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4월 23일 로동신문
론 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제일생명
전당,전군,전민이 뜻깊은 태양절을 민족사적인 대경사로 성대히 경축한 긍지드높이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리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주체63(1974)년 4월 20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주체형의 혁명가가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풍모에 대하여 뚜렷이 밝힌 강령적문헌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이 세대와 세대를 이어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고 주체혁명위업완성을 위하여 끝까지 싸워나가게 하는 혁명의 교과서이다. 위대한 령도자 《모든 간부들과 당원들은 대를 이어 계승되는 충실성을 지니고 우리 당에 영원히 충성다하여야 하며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끝까지 싸워나가야 합니다.》 혁명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기 위한 력사적위업이다.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과 의리로 간직한 사람만이 수령의 혁명사상을 확고한 신조로 삼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할수 있으며 수령이 안겨준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끝없이 빛내여나갈수 있다.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높이이자 혁명가의 삶의 높이,인생의 높이이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지난 40년간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과 의리로 간직하고 혁명의 천만리길을 억세게 걸어온 자랑찬 년대기로 빛나고있다.이 나날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대원수님들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의도대로 혁명과 건설을 힘차게 전진시켜왔다.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받들어모시는 길에 보람차고 행복한 삶이 있고 휘황한 미래가 있으며 세상이 열백번 변해도 대원수님들께서 가리키시는 길로만 나아가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불변의 신념이였다.세상사람들을 놀래운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도,고난의 행군,강행군에서의 력사적인 승리도,강성국가건설에서 이룩된 끊임없는 대혁신,대비약들도 위대한 대원수님들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열화같은 충정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 오늘 당과 수령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충실성은 더없이 순결하고 확고부동한것으로 되고있다.그 어디서나 경애하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대를 이어 변함없이 간직하게 하는 근본원천이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일시적인 흥분이나 강요에 의하여 지니게 되는것이 아니다.실생활체험을 통하여 수령의 위대성과 업적을 심장깊이 새기고 수령에게 사상정신적으로,인간적으로 완전히 매혹될 때라야 가장 진실하고 공고한 충실성을 간직하게 된다. 수령의 위대성을 깊이 체득하여야 혁명적수령관으로 튼튼히 무장할수 있고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과 의리로 간직할수 있다는것이 로작에 밝혀진 중요한 사상이다. 우리 인민이 신념과 의리로 지닌 충실성은 우리 수령제일주의에 바탕을 두고있다.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지니신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고매한 덕성은 우리 조국과 혁명,인민이 백전백승의 력사만을 아로새겨올수 있게 한 근본비결이였다.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는 주체사상,선군사상을 창시하시고 심화발전시키시여 자주시대의 영원한 지도사상을 마련해주시였고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로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였으며 따사로운 사랑으로 온 사회를 하나의 화목한 대가정으로 전변시키시였다.자주로 존엄높고 선군으로 승리떨치는 백두산대국,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불패의 일심단결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물려주신 귀중한 혁명유산이다.우리 인민은 오늘 위대한 대원수님들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충실성은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고결한 충정과 의리로 변함없이 이어지고 날이 갈수록 더욱 승화되고있다.경애하는 우리 혁명의 년대기마다에 높이 발휘된 충실성의 전통은 당과 수령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충실성이 대를 이어 굳건히 계승되게 하는 근본바탕이다. 혁명선렬들에 의하여 마련된 충실성의 빛나는 전통은 천만군민을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직한 혁명가로 키우는 생명수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을 간직하도록 하는데서 충실성의 산모범을 따라배우게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치시였다. 우리 혁명력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선렬들의 고결한 삶은 우리들에게 수령의 참된 혁명전사란 어떤 사람이며 혁명가의 한생은 어떻게 빛나야 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주고있다.어버이수령님의 손길아래서 혁명의 진리를 깨닫고 투쟁의 길에 나선 항일혁명투사들은 수령님께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수령님을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옹호보위하며 수령결사옹위의 전통을 창조하였다.1970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진심으로 받들고 어떤 어려운 조건에서도 당의 결정지시를 무조건 접수하고 끝까지 관철하였으며 당의 령도밑에 혁명하는것을 더없는 영광으로 여기였다.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한 이런 수많은 혁명전사들이 있어 세계적인 정치풍파속에서도 수령의 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은 확고부동하였으며 우리 혁명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의지대로 곧바로 전진해올수 있었다. 오늘 혁명선렬들이 지녔던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마다에 굳건히 자리잡고있다.천만군민이 높이 부르는 노래 《혁명무력은 원수님 령도만 받든다》,《우리는 당신밖에 모른다》에는 백두밀림에 차넘쳤던 항일의 7련대의 수령결사옹위정신이 나래치고있으며 준엄한 혁명의 년대기마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만을 굳게 믿고 따른 전세대혁명가들의 충정의 세계를 대를 이어 빛내여나갈 드팀없는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지금 경애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주체의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거창한 혁명실천에서 높이 발휘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진정으로 당과 수령에게 충실하려면 당과 수령이 제시한 로선과 정책을 심장으로 받들고 그것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야 하며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자기앞에 맡겨진 혁명과업을 제때에 수행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생전의 뜻이고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강성국가건설에 대한 립장과 태도는 곧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집중적인 표현이다. 오늘 강성국가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이룩되고있는 눈부신 전변들에는 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한목숨 서슴없이 내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굴의 투쟁정신이 뜨겁게 깃들어있다.지금 조국땅 그 어디에나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충정의 구호가 새겨져있으며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당이 준 과업을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최상의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내야 한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확고한 의지로 되고있다.강성국가건설의 자랑찬 승리로 당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려는 천만군민의 비상한 각오와 혁명적열정으로 하여 우리 조국은 세계를 향하여 끊임없이 비약하고있으며 날에날마다 그 모습이 새롭게 변모되여가고있다.천만군민의 앙양된 열의는 과학기술대진군의 힘찬 발걸음으로 이어지고있으며 농업과 수산을 비롯한 경제분야에서의 혁신의 불길로 타오르고있다.새로운 《조선속도》창조의 기세드높이 강성부흥의 령마루에로 질풍같이 내달리는 선군조선의 약동하는 숨결은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무한대한 정신력의 거세찬 분출이다.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과 의리로 간직하고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야 할것이다. 김철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