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4월 15일 로동신문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만민의 다함없는 영생축원의 마음들이 꽃물결이 되여 금수산태양궁전으로 끝없이 파도쳐가는 경사로운 태양절의 이 아침,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는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의 열화같은 경모의 마음을 담아 인류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반미대결전과 조국통일위업을 빛나는 승리에로 령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

주체1(1912)년 4월 15일,어버이주석님께서 민족의 성도 평양에서 주체조선의 태양으로 높이 솟아오르신것은 우리 겨레가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걸출한 수령을 모신 민족대통운이였으며 자주시대의 려명이 밝아온 일대 사변이였습니다.

위대한 주석님의 80여성상은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고매한 덕망으로 민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속에 20세기를 반제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승리의 세기로 빛내이신 절세위인의 한평생으로 찬란히 수놓아져있습니다.

식민지동토대에서 신음하는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시려 10대에 혁명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며 혁명은 자기의 신념에 따라 자주적으로,창조적으로 해나가야 한다는 주체의 진리를 천명하시고 겨레를 피어린 항일대전에로 불러일으키시여 빼앗긴 조국을 찾아주시였으며 영웅적인 반미대전의 력사적인 쾌승으로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영예롭게 수호해주시였습니다.

공화국이 자주의 기치,자립의 강국,자위의 보루로 세계정상에 우뚝 올라서고 만민이 부러워하는 민중의 나라로 각광받고있는것은 전적으로 위대한 주석님의 탁월한 령도와 숭고한 이민위천사상이 낳은 고귀한 결실입니다.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제로 내세우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언제나 하나의 조선만을 심장속에 간직하시고 정력적인 사색과 탐구로 조국통일3대원칙과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비롯한 가장 공명정대하고 합리적인 통일방안들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여 온 겨레를 자주통일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습니다.

정녕 주체년호로 빛나는 현대조선의 새 력사를 창조하고 빛내여주신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자주시대의 대성인,민중의 자애로운 어버이,조국통일의 찬란한 구성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을 모시여 이북은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찬연한 빛을 뿌리고 자주통일의 앞길에는 밝은 전망이 펼쳐지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주석님의 사상과 위업은 백두의 천출위인이신 김정일장군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일대 전성기를 맞이할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석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시대의 향도리념으로 정립하시고 주석님의 총대중시로선을 빛나게 구현하시여 공화국을 불패의 정치사상강국,세계적인 군사강국,핵보유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시였으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애국애민의 초강도강행군으로 부강조국건설의 확고한 토대를 마련해놓으시였습니다.

조국통일을 숭고한 사명으로 간주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주석님께서 제시하신 자주적인 통일로선과 방안들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하시고 그 구현인 력사적인 공동선언들을 마련하시여 우리민족끼리리념에 따라 전진하는 장엄한 6.15자주통일시대를 펼쳐놓으시였습니다.

어버이주석님의 뜻을 받들어 주체조국을 위대한 김일성조선으로 세계만방에 빛을 뿌리도록 하시고 후손만대의 무궁번영을 위한 억년기틀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업적은 민족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입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개척하시고 빛내여오신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은 또 한분의 절세의 애국자,불세출의 위인으로 겨레의 추앙을 받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의하여 빛나게 이어지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수령영생의 대기념비,전민족적존엄의 상징으로 영원히 빛나도록 하시여 대원수님들을 천세만세 길이 받들어모시려는 민족과 인류의 절절한 소망을 풀어주시였으며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혁명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여 주석님과 장군님의 혁명력사가 자자손손 줄기차게 흐르게 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처음으로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가 공화국정권에 대한 이북군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적극적인 참여속에 성과적으로 진행된것은 령도자와 민중이 혼연일체를 이룬 이북만이 펼칠수 있는 독특하면서도 경이적인 화폭이였습니다.

특히 지난 4월 9일에 있은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1차회의에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변함없이 높이 모신것은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경애하는 원수님을 단결과 령도의 유일중심으로 높이 받들어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하며 삼천리강토우에 통일되고 번영하는 강성국가를 반드시 일떠세우려는 이북군민과 온 겨레의 념원이 그대로 투영된 민족사적특대사변이며 일대 경사입니다.

김일성,김정일조선의 백년대계의 전략과 그 실현의 가장 정확한 방도를 제시하시고 끊임없는 전선시찰과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며 사회주의조국수호전과 강성국가건설을 진두에서 이끌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여 민족의 존엄과 위상은 지고의 경지에 이르고 공화국의 가는 곳마다에서 창조와 건설의 최전성기가 펼쳐져 사회주의부귀영화의 꿈이 찬란한 현실로 꽃펴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받들어 자주의 기치,선군의 기치,사회주의기치높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새 전쟁도발책동과 반공화국모략소동을 단호히 쳐갈기고있는 이북군민의 강인담대한 기상은 우리 이남민중으로 하여금 나라와 민족의 위대성은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에 의해서가 아니라 탁월한 령수를 모시는데 있다는 진리를 페부로 절감케 해주고있습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조국통일유훈을 기어이 실현하실 억척불변의 신념을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해를 맞으며 남녘동포들에게 뜨거운 인사를 보내시면서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갈것을 온 민족에게 호소하신데 이어 남북관계개선을 위한 가장 합리적이고 공명정대한 원칙과 방략들을 밝혀주시고 전쟁세력,반통일세력의 온갖 도전을 단호히 짓부셔버리시면서 통일의 밝은 전망을 열어주고계십니다.

참으로 만경대정신,백두의 혈통을 순결하게 이어나가시며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최상의 경지에서 떨치시고 공화국을 민중의 꿈과 리상이 꽃펴나는 사회주의문명강국으로 일떠세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것은 우리 겨레가 받아안은 최상최대의 특전이고 대행운입니다.

하기에 태양민족사의 시원이 열려진 민족최대의 명절을 맞이하는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의 가슴가슴은 세기를 이어 수령복,장군복을 누리는 영광을 안고 민족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선군령도를 일심으로 받들어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필생의 념원인 조국통일을 반드시 이룩할 불퇴전의 용맹과 투지에 넘쳐있습니다.

우리들은 절세위인들의 영상과 더불어 찬란한 빛을 뿌리는 금수산태양궁전을 마음속으로 우러르며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선군태양으로 천세만세 길이 받들어모시겠습니다.

우리들은 선군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백승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민족의 태양,조국통일의 구성으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반제민전을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에 무한히 충정다하는 강철의 전위대오로 반석같이 다져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위대한 주석님과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력사적인 공동선언들을 유일무이한 지도적지침,불변의 좌표로 삼고 우리민족끼리기치아래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열기 위한 투쟁에로 온 겨레를 힘있게 불러일으키겠습니다.

우리들은 반미반전평화수호투쟁의 구호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키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겠습니다.

조국통일의 앞길에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무적필승의 선군령도로 온 겨레를 이끌어주시기에 민족자주위업의 전도는 양양하며 최후승리는 필연적입니다.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는 남녘민중의 일치한 마음을 담아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영원무궁할 번영과 통일강국의 찬란한 미래를 위하여 민족의 최고령수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주체103(2014)년 4월 15일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