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5월 5일 로동신문

 

정론

젊어지는 시대

 

영광스러운 우리 시대에 누구나 느끼고있는 숭고한 감정이 있다.

그것은 바로 우리 시대가 더 젊어지고있으며 그속에서 우리모두가 젊어지고있다는것이다.

어디서나 들려온다.

조국보위초소에서도 들려오고 과학지구에서도 들려온다.기계공장들에서도 들려오고 공원과 유희장들에서도 들려온다.젊은이도 늙은이도 녀인들도 말한다.대동강반을 비롯한 곳곳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수가 몇곱이나 늘어나고 점심때나 일요일에 공원마다에 새로 꾸려진 배구장들이 흥성이는것을 보아도 시대의 새로운 젊음을 느낄수 있다.

젊어진다!

사실상 이것은 인간의 생활에서 흔히 들을수 있는 말이기도 하다.

그러나 오늘의 우리 시대를 표현함에 있어서,우리자신의 삶의 진가를 표현함에 있어서 이처럼 적중한 말이 없을것이다.

존엄높은 인민으로서의 영예를 떨쳐온 김일성민족이 더욱더 젊어지는 시대를 맞이한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사람마다 희망하는 젊음이 한 나라,한 민족의것으로 될 때 그 의미는 크다.인민대중이 다같이 느끼는 감정은 력사를 대표하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위업은 정당하며 진리로 뭉쳐진 조선의 힘은 무궁무진합니다.》

새파랗게 돋아나는 새 잔디로부터 우리의 젊음이 시작된것 같다.

땅을 고르롭게 다듬어 잔디씨를 심고 아침저녁으로 물을 주면서 애지중지 가꾸어갈 때 그것이 우리에게 가져오는 새 생활에 대하여 다 알수 없었다.그러나 온 나라 곳곳에 퍼져나가는 새 잔디와 함께 우리들의 마음속에 희망의 새싹이 파릇파릇 돋아나고있었음을 스스로 깨닫게 된다.

평양과 지방의 곳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잔디를 심는것을 위성으로 보면서 적들은 북조선사람들이 전호를 파고있는것 같다고 보도했었다.가슴후련한 봄의 시작이였다.

여기저기에서 새로운 설계도가 그려지고 착공의 포성이 울리였으며 완공,준공,개장의 보도들이 련이어 터져나왔다.보통의 관념으로 몇십년후에야 이루어질 변혁들이 단숨에 일어났다.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셔진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을 중심으로 혁명의 수도 평양의 면모는 얼마나 달라졌는가.금수산태양궁전이 태양의 성지로서의 성스럽고 아름다운 풍경을 펼치여 인민들을 기쁘게 해주고있다.조선인민군 무장장비관과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이 멋있게 꾸려져 우리의 군력에 대한 긍지를 가지게 하는 좋은 환경도 마련되였다.

그속에서 조국에 대한 표상이 보다 풍만해졌다.

김일성광장의 국기게양대로부터 대동강반의 춤추는 분수와 황홀한 축포의 밤들은 말할것도 없고 인민극장을 비롯한 극장들과 류경구강병원과 옥류아동병원… 경기장도 최상급,항구도 최상급,체육관도 수영장도 모든것이 최상급으로 변모되였다.인민들의 마음속에 간직되여있는 평양의 모습,조국의 모습도 달라졌다.소년단야영소에 대한 표상과 로동자합숙에 대한 표상도 달라졌다.로라스케트장은 물론이고 공원의 의자에 대한 표상까지도 달라졌다.

사람들의 생활이 달라진다.

《문수물놀이장에 가자.》,《곱등어관에 가자.》,《립체률동영화관에 가자.》,《미림승마구락부에 가서 말을 타자.》,《마식령스키장에 가자.》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들린다.청년들이 메아리사격관에 가서 활쏘기를 해보는것도 보통생활로 되였다.평범한 사람들이 문명한 생활을 향유하면서 이전에 알지 못했던 새 어휘,새 생활에 익숙되여간다.

나라의 발전속에서 우리 매 공민들의 삶의 가치는 또 얼마나 높아졌는가.

정치가들은 나라에 생기를 주는 일이 가장 어렵다고 말한다.

대통령선거때 국민들에게 한 약속이 매번 거짓약속으로 되고마는것도 그런 까닭에 있다.많은 나라들에서 래일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눈빛에 그늘이 짙어가고있다는 말이 떠도는 오늘 인류는 젊음과 활력을 주는 진정한 보금자리는 어떻게 마련되는가 하는것을 모색하고있다.

밝은것과 어두운것은 정치의 결과물이다.

돈이 많아 청춘기로 가는것이 아니고 땅이 작아 로년기로 가는것도 아니다.

해방후부터 단 한번 어두운 그림자를 달아본적없이 밝은 모습으로 지구우에 높이 솟아 빛나온 조선이 오늘도 가장 밝은 모습으로 세계앞에 서있는데는 특이한 비결이 있다.

그 비결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에 이어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나라를 이끄시는데 있다.조선의 젊음은 대를 이어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여 받아안은 우리 인민의 남다른 행운이다.

시대의 젊음은 나라의 발전면모에 비껴진다.

최근년간 우리 나라에는 미처 생각해보지 못하였던 문명의 화폭들이 펼쳐졌다.우리 원수님의 령도는 첫시작부터 최고수준의 목표를 제기하는 전망도들을 펼치였으며 모든것이 세계적인 수준에서 완전무결하게 실현되게 하고있다.

도시의 구석구석과 험한 산고지들을 다스려 문명의 새 주로들을 만들었고 바람세찬 황무지등판을 다스려 고기문제해결의 돌파구를 열었다.바다를 정복하는 길을 열어 물고기풍년의 새 경지를 마련하였으며 청천강을 다스려 전력생산의 새 전망을 열어놓았다.우주를 다스려 10대우주국대렬에 우리 공화국의 이름이 새겨지게 하였다.우리의 발전을 저애하고 우리의 생활을 위협하는 적대세력들에게 강타를 주는 정치적힘,군사적힘,외교적힘이 만천하에 과시되였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펼치시는 정치는 나라의 방위문제와 경제건설문제가 동시에 해결되여나가게 함으로써 나라의 발전이 최고의 안전과 안정속에서 이루어지게 한다.사상예술적감화력이 대단한 모란봉악단의 출현으로 하여 사회적분위기는 또 얼마나 들끓고있는가.

이 모든것을 체험하는 우리 마음 얼마나 후련한가.우리의 눈은 얼마나 높아졌는가.사람마다 안목은 얼마나 넓어졌으며 자기의 목표를 세우고 실천해나가는 길에서 얼마나 훌륭한 경험들이 축적되고있는가.

시대의 젊음은 나라의 발전속도와 발전의 폭에 그대로 비쳐진다.

김정은시대는 몇십년의 시간을 몇년으로 단축해놓는 비상한 기적을 이룩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치는 어느 한 부문이 아니라 모든 분야가 한꺼번에 달라지게,서서히가 아니라 단숨에 달라지게 하는 정치이다.미국의 압력이나 제재같은것이 마수를 뻗칠새없이 나라가 급속히 발전해오르게 하는 정치이다.

조선을 이끌고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는 거대한 정치적가속도를 안고있다.우리 원수님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는 설계와 구상이 위대할뿐아니라 결심이 단호하고 판단속도가 빠르며 전개력과 결속력에 있어서도 비상한 속력을 가지고있어 세계적인 기적들을 단숨에 창조한다.우리 원수님의 정치는 지난해가 다르고 올해가 다르며 어제가 다르고 오늘이 다른 놀라운 가속도를 내는것으로 하여 만사람을 경탄시킨다.

우리 원수님께서 일으켜가시는 정치적가속도는 어버이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개척해오신 주체의 궤도와 곧바로 이어져있기에 최고의 속도상승을 가져온다.

혁명승리의 모든 성공탑들이 담보되여있는 백두의 행군길에서 한치의 탈선도 없이 나가시기에 그이의 정치는 비상한 가속도를 안고있는것이다.

그이께서는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물려주신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소중히 안으시고 김일성민족의 자랑으로 대대손손 전해질 조선속도를 일으키시며 나라를 이끄신다.

세계 어느 나라 정치가에게 이런 령도실력이 갖추어져있는가.

이것을 생각할 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받는 조선인민으로 사는 긍지로 가슴부풀고 그이의 령도를 따라 미래를 앞당겨가는 자부가 넘친다.

지금의 발전속도로 보아 우리 나라가 5년후에 어떻게 될것인지,10년후,20년후에는 또 어떻게 될것인지를 가늠해볼수 있다.

조선에서 가까운 앞날에 이룩될수 있는 성공적인 걸작품들이 무엇인가?

이 물음에 대하여 대답할것이 많다.

우리 조국은 가까운 앞날에 대단히 부유하고 문명한 나라로 될것이다.정치적가속도를 받는 우리 조국은 거대한 잠재능력을 가지고 비약적으로 발전할것이다.건축예술에서 단연 앞자리를 차지할것이며 국민소득에서 발전된 나라 수준에 오를것이다.핵보유국,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이라는 이름과 함께 부유하고 문명한 나라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게 되는것이 우리의 미래일것이다.다른 나라 경제전문가들은 우리가 가지고있는 국방공업과 우주기술,CNC공작기계장비도만 놓고도 국가가 가진 거대한 힘을 계산하고있다.사람들은 《단풍》호들의 배고동소리가 예고하는 조선의 새로운 힘을 느끼고있으며 《옥류아동병원》,《류경구강병원》과 같은 새 이름들이 나라의 발전에 주는 영향력을 충분히 짐작하고있다.

우리에게는 발전의 예비가 무수히 많다.

우리 나라에 무진장한 자원으로 경제적패권을 틀어쥘 구상을 가진것도 의미심장한 일이지만 쏘프트웨어분야와 생명과학분야,우주 및 항공분야의 인재들이 쏟아져나오고 경상유치원이나 평양제1중학교와 같은 교육환경과 수준을 갖추기 위한 교육바람이 일어나는것도 나라의 새로운 발전속도를 예고한다.

경제사업을 원가보상,확대재생산의 원칙에서 쇠소리 쟁쟁 나게 전개해나가는 일군들의 대오가 점점 늘어나고있다.일한것만큼,번것만큼 정확히 평가되게 하는 일군들의 책임성과 사업능력이 높아져가는 속에서 탄광,광산은 물론이고 협동농장들이 흥성이고 공장,기업소들이 활기를 띤다.인민들의 식탁에서부터 로동당만세소리가 터져나오게 하려는 목표를 내걸고 일군들이 종주먹을 부르쥐고 달리고있다.인민군대에서 나온 흰곤봉버섯이 온 나라에 퍼지고 방방곡곡에서 버섯기지들이 일떠서고있다.

어디 그뿐인가.

라진-하싼철도구간이 훌륭히 개건되고 개통된것과 더불어 라진항의 배고동소리도 높이 울리고있으며 국가경제개발위원회가 활발하게 움직이고있다.각 도들에 자체의 실정에 맞는 경제개발구들을 내오고 특색있게 발전시킬데 대한 공화국정부의 조치에 따르는 경제개발전략이 세워지고 경제개발구들의 건설과 투자유치사업이 확대되고있는것은 참으로 흐뭇한 일이다.우리의 평화적위성개발의 전도를 확신해주는 국가우주개발국의 활동도 맹렬하게 벌어지고있다.높은 수준의 실용위성들과 운반수단들을 연구개발하기 위한 사업이 활력있게 벌어져 우리 나라의 우주개발사업이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는 국가적산업으로 더욱 크게 확대되고있다.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이 병진됨으로써 강력한 전쟁억제력이 장비되는것은 물론이고 자체의 핵동력공업이 발전풍부화되여 거대한 경제적리익이 예견되고있다.

온 나라가 젊음으로 움씰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바야흐로 우리 조국의 땅에서도,바다에서도,하늘에서도 우주에서도 가장 큰 실적이 날것이다.5년후는 더 멋있고 10년후는 더 경이적일것이며 20년후는 정말로 눈부실것이다.주체의 성공탑,자주의 성공탑이 하늘과 땅과 바다,우주에 수풀처럼 일어설것이다.그리고 세계에 있어본적이 없는 창조와 향유의 시대가 펼쳐질것이다.주체의 사회주의가 얼마나 멋있는가 하는것이 증명될것이다.

지구의 도처에서 우리 나라의 전망을 부러워하면서 경제적협력을 요구하는 전자우편들이 날아오고있다.우리 나라의 정세가 의연히 긴장하지만 세계의 많은 기업가들이 조선에 더 크게 눈길을 돌리고있는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위대한 김정은시대가 생신하고 힘이 있기때문이다.우리 위업이 정당하고 백전백승의 위력을 가지고있기때문이다.

수십년동안 미국은 조선에서 힘차게 내달리는 천리마를 되돌려세워보려고 획책하였다.천리마의 기세를 꺾어보려고 온갖 발악을 다하였다.그러나 전설적인 그 천리마는 새로운 미래를 향하여 더 높이 솟구치고있다.

젊어지는 시대!

우리가 긍지높이 외우는 이 말속에는 보다 깊고 성스러운 내용이 있다.

아침에도 저녁에도 외우고 또 외워보고싶은 이 말에는 우리의 원수님과 혈연적으로 이어진 뜨거운 감정이 반영되여있는것이다.

인민이여,돌이켜보자.

우리는 피눈물의 12월에서부터 오늘에로 어떻게 걸어왔던가.

얼음장이 쌓이던 우리 마음속에서 희망의 봄은 어떻게 찾아왔던가.

사람들의 마음속에 안정과 기쁨을 주는 위대한 정치의 손길이 우리의 생활속에 깊이깊이 뿌리내리지 않았던가.

엄혹한 12월의 피눈물속에서 태동한 김정은시대는 우리모두의 마음속에 봄을 주고 웃음을 주었다.새로운 희망과 아름다운 꿈을 주었다.

위대한 장군님을 잃은 모진 슬픔을 이겨낼 때 마음의 상처를 어떻게 가셔주었는가를 우리는 다같이 체험하였다.주먹으로 눈물을 닦는 장병의 손을 억세게 잡아주고 학원원아들의 볼을 다독여주는 친근한 손길을 보면서 마음의 아픔이 가셔지던 그 낮과 밤들을 어찌 잊을수 있으랴.쏟아지는 소낙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27마력의 작은 배도 서슴지 않으시고 병사들과 인민들을 찾아가시고 건설장을 찾아가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우리는 무엇을 생각하였던가.어찌하여 병사들은 겨울의 바다물속에 뛰여들며 그이를 따라나섰던가.

위대한 인간에게 매혹되여 젊어진 시대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해빛같은 미소를 받아 젊어지고 경애하는 그이의 불같은 사랑을 받으며 젊어진 인민,한없이 친근한 정이 넘치는 그분의 친필을 받으며 젊어진 인민이다.성큼성큼 내짚으시는 그이의 열정넘친 발걸음을 따라 젊어진 인민이다.

인간은 사랑과 희망속에서 젊어진다.태양과 같은 위인의 사랑은 시대와 인민을 젊어지게 한다.

어떤 사람들이 그이의 사랑을 받고있는가.

경애하는 원수님을 만나뵈웠다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있는 우리 시대를 둘러보면 원수님을 만나뵈웠다는 사람들의 얼굴이 가장 평범한 생활속에 있다.로동자도 있고 협동농장원도 있으며 소년단원도 있다.군인가족도 있고 애기들도 있다.그이는 누구나 허물없이 만나주신다.그이께서는 근로하는 인민들과 한치의 간격도 없이,허물도 없이 어울리신다.

수천만 우리 인민모두가 령도자를 만나뵈올수 있는 시대,특정한 사람만이 아닌 모든 사람들이 우리 원수님의 축복을 받을수 있는 시대,그이의 고무를 받을수 있는 사회,바로 이것이 위대한 우리 시대의 현실적모습이다.

이 몇년간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만나주시였는가.

비행사들과 포병들만이 아니였다.올림픽금메달수상자들만이 아니였다.원사,박사칭호를 받은 사람들만도 아니였다.영웅메달을 단 사람들만도 아니였다.

설계가도 리발사도 대학생도 만나주시였다.맹수를 키우는 사양공도 만나주시고 방직공장직포공도 만나주시였다.대학 교원도 유치원교양원도 만나주시였다.정항명이와 같은 장재도의 아이들도 만나주시였고 육아원의 아이들도 만나주시였다.병원에서 치료중인 환자들도 만나주시였다.경기에서 이긴 선수만이 아니라 경기에서 진 선수들도 만나주시고 고무해주시였다.정철혁이와 같은 설령의 소년도 원수님과 한자리에 있을수 있었고 군수공장 로동자도 그이의 옆자리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축포구경도 할수 있었다.

현지지도의 길에서만이 아니였다.지난 2년반동안 그 많은 대회장들에서 얼마나 많고많은 병사들과 인민들이 그이를 몸가까이에서 뵈웠고 그이의 말씀을 직접 받아안았던가.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이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었는가.이제는 거의 모든 가정들에 경애하는 원수님과 함께 찍은 영광의 사진들이 모셔져있을것이다.

그이께서는 금메달을 탄 선수들,영웅메달을 단 사람들에게만 기회가 있는것이 아니라 감격적인 순간은 누구에게나 올수 있다는 귀중한 체험을 주시였다.

인민들속에 들어가시는것을 첫째가는 사업준칙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관에 의하여 누구나 그이를 만나뵙게 되는것이 우리의 현실이다.심심산골 마지막사람까지 누구나 그이를 만나뵈올수 있고 그이의 축복을 받을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하는것이 오늘의 우리 생활이다.

하기에 그이를 먼저 만나뵈온 사람들,그이를 먼저 모신 단위를 부러워만 하지 말고 우리도 기적을 창조하여 그이를 모시자고,우리도 그이를 만나뵙자고 하면서 들끓고있다.나도 일만 잘하면 그이를 만나뵈올수 있다는 생의 희열이 만사람의 가슴속에 깃들어진것이야말로 김정은시대가 안겨준 선물중의 가장 값진 선물인것이다.

젊어지는 시대의 뿌리는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 시대는 이렇게 약동하고있다.

우리모두의 운명을 맡길 위대한 품이 있고 미래의 설계도가 거창한데,우리의 모든 꿈을 실현할수 있는 주체의 터전이 있는데,사회주의생활의 밑천이 든든하고 자주의 힘이 큰데 왜 배심든든하지 않으랴.

우리 조국은 왕성하게 솟구치는 상승궤도에 있다.

우리의 꿈은 더 커지고 그 어떤 도전도,최첨단의 요새도 두렵지 않다.

왕성한 지식욕과 탐구심이 북받쳐오르고 새것을 발기하고 창조할 욕망으로 가슴 불탄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민의 한 성원으로서 세계적인 기록을 얼마든지 돌파할수 있다는 야심만만한 분발심과 용감성이 샘솟는다.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에서 15살미만의 《내고향》팀녀자축구선수들이 성인급팀들에 도전하여 이기는것만 보아도 승리열에 넘치는 내 조국의 기개를 엿볼수 있을것이다.

세계의 가장 앞선 자리를 향하여 조선은 힘있게 전진한다.

세계여,진리로 뭉쳐진 우리의 심장속에서 울리는 웨침을 들으라.

장군이 오시는것은 아,아무도 몰랐으나 장군이 오신것은 누구나 알았다,장군은 가리울수 없는 우리의 빛,장군은 감출수 없는 우리의 태양… 누구나 장군은 젊다 한다,그렇다,장군은 젊다,우리의 장군이 늙어서야 되랴! 만고풍상 혈전혈투의 과거가 그렇고 오매불망턴 재건조국의 오늘은 더욱!… 장군은 남조선도 비칠,남조선도 비쳐야 할,아아,삼천리 전 강토의 위대한 태양! 장군은 만민의 령장,인류의 태양,동방에서 솟은 태양 온 누리를 비치리!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자기의 위대한 수령을 모신 감격속에 이 나라의 젊은 시인이 터치였던 감격의 그 웨침이 오늘의 시대에 더 높이 울린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라 젊어지는 우리 시대에 높이 울리는 이 아름답고 성스러운 웨침을 막을 힘은 세상에 없다.

우리 조선에 펼쳐지는 젊어지는 시대!

그것은 세계의 가장 앞선 수준을 지향하는 우리의 자존심이 차넘치는 시대이다.우리가 긍지높이 말하는 젊어지는 시대는 창조의 속도가 가장 높아지는 시대,실천의 활성도가 가장 높은 시대이다.

참으로 멋있다!

조선속도로 눈부신 시대,사회주의요람이 제일이라는 노래가 더 높이 울리는 우리 시대,심심산골에서도 로동당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리게 될 자랑높은 시대여!

영광넘친 이 시대에 어찌 젊음에 살지 않으랴.

하루를 살아도,한걸음을 걸어도 청춘의 열정이 샘솟아 애국의 피가 끓어넘친다.

인생의 나이가,사업년한이 젊음과 늙음을 가르지 않는다.우리 시대 인간은 일욕심에 젊어지고 사업실적에 젊어지며 성공의 멋에 젊어진다.

우리의 일터는 혁신에 젊어지고 우리의 기대와 제품들은 위훈속에서 젊어진다.마을마다 집집마다 젊음이 넘치게,도시에도 농촌에도 젊음의 향기가 넘치게 애국에 살고 창조에 살자.

총쥔 병사와 같이 누구나 보폭도 씩씩하게,《알았습니다!》라는 병사의 대답과 같이 정신이 번쩍 드는 실천속에 살자.말보다 일을 많이 하는 젊음,해놓은 일과 경험보다 해야 할 일의 계획과 착상을 더 많이 론하는 젊음이 얼마나 좋은가.

일심단결의 대가정에 푸른 하늘,푸른 우주의 향기가 넘치고 화목한 대가정에 푸른 바다,푸른 산,푸른 들의 향기가 가득 차넘치게 하자.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리는 위대한 내 나라는 오늘도 래일도 젊음으로 비약하고 번영할것이다.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축복속에 광명한 미래에로 내닫는 우리 조국은 영원한 젊음으로 인민에게 만복을 주고 승리와 영광만을 안겨줄것이다.

사랑한다.

인민에게 끝없이 젊음을 주는 위대한 이 시대를.

절세의 위인을 닮아서 젊어지고 또 젊어지는 위대한 이 시대를.

끝없이 사랑하리라.영원히 빛내여가리라.

젊어지는 우리 시대를,아름다운 우리 시대를,위대한 우리의 김정은시대를!

송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