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4월 1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존경하는 아름다운 귀국의 수도 평양에 모여 제29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을 성대하게 진행한 우리들은 잊을수 없는 나날로 이어진 이번 축전의 막을 내리면서 존경하는 각하께 우리모두의 뜨거운 경모의 마음을 담아 이 편지를 드리게 되는것을 더없는 영광과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먼저 우리들은 당신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1차회의에서 전체 조선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에 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변함없이 높이 추대되신데 대하여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백년 대를 이어 끝없이 흐르게 될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의 력사에 또 한페지 자랑스러운 기록을 남긴 이번 축전은 진리와 평화를 사랑하고 참다운 예술발전을 지향하는 세계 여러 나라 예술인들사이의 친선과 련대성,교류와 협조의 뉴대를 더욱 튼튼히 하는데 크게 기여함으로써 자기의 숭고한 리념과 훌륭한 전통,커다란 우월성과 생활력을 다시금 높이 과시하였습니다. 우리들은 축전의 나날 귀국인민들과 함께 인류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또한 존경하는 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최근년간 강성국가건설과 문화예술부문에서 비약적으로 이룩한 귀중한 성과들을 비롯하여 젊음으로 약동하는 귀국의 억센 기상을 경탄속에 직접 목격하게 되였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공동의 지향과 념원을 안고 축전에 참가한 우리들은 친근한 귀국인민들과 축전조직위원회의 성의있는 노력에 의하여 이번 축전이 훌륭하게 진행되고 체류일정을 보다 즐겁고 인상깊게 보낸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감을 가지고있습니다. 우리 전체 축전참가자들은 나라일이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제29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이 성대하게 진행될수 있도록 세심하게 보살펴주시고 깊은 관심을 돌려주신 존경하는 존경하는 각하 각하께서 계시여 위대한 조선인민의 무궁한 번영과 휘황한 미래를 위하여,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각하께서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제29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참가자일동 2014년 4월 17일 평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