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5월 8일 조선중앙통신
패륜패덕한들의 반민족적,반공화국범죄행위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5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남조선괴뢰패당이 우리의 핵,미싸일《위협》을 구실로 미국의 조종밑에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을 서두르면서 일본과의 군사적결탁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오바마의 남조선행각기간 박근혜가 그와 진행한 회담에서 미국,일본,남조선 3자간 정보공유의 중요성에 대해 합의하였으며 최근 워싱톤에서 있은 미국,일본,남조선군부고위급회담에서도 군사정보교류에 관한 문제가 론의되였다. 4월 28일에는 《정부》관계자가 《한미일군사정보공유에 관한 협정체결은 <정부>내 실무론의를 거친 뒤 관련국과 실무협의에 나서게 될것》이라는 립장을 공식 표명하였다. 특히 괴뢰국방부가 박근혜와 오바마사이의 회담후 《북의 핵 및 미싸일 <위협>에 적시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자사이의 정보공유가 필요하다.》느니, 《한미일정보보호기관간 약정 등 다양한 방안이 검토될 필요가 있다.》느니 뭐니 하는 망발들을 늘어놓으면서 남조선일본군사정보교류를 실행하기 위한데 본격적으로 달라붙었다. 이것은 박근혜패당이야말로 남조선민심을 우롱하고 비극적인 대참사까지 저들의 반역적목적에 악용하려드는 천하에 다시 없는 패륜패덕한의 무리들임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온 남조선땅은 《세월》호참사로 하나의 거대한 초상집으로 되였다. 너무도 애어린 자식들을 꽃도 피기 전에 《정부》가 빚어낸 특대형인재로 잃은 수백명의 어머니들과 그 가족들,수천만의 남조선민심의 분노가 구천에 닿고있다. 《내 자식을 살려내라.》,《<정부>는 총사퇴하라.》는 항거의 목소리가 날을 따라 더욱 높아가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박근혜패당이 민심앞에 사과하고 사고수습에 총력을 기울일 대신 수라장이 된 환경을 악용하여 일본과의 군사정보교류를 다그치려는것은 남조선민중에 대한 극악한 배신행위이다.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은 원래 리명박역도가 집권시기 본격적으로 추진하다가 2012년 7월 남조선민심의 거세찬 반발로 체결당일 된서리를 맞고 성사되지 못한것이다. 여기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박근혜가 남조선이 정치,경제적으로 혼란상태에 빠진 기회를 타서 《국회》의 동의와 공개절차를 거치지 않고 미일남조선사이의 3자군사정보교류 량해각서를 체결하는 교묘한 방식으로 남조선일본사이의 군사정보교류를 실현하려 하는것이다.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은 일본의 군국화를 재촉하고 재침의 길을 열어주는 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 일본반동들은 지난 세기 40여년동안이나 우리 나라를 강점하고 우리 인민에게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저들의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거부하면서 재침야망의 기회를 노리고있다. 최근에는 핵무장화를 공공연히 추구하면서 집단적자위권행사와 같은 전쟁수행의 법적,제도적장치를 마련하려고 로골적으로 획책하고있다. 이런 일본과 군사협정을 체결하는것은 일본이 과거 우리 민족에게 끼친 죄악을 무마시키고 일본반동들에게 재침의 길을 열어주는 극히 위험천만한 매국배족망동이다.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은 미일남조선군사동맹구축을 다그쳐 조선반도와 아시아지역의 정세를 긴장격화시키는 반공화국범죄이며 극히 위험천만한 전쟁도발행위이다. 미국은 이미 일본,남조선과 각각 군사동맹을 무었다. 남조선이 일본과 군사동맹만 무으면 3각군사동맹은 완전히 구축되게 된다. 이로부터 미국은 박근혜패당에게 미국,일본,남조선의 안보협력을 강조하면서 교착상태에 빠진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에로 내몰고있는것이다. 여기에는 미국,일본,남조선 3각군사동맹에 기초한 반공화국공조와 북침전쟁준비를 완성하려는 음흉한 속심이 깔려있다. 실제상 오바마는 집권후 일본은 세번째로,남조선은 네번째로 돌아치면서 3자사이의 정보공유 등 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련합하여 《북의 도발에 대처》할데 대해 떠들어대였다. 3자사이의 군사정보교류실현을 기화로 미국은 3각군사동맹을 구축하여 전조선과 동북아시아지역을 지배하려고 획책하고있으며 일본은 그들대로 군사대국화와 재침야망을 실현하려 하고있다. 박근혜역적은 외세의 힘을 빌어 동족을 해치려 하고있는것이다. 미일남조선사이의 정보공유와 3각군사동맹의 완성은 미국의 대아시아전략에 따르는 아시아판《나토》의 창설로서 조선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지역에 새로운 랭전시대,새 세계대전의 검은 구름을 몰아오는 군사적모험이 아닐수 없다. 겉으로는 독도문제와 력사인식문제 등으로 일본과 마찰을 일으키는척하면서 그 막뒤에서 미국의 조종밑에 일본과 매국협정,전쟁협정을 체결하려는 박근혜야말로 동족을 해치기 위해서라면 그 무슨 짓도 서슴지 않는 사대매국노이며 악녀이다. 외세의존과 동족대결에 환장한 박근혜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조선반도의 긴장완화를 실현할수 없으며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이룩할수 없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미일남조선의 군사적결탁이 가져올 엄중한 후과를 똑바로 보고 이를 단호히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야 할것이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