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민군은 영원히 백두의 총대혈통을 이어가며
무적강군의 위용을 떨칠것이다

중앙보고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륙군대장 리영길동지의 보고

오늘 우리는 위대한 당의 선군령도밑에 사회주의수호전의 승전포성이 높이 울리고 백두산대국의 위용이 힘있게 떨쳐지고있는 시기에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８２돐을 뜻깊게 경축하고있습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지금 백두에서 추켜든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날리며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영웅적위훈을 창조하여온 조선인민군의 영광스러운 로정을 돌이켜보면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습니다.

조선인민군은 백두산총대혈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우리 당의 혁명적무장력입니다.

백두의 칼바람속에서 형성된 자기의 혁명적본태를 순결하게 계승하며 장장 ８０여성상 오직 선군혁명의 한길로만 전진하여온 여기에 우리 건군력사의 근본특징이 있고 인민군대의 불패성이 있습니다.

경사스러운 건군절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제１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１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임에 의하여 당의 혁명위업을 무장으로 받들어나가고있는 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과 로농적위군,붉은청년근위대 대원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조국의 자주독립과 인민의 해방을 위하여 고귀한 생명을 바친 항일혁명선렬들과 인민군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준엄한 항일대전과 조국해방전쟁에서 무비의 위훈을 떨쳤으며 오늘도 선군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고있는 항일혁명투사들과 전쟁로병들,군사복무에서 빛나는 위훈을 세운 영예군인들과 제대군인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총대의 귀중함을 심장에 새기고 인민군대를 성심성의로 원호하며 강성국가건설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키고있는 전체 인민들에게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드립니다.

동지들！

조선인민군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세기와 세대를 이어 강화발전되여온 참다운 수령의 군대,당의 군대입니다.

우리 군대가 걸어온 피어린 투쟁의 길에도,영광넘친 승리의 길에도 백두산장군들의 거룩한 자욱이 새겨져있고 우리 혁명무력이 이룩한 모든 위훈과 업적도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함과 결부되여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제통치의 가장 암담한 시기에 혁명의 총대우에 나라와 민족의 독립도,혁명의 승리도 있다는 철리를 밝히시고 주체２１(１９３２)년 ４월 ２５일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시였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력사상 처음으로 주체사상에 의하여 지도되고 절세의 선군령장이 이끄는 참다운 혁명군대를 가지게 되였으며 이때부터 총대의 위력으로 전진하며 승리하는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력사가 시작되였습니다.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총대중시,군사중시의 선군전통을 창조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선혁명을 령도하여오신 장구한 력사적행정에서 자위의 군사로선을 일관하게 견지하시고 전인미답의 험난한 길을 헤치시며 인민군대를 일당백의 혁명군대로 키우시고 그 강화발전의 만년토대를 쌓으시였습니다.

지난날 변변한 총대가 없어 식민지망국노로 굴러떨어진 우리 인민에게 자주적운명개척의 강력한 보검을 안겨주시고 한세대에 가장 포악한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시였으며 현대적국방공업을 창설하시고 전민무장화,전국요새화를 실현하시여 우리 조국을 난공불락의 자위의 나라로 전변시키신것은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이룩하신 거대한 애국업적입니다.

인민군대의 력사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군건설력사인 동시에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령도의 력사입니다.

어버이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드시여 일찌기 선군혁명령도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군대를 완전무결한 수령의 군대,당의 군대로 건설하시여 우리 혁명무력이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옹위하는 자기의 영광스러운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나갈수 있게 하시였습니다.

희세의 걸출한 정치가,군사가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의 가장 준엄한 시련의 시기에 인민군대에서 혁명적군인정신이 창조되도록 하시고 인민군대를 주력군으로 하여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확립하심으로써 사회주의수호전을 련전련승에로 이끄시고 강성국가건설의 활로를 열어놓으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초인간적인 의지로 빨찌산식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며 인민군대를 천하무적의 백두산혁명강군으로 키우시고 우리 나라를 그 어떤 강적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신것은 력사에 길이 빛날 기적이고 대승리입니다.

조선인민군은 또 한분의 백두산장군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최고수위에 모신 영광의 시대를 맞이하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일찍부터 위대한 장군님과 선군혁명령도의 길에 함께 계시며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군술,무비의 담력으로 우리 군대를 진두에서 이끌어오시였으며 주체적군건설위업의 최전성기를 열어놓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는 전군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군건설의 총적임무로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과학적인 해명을 주시여 혁명무력강화를 위한 불멸의 지도적지침을 마련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의 자욱이 력력한 인민군부대들과 최대열점지역들까지 찾으시여 독창적인 전략전술과 전법들을 밝혀주시고 병사들을 한품에 안아 고무격려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와 은혜로운 사랑은 인민군대를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척후대,억척의 지지점으로 강화해나가는 원동력으로 되고있습니다.

우리의 총대가 백두의 붉은 칼로 더욱 억세게 벼리여지고 전반적혁명무력의 위력이 비상히 강화되였으며 전군이 최고사령관과 사상과 뜻,정을 같이하는 동지부대,전우부대가 되고있는 현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군건설사상과 령군술의 위대성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한결같은 념원과 절대적인 신뢰에 의하여 최고인민회의 제１３기 제１차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１위원장으로 변함없이 높이 추대되신것은 선군혁명승리의 결정적담보가 마련된 특기할 민족사적경사입니다.

수령에 대한 충정과 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시며 현대군사가의 자질을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체현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최고수위에 모시여 우리 혁명무력의 성격과 본태는 영원불멸할것입니다.

우리 인민군대는 지난 ８０여년동안 당의 위업,수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 세계군건설력사에 전례없는 자랑찬 위훈의 년대기를 수놓아왔습니다.

조선인민군의 력사는 수령결사옹위의 영광스러운 력사로 빛나고있습니다.

자기 수령,자기 최고사령관을 한몸이 그대로 방패가 되여 옹위하는 육탄정신,수령의 권위를 지켜 맹수와 같이 투쟁하는 혁명적견결성,당의 명령지시라면 천길물속과 작렬하는 지뢰밭에도 서슴없이 뛰여들어 집행해내고야마는 결사관철의 정신,이것이 세대와 세대를 이어온 우리 군대의 고귀한 전통입니다.

우리 군대는 항일의 나날에는 《혁명의 사령부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구호를 웨치며 사령관동지를 한목숨바쳐 옹위하고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김일성장군 만세！》를 부르며 결사전에로 나갔으며 그처럼 어렵던 고난의 행군때에도 오직 위대한 장군님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맨 앞장에서 결사옹위하였습니다.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멀리 전진하였지만 인민군대는 오늘도 로동당의 붉은 기발을 제일군기로 추켜들고 김정은제일결사대의 사명을 빛나게 수행하고있습니다.

《혁명무력은 원수님 령도만 받든다》는 신념의 노래높이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확고히 보장하며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가리키시는 오직 한방향으로만 총구를 내대고 곧바로 전진해나가는것이 오늘의 조선인민군의 참모습입니다.

백두의 밀림속에서 수령결사옹위의 첫 총성을 높이 울린 때로부터 자기 수령,자기 령도자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목숨바쳐 사수해온 조선인민군과 같은 혁명군대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의 력사는 치렬한 반제계급투쟁의 전초선에서 언제나 백전백승을 떨쳐온 가장 빛나는 위훈의 력사입니다.

우리 혁명무력은 발톱까지 무장한 강도 일제를 격멸하여 빼앗긴 나라를 찾고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침략자들을 때려부시여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영예롭게 수호함으로써 위대한 령장,위대한 당의 령도를 받는 혁명군대는 필승불패이라는것을 확증하였습니다.

세계를 놀래운 《푸에블로》호사건과 《EC－１２１》대형간첩비행기사건,판문점사건을 비롯하여 미제와 그 주구들의 새 전쟁도발책동과 핵소동을 걸음마다 짓부신 인민군대의 공적은 우리의 선군혁명사에 찬란히 아로새겨져있습니다.

지난 세기 ９０년대의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영예롭게 수호한 인민군대는 오늘도 반제군사전선의 제일선에서 적들을 제압하며 조국과 혁명,사회주의를 믿음직하게 수호하고있습니다.

만능의 주체전법과 백승의 경험을 가지고있고 그 어떤 현대전에도 능히 대처할수 있는 우리 식의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완비한 우리 혁명무력의 무진막강한 위력은 제국주의침략자들을 전률케 하고있습니다.

미제의 강권과 전횡으로 수많은 나라와 민족들의 국가주권과 생존권이 무참히 유린당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우리가 제국주의반동들에게 련속 된타격을 안기며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하고 강성국가건설에서 승리의 개가를 높이 올리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선군정치가 위력하고 인민군대가 강하기때문입니다.

조선인민군의 력사는 조국의 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창조와 헌신의 력사로 빛나고있습니다.

인민군장병들은 장엄한 건설의 년대마다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군대의 위용으로 조국땅우에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웠으며 오늘은 ２１세기의 새로운 일당백공격속도,《마식령속도》로 도처에 사회주의선경을 펼쳐가고있습니다.

영광의 나날에도,시련의 나날에도 인민의 군대라는 숭고한 자각을 간직하고 고귀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 인민의 꿈과 리상을 꽃피워가고있는 병사들을 조국은 영원히 잊지 않을것입니다.

백두령장들의 탁월한 령도밑에 인민군대의 주동적이며 선도적인 역할로 세상에 없는 우리의 군민대단결이 이룩되고 경제가 새로운 활력에 넘쳐 비약하고있으며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일대 전성기가 열려지고있습니다.

조선인민군을 당과 수령께 끝없이 충직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백승의 위력을 떨치는 천하무적의 백두산혁명강군으로,진정한 인민의 군대로 건설하신것은 백두의 천출명장들께서 이룩하신 영원불멸할 업적으로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위대한 수령이 불패의 강군을 키워내며 위대한 당의 령도를 받는 군대만이 영광스러운 전통을 고수하고 수령이 개척한 혁명위업을 군사적으로 확고히 담보할수 있다는 바로 이것이 조선인민군의 ８０여년 력사의 귀중한 총화입니다.

이 뜻깊은 자리에서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을 담아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창건자,건설자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우리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이시며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동지들！

백두의 선군위업을 세기를 이어 빛나게 계승하며 총대의 위력으로 주체혁명위업을 종국적으로 완성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가 선군조선의 존엄을 만대에 빛내이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을 성과적으로 실현하자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인민군대를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주체적군사사상과 불멸의 군건설업적을 깊이 연구체득하고 견결히 옹호고수하며 혁명의 만년재보로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김정은동지밖에는 누구도 모른다는 투철한 신념을 간직하고 당과 수령을 목숨바쳐 사수하는 오늘의 ７련대,수령결사옹위의 총폭탄이 되여야 하겠습니다.

인민군대안에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유일적령군체계를 철저히 세워 전군의 일심단결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과 당의 명령지시를 무조건 끝까지 결사관철하여야 하겠습니다.

전군에 혁명전통교양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모든 장병들이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최후승리를 위한 싸움준비에 더 큰 박차를 가해야 하겠습니다.

인민군장병들은 당의 훈련제일주의방침을 높이 받들고 완벽한 실전능력을 갖춘 만능의 지휘관,일당백의 싸움군으로 준비하며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켜야 하겠습니다.

전군강화의 중심고리인 중대강화를 기본으로 틀어쥐고 부대지휘관리를 개선하고 강철같은 군기를 확립하여 모든 중대를 쇠소리나는 정예대오로,관병의 뜨거운 정과 풍성한 생활이 넘쳐나는 병사들의 정든 고향집으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인민군대는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는 구호를 계속 높이 들고 군민협동작전에서 언제나 주동이 되고 선구자가 되여 강성국가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새로운 조선속도를 창조하며 선군시대 건설의 대번영기를 앞장에서 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군민일치는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입니다.

군대와 인민의 사상의 일치,투쟁기풍의 일치를 실현하여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혁명적진군의 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게 하며 일단 유사시에는 전민항쟁의 위력으로 최후승리를 이룩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군사는 국사중의 제일국사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국방공업발전에 계속 커다란 힘을 넣어 나라의 방위력을 물질기술적으로 확고히 담보하며 우리 당의 전민무장화,전국요새화방침을 더욱 철저히 관철하여 온 나라를 금성철벽의 보루로 튼튼히 다져야 하겠습니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인민군대의 혁명적군인정신과 단숨에의 공격기상을 따라배워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함으로써 사회주의부귀영화의 래일을 하루빨리 앞당겨와야 하겠습니다.

전체 인민들은 인민군대를 친혈육처럼 사랑하고 원군전통을 더욱 활짝 꽃피우며 온 사회에 영예군인들과 조국보위의 길에서 희생된 군인들의 유가족들을 성심성의로 돌봐주는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오늘 조선반도에는 미제와 괴뢰들의 극악한 반공화국소동으로 하여 언제 핵전쟁이 터질지 모를 긴장한 정세가 조성되고있습니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무모한 핵전쟁소동이 가져올 참혹한 파멸적후과에 대하여 똑바로 알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만일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의 신성한 땅과 하늘,바다를 ０.００１mm라도 침범한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세기를 이어 억세게 벼리여온 혁명의 총대,계급의 총대로 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리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고야말것입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태양기를 휘날리며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 혁명무력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모두다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강성국가건설과 조국통일,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아갑시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