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4월 1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평양시경축대회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1차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또다시 높이 추대되신 격동적인 소식에 접한 온 나라 천만군민은 끓어오르는 감격과 경축의 환희에 넘쳐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특출한 정치실력,무비의 담력과 배짱,고매한 인민적풍모를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공화국의 최고수위에 변함없이 높이 모신것은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최상최대의 행운이고 영광이다.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특기할 대경사를 맞이한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선군조선의 존엄과 강대성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최대의 경의와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리며 그이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것을 축하하는 평양시경축대회가 10일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경축대회장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위업을 받들어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가시는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공화국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모여온 10만여명의 각계층 군중들로 차고넘치였다.

대회장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대회장상공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자!》라는 구호들과 《결사옹위》,《일심단결》이라는 글발을 드리운 대형기구들이 떠있었다.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선군정치의 위대한 생활력을 더욱 높이 발휘하자!》,《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 등의 구호판들이 대회장에 세워져있었다.

《위대한 김일성조국,김정일장군님의 나라를 김정은동지따라 만방에 빛내이자!》,《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령도의 중심,단결의 중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자!》,《강성국가》,《최후승리》 등의 구호들과 글발들,조선로동당기,공화국기가 광장주변건물들에 드리워져있었다.

기발게양대들에는 조선로동당기와 공화국기들이 나붓기고있었다.

당,정권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과학,교육,문학예술,보건,출판보도부문 일군들,평양시내 근로자들,청년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김영남동지,박봉주동지,김기남동지,최태복동지,박도춘동지,양형섭동지,강석주동지,김평해동지,곽범기동지,오수용동지,로두철동지,조연준동지와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내각,근로단체,성,중앙기관,평양시내 각급 기관,공장,기업소일군들,영웅들,로력혁신자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애국가의 주악으로 대회는 시작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김기남동지가 경축보고를 하였다.

이어 축하연설들이 있었다.

로동계급을 대표하여 연설한 평양역 초급직맹위원장 남춘빈은 전당,전군,전민의 한결같은 지향과 온 겨레의 념원을 반영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한것은 김일성,김정일조선의 특기할 대경사이며 주체혁명위업완성을 위한 근본초석을 마련한 중대한 력사적사변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혁명령도의 첫 시기부터 우리 로동계급이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영웅적인 선봉대,용감한 돌격대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며 온갖 믿음과 사랑을 다 안겨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지금 온 나라 로동계급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 억척같은 신념의 맹세로 심장을 불태우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김정은동지를 잘 받들어나가는 여기에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습니다.》

그는 우리 로동계급은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사상도 뜻도 운명도 함께 하는 선군혁명동지가 되여 그이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승리에 대한 확신과 열정에 넘쳐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온 세계를 놀래우는 《조선속도》라는 새로운 시대어를 창조해나감으로써 우리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올해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전투적과업을 결사관철하며 평양시를 주체조선의 수도,선군문화의 중심지답게 더욱 웅장하고 풍치수려한 도시로 꾸리고 일터마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세차게 울리게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농업근로자들을 대표하여 연설한 사동구역 리현남새전문협동농장 관리위원장 정영숙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공화국의 최고수위에 변함없이 높이 모신것은 원수님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그이의 령도따라 백두의 대업을 끝까지 이어나갈 천만군민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의 분출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실천투쟁을 통하여 비범한 령도실력과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과 정을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출위인상에 온넋으로 매혹되였다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당을 따라 만난시련을 이겨온 우리 인민이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고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게 하려는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인민들의 식량문제,먹는 문제해결을 위해 온갖 로고를 다 바쳐가고계신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전체 농업근로자들이 사회주의농촌테제발표 5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완수할 맹세로 가슴 불태우고있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만을 굳게 믿고 받들며 쌀로써 결사옹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업전선을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으로 여기고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알곡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하는 선군시대의 참된 애국농민이 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과학농사열풍,사회주의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협동벌마다에 타번지게 하며 애국의 땀과 순결한 량심을 아낌없이 바쳐 조국땅우에 만풍년의 향기가 넘치는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지식인들을 대표하여 연설한 국가과학원 소장 류성은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온 나라 지식인들의 절대적인 신뢰와 충정의 마음을 담아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린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탁월한 정치가이실뿐아니라 과학의 거장이시며 우리 지식인들의 위대한 스승이시라고 강조하고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정력적인 령도로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핵보유국으로서의 우리 공화국의 지위와 위력을 공고히 하시고 지식경제강국,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새 력사를 펼쳐놓으시였다고 말하였다.

우리 지식인들을 당의 영원한 동행자,나라의 귀중한 보배로 아끼고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은 지식인들이 불타는 애국심을 지니고 조국의 강성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값높은 삶을 빛내여나갈수 있게 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전체 지식인들이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인 과학전선과 혁명적사상공세의 포성을 힘차게 울려가는 사상문화전선에서 당의 유일적령도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가장 충직하게,가장 견결하게 받들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지식인들은 당이 마련해준 과학기술룡마의 날개를 활짝 펴고 과학적재능과 열정을 총폭발시켜 높은 과학기술성과로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갈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지식인들은 혁명적사상공세의 앞장에서 사상적기수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실현과 사회주의문명국건설에서 애국의 한마음을 다 바쳐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청년학생들을 대표하여 연설한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 장광호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감격적인 소식에 접한 온 나라 청년학생들의 가슴가슴은 태양민족의 영광과 끝없는 환희로 하여 세차게 고동치고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선군청년전위들이 틀어쥐고나갈 전투적기치를 마련해주시고 뜨거운 열과 정을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속에 우리 청년학생들은 조국수호전과 강성국가건설대전에서 조선청년의 기질과 본때를 남김없이 떨쳐가고있다고 말하였다.

주체조선의 새로운 100년대의 주인공들인 청년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어 언제나 곧바로,당을 따라 앞으로 나아가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지니고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걸어나갈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우리 청년들은 선군조선의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이 세상 끝까지 따르며 천겹만겹의 성새,방패가 되여 결사옹위하는 500만의 총폭탄이 될것이다.

우리는 동맹안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며 청년학생들이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서 기수,돌격대가 되도록 할것이다.

모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청춘의 열정과 투지를 천백배로 폭발시키며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함으로써 청년들이 《조선속도》창조의 맨 앞장에 설것이다.

총대와 함께 청춘시절을 빛내이며 조국수호전에 용약 떨쳐나 새 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는 미제와 남조선괴뢰역적패당을 모조리 쓸어버리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성취할것이다.

대회는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노래주악으로 끝났다.

대회는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으로,위대한 김정일동지를 공화국의 영원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백두산대국의 무궁한 번영을 이룩해나갈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기상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