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4월 2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제188군부대의 비행훈련을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장정남동지,서홍찬동지,한광상동지,황병서동지,리재일동지,김병호동지,마원춘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건군사에 있어보지 못한 영광의 대회에 참가하고 돌아온 길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훈련지도를 받게 된 군부대 비행사들의 가슴은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으로 하여 세차게 설레이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고도의 격동상태에서 경상적인 전투동원태세를 빈틈없이 갖추어온 군부대 비행사들은 즉시에 출격태세를 갖추었다. 먼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각별한 사랑속에서 비행중대장으로 자라난 길영조영웅비행사의 아들인 길훈동무가 백두의 폭풍과 같이,백두의 번개와 같이 대지를 박차고 하늘로 날아올랐다. 그는 수령결사옹위의 길에서 하늘의 육탄용사로 생을 빛내인 아버지의 대를 꿋꿋이 잇도록 성장의 걸음걸음을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자기의 훈련모습을 지켜보신다는 생각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조국의 하늘가에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길훈동무의 비행모습을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바라보시며 길영조영웅의 아들이요,아버지가 누비던 하늘길을 아들이 날고있소,대를 이어 날으는 조국수호의 항로요,잘하오,정말 잘하오라고 하시며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기다리시는 곳으로 비행기를 능숙히 조종하여 온 길훈동무는 최고사령관동지께 훈련명령을 집행하였다는 충정의 보고를 드리였다. 길훈동무를 한품에 안으시고 한동안 그의 손을 잡아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장하다고,정말 장하다고,비행사대회에서 한 토론을 주의깊게 들었는데 다진 맹세를 실천으로 보여주었다고 치하해주시였다. 길영조영웅이 최후를 마칠 때 동무는 몇살이였는가,아버지의 모습이 생각나는가를 다정히 물어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길훈동무가 3살때 아버지를 잃었는데 이제는 다 자라 아버지가 지키던 초소에 섰다고,25살에 아버지처럼 비행중대장이 되였다고,우리 혁명의 대는 이렇게 이어지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길영조영웅은 수령결사옹위정신을 실천행동으로 보여준 진짜배기전투비행사라고,아버지처럼 조국수호의 항로를 부대의 맨 앞장에서 날아야 한다고 당부하시며 길훈동무를 꼭 껴안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이어 군부대의 비행사들이 쌍기편대를 짓고 하늘로 날아올랐다. 리륙하는 비행기들의 폭음소리가 천지를 뒤흔들고 강렬한 폭풍이 세차게 몰아쳤다. 초저공에서의 횡전을 비롯한 어려운 훈련임무를 수행하는 비행대들은 임의의 순간에 명령이 내려도 즉시 출격하여 백두의 칼바람소리와 같은 멸적의 폭음을 울리며 원쑤들의 아성을 송두리채 뒤흔들어놓고야말 용감한 매들의 전투적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비행훈련은 적들과의 대결은 사상과 신념의 대결,담력과 배짱의 대결이며 사상만 강하면 타승하지 못할 적이 없다고 하시면서 힘과 용기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모시였기에 일단 싸움이 벌어지면 제공권은 우리 붉은 매들의것이라는것을 다시금 힘있게 떨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비행사들이 자기앞에 맡겨진 임무를 훌륭히 수행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비행사들을 몸소 만나주시고 고무격려해주시였으며 그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대회에 참가하였던 비행사들이 어제 돌아왔다는 보고를 받고 불의에 훈련을 조직했는데 훈련이 아주 잘되였다고 하시면서 이것은 군부대에서 항상 《우리는 당의 출격명령을 기다린다!》는 구호를 들고 경상적인 전투동원태세를 빈틈없이 갖추고있다는것을 실증해준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제188군부대의 전체 군인들은 몸소 훈련을 지도해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본사정치보도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