녀성독창 《내 삶의 보금자리》,녀성중창 《잠수함해병의 노래》,녀성4중창 《그이 없인 못살아》,녀성중창 《인민의 환희》,《우리는 당신밖에 모른다》,《인민은 일편단심》의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탁월한 사상과 령도력,숭고한 덕망을 지니시고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인민의 리상과 행복을 꽃피우시기 위해 자신의 한몸을 초불처럼 불태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열렬히 칭송하였다.

출연자들은 또한 혁명의 최전방에서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국가건설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며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기상을 온 누리에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은 김일성,김정일조선으로 끝없이 륭성번영할것이라는것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인민이 누려갈 사회주의부귀영화를 위해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자나깨나 그리며 그이와 혈연의 정을 맺고 사는 천만군민의 불타는 마음을 그대로 반영한 감명깊은 노래들로 하여 장내는 세차게 설레이였다.

젊음과 활력에 넘친 성악,독창적이며 열정적인 기악,세련되고 우아한 안삼블,시대정신이 굽이치는 아름다운 선률로 황홀한 예술의 세계를 펼쳐가는 모란봉악단의 공연은 관람자들의 대절찬을 받았다.

공연이 끝나자 관람자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우러러 또다시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관람자들과 출연자들에게 손을 저어주시며 공연성과를 축하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는 모란봉악단에 대한 인민들의 사랑과 기대는 날로 커가고있다고 하시면서 량강도에 대한 순회공연을 통하여 당의 의도를 앞장에서 받들어가는 제일나팔수로서의 자랑스러운 면모와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본사정치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