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4월 26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동상을 높이 모신

김일성군사종합대학 김정일군사연구원 준공식 진행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82돐을 맞으며 주체적군사교육의 최고전당인 김일성군사종합대학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동상을 높이 모신 김정일군사연구원이 일떠서 준공되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정력적인 령도와 보살피심속에 창립되고 강화발전되여온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의 품격에 맞게 모든 교육시설과 교육환경을 최상의 수준에서 갖춘 김정일군사연구원은 우리 당의 믿음직한 군사일군양성의 중심기지이며 김정은시대의 또 하나의 대기념비적창조물이다.

백두산천출명장들의 령도업적으로 빛나는 력사가 있고 권위가 있는 세계적인 군사종합대학에 불세출의 선군령장 김정일대원수님의 거룩하신 존함과 동상을 모신 군사연구원이 일떠선것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천세만세 따르고 받들며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을 총대로 끝까지 완성해나갈 전체 인민군장병들의 신념과 의지를 과시하는 력사적사변으로 된다.

김정일군사연구원이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꾸려짐으로써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군건설업적을 만대에 빛내이며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김일성김정일전략전술로 튼튼히 무장한 만능의 군사지휘관들을 억세게 키우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대학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고 백두산혁명강군의 전투적위력을 백방으로 높일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동상을 높이 모신 김일성군사종합대학 김정일군사연구원 준공식이 25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준공식장은 우리 혁명무력의 창건자,건설자이시며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영상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에 대한 전체 인민군장병들의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으로 뜨겁게 끓어번지였다.

준공식장상공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는 구호들과 《결사옹위》,《일심단결》이라는 글발을 드리운 대형기구들이 떠있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 혁명사상 만세!》,《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 만세!》,《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립니다》라는 구호판들이 준공식장에 세워져있었다.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동상량옆에는 조선인민군 륙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로농적위군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으며 군기들이 세워져있었다.

기발게양대들에는 최고사령관기와 공화국기가 나붓기고있었다.

장정남동지,김기남동지와 무력기관 일군들,대학의 교직원,학생들,종업원들,각급 군사학교 일군들,조선인민군 장병들,군인가족들,동상을 모시는 사업에 공헌한 단위 일군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준공식은 《김정일장군의 노래》 주악으로 시작되였다.

준공식에서는 김일성군사종합대학 김정일군사연구원에 높이 모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동상이 제막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동상제막을 군대,연구원의 책임일군들이 하였다.

제막포가 벗겨지자 선군조선의 존엄이시며 승리와 영광의 상징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거룩하신 영상이 빛을 뿌리였다.

하늘땅을 진감하며 우렁찬 환호성과 축포가 터져오르고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라 뜻깊은 4월의 하늘가를 환희롭게 장식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동상에 우리 당과 국가,혁명무력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의 공동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김정일군사연구원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또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조선인민군 총정치국,인민무력부,조선인민군 각급 부대,군사학교들,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이 깃든 단위들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꽃바구니들의 댕기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전체 참가자들은 한평생 야전복차림으로 준엄한 선군혁명의 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며 김일성조선의 국력을 온 세상에 떨치시고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인민무력부장 장정남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이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철통같이 굳게 뭉쳐 선군조선의 일대 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대고조진군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동상을 높이 모신 김일성군사종합대학 김정일군사연구원 준공식을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찬바람,눈비를 다 맞으시며 선군대장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던 그 나날처럼 수수한 야전솜옷을 입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을 우러르며 우리모두는 혁명무력의 강화발전과 김정일군사연구원의 자랑찬 력사에 아로새겨진 어버이장군님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총대이자 당이고 국가이며 강력한 총대우에 평화도 있고 사회주의도 있다는 철의 의지를 지니시고 인민군대강화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돌려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사지휘관양성의 원종장인 김일성군사종합대학에 우리 나라 군사교육의 최고학제인 연구원을 내오도록 하시고 양성대상과 규모,교육방법과 내용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면서 군사연구원을 권위있고 종합적인 군사간부양성기지로 꾸려주시였다.

군사연구원이 교육사업에서 주체를 철저히 확립하고 그 어떤 현대작전도 능숙히 조직지휘할수 있는 쇠소리가 쟁쟁 나는 유능한 군사지휘관들을 키워내도록 하시기 위하여 고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체취와 숨결이 뜨겁게 어려있는 군사연구원이 장군님의 존함을 모신 세상에 둘도 없는 군사지휘관양성의 최고전당으로 전변된것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김일성군사종합대학에 혁명활동의 첫 자욱을 새기시던 그때부터 군사연구원사업을 중시하시며 빨찌산식전법을 능숙히 활용할수 있는 군사지휘관들을 더 많이 키워내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대학창립 60돐을 맞으며 연구원을 김정일군사연구원으로 명명해주시고 최상의 수준에서 새로 건설하도록 하시였으며 연구원에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정중히 모실수 있게 하여주시였다.

김일성군사종합대학창립 60돐을 뜻깊게 경축하는 그날 현지에 나오시여 연구원건설부지를 잡아주시고 설계와 시공으로부터 자재보장에 이르기까지 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최우선적으로 풀어주시였다.

지난해 11월 당과 국가,군대의 전반사업을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또다시 건설장을 찾으시여 군력강화의 핵심골간들을 키워내는 김정일군사연구원은 교육시설에서나 교육환경에서 최고의 최고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으며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정중히 모시기 위한 사업을 세심히 지도하여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의도를 심장깊이 새긴 만수대창작사 창작가들과 군인건설자들,대학의 교직원,학생,연구생들은 뜨거운 충정과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정중히 모시였으며 수많은 단위의 일군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도 뜨거운 지성을 바치였다.

연설자는 대학안의 교직원,연구생,학생들과 전체 인민군장병들의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담아 주체의 군건설위업에 불멸의 공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께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였으며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군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 삼가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였다.

그는 오늘 우리앞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유산인 선군총대를 억세게 틀어잡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수하여야 할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걸으신 선군의 길,자주의 길,사회주의의 길을 끝까지 이어나가며 장군님의 유훈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우고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하여야 합니다.》

연설자는 모든 인민군장병들이 백두산의 흰눈같이 순결한 량심과 도덕의리를 지니고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선군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며 혁명무력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장군님의 업적을 천세만세 길이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전체 인민군장병들은 백두의 혁명정신에서 근본핵인 수령결사옹위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하늘땅이 열백번 변한다 해도 오직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굳게 믿고 따르며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와 금수산태양궁전을 한목숨바쳐 결사보위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당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에 참가한 조선인민군 련합부대 지휘관들의 결의대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을 높이 받들고 무적의 전투력을 더욱 굳건히 다짐으로써 명령만 내리면 번개처럼,폭풍처럼 달려나가 빨찌산투쟁방식으로,백두산공격정신으로 날강도 미제와 그 앞잡이들을 모조리 쓸어버리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필생의 념원이였던 조국통일의 력사적대업을 기어이 이룩하여야 한다.

김정일군사연구원에서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와 뜻과 정을 같이하는 의리의 인간,김일성김정일전략전술과 영웅적투쟁정신,완벽한 실전능력을 소유한 진짜배기싸움군,백두산호랑이들을 더 많이 키워내야 한다.

교직원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숭고한 의도대로 우리 당의 최첨단돌파사상을 군사교육사업에 철저히 구현하여 모든 연구생들을 김정은빨찌산으로 억세게 키우며 백두산혁명강군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는데서 튼튼한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여야 한다.

연구생들은 분초를 아껴가며 정력적으로 학습하며 사상적으로 견실하고 군사기술적으로 막힘이 없는 만능지휘관으로 준비함으로써 조국통일대전에서 만경대의 물과 공기를 마시며 다지고다져온 무적의 힘과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야 할것이다.

교직원,연구생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언제나 정중히 모시고 철저히 보위하며 늘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충정의 일편단심을 더욱 굳게 간직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김정일군사연구원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발전하는 시대적요구에 맞게 교육수준을 끊임없이 높일수 있도록 조건보장사업을 더 잘해주어야 할것이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와 따뜻한 보살피심이 있기에 김정일군사연구원은 주체적군사교육의 최고전당으로서의 영광을 더 높이 떨치고 영웅적조선인민군은 언제나 백전백승할것이라고 하면서 당의 령도따라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준공식은 《장군님은 태양으로 영생하신다》 노래주악으로 끝났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동상에 대한 해설을 듣고 동상을 돌아보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동상을 높이 모신 김정일군사연구원은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이 걸어온 영광스러운 력사와 더불어 김정은혁명강군의 강화발전에 영원불멸할 공헌을 하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