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5월 1일 로동신문

 

사 설

전체 근로자들이여,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조선속도를 창조하며 폭풍쳐나아가자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1절을 맞고있는 뜻깊은 시기에 우리 근로자들에 대한 또 하나의 전설같은 사랑이 전해져 만사람의 심장을 격동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맞게 새로 일떠선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을 찾으시여 먼지만 날리던 곳이 천지개벽되였다고,18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로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자랑찬 창조물이 일떠섰다고,최고사령관이 공장로동자들과 한 약속을 지킬수 있게 되였다고 대만족을 표시하시였다.침실과 식당,목욕탕,미용실,상점,치료실,도서실을 비롯한 편의봉사시설들을 그쯘히 갖춘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은 우리 당이 로동계급을 위하여 마련해준 따뜻한 생활의 보금자리이다.

지금 우리의 전체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대해같은 사랑과 은덕에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으며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새로운 조선속도를 창조하며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비약적혁신을 일으켜나갈 드높은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김정일애국주의를 체질화하고 실천에 철저히 구현하여 부강하고 문명한 사회주의조국을 일떠세우는 보람찬 투쟁에서 영웅적위훈의 창조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조선로동당마크에 마치와 낫과 붓이 새겨진 때로부터 근 70성상의 장구한 세월이 흘러갔다.이 나날은 우리의 로동자,농민,지식인들이 위대한 수령,위대한 령도자를 모시고 나라의 주인,혁명과 건설의 직접적담당자로서의 본분을 다하며 부강조국건설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해온 긍지높은 력사로 빛나고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께서는 근로하는 인민에 대한 주체적인 관점을 세우시고 광범한 로동자,농민,지식인들을 불러일으켜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오시였다.위대한 수령님에 의하여 이 땅우에 근로인민이 주인된 새 세상이 태여나게 되였으며 건국의 초행길에서부터 수령과 인민이 혼연일체가 되여 자력갱생으로 기적을 창조해나가는 부강조국건설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다.지난날 천대받고 억압받던 로동자,농민,지식인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그들의 애국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발양시켜 짧은 력사적기간에 자주,자립,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신분이 위대한 수령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근로자들을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열렬한 애국자로,위훈의 창조자로 키워주신분이 우리의 장군님이시다.온 나라 방방곡곡의 공장구내길과 험한 논두렁길,과학연구기지들에도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이 새겨져있으며 평범한 근로자들이 받아안은 시대의 전형,영웅이라는 값높은 칭호에도 대원수님들의 뜨거운 은정이 어려있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령도밑에 우리의 근로자들은 지난 기간 부강조국건설사에 길이 빛날 자랑찬 위훈을 새겨왔다.건국의 나날과 전시생산의 준엄한 시련의 시기,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를 비롯하여 우리 혁명의 년대들마다에는 오로지 당과 수령만을 진심으로 받들며 애국적헌신성을 발휘해온 우리 근로자들의 영웅적투쟁력사가 깃들어있다.우리의 근로자들이 속도전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며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놓고 고난의 행군,강행군의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당의 선군령도따라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으로 락원에로의 길을 열어놓은것은 조국청사에 불멸할 공적이다.

백두에서 시작된 우리의 부강조국건설위업은 멀리 전진하여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들어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오늘의 시대는 선군조선의 새로운 진군속도를 창조해나가는 거창한 변혁과 비약의 시대,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이룩해나가는 격동적인 시대이다.우리 조국이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라선 지금 우리에게 있어서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은 최대의 중대사이며 그 직접적담당자가 다름아닌 우리 근로자들이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대에 부강조국건설의 터전을 닦고 강성국가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하였다면 오늘의 시대에는 대원수님들의 한평생의 념원을 받들어 하루빨리 이 땅우에 천하제일강국,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워야 할 성스러운 과업이 우리의 전체 근로자들앞에 나서고있다.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지식인들이 비상한 각오를 안고 조선속도를 창조하며 폭풍쳐나아가는데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는 길이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전에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해나가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령전에서 다진 피눈물의 맹세를 언제나 심장에 안고 사는 우리 근로자들에게 있어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것은 마땅한 본분이며 의무이다.

모든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과 사상과 뜻,숨결을 같이해나가는 열혈의 동지,진정한 전우가 되여 새로운 조선속도를 창조하며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여나가야 한다.

자기 수령,자기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믿고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우리 근로자들의 혁명적풍모를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우리의 로동자,농민,지식인들은 당과 수령만을 굳게 믿고 혁명의 년대기마다 고결한 충정의 력사를 수놓아왔다.오랜 력사적투쟁속에서 다져진 우리 근로자들의 당과 수령에 대한 신뢰심은 그 어떤 시련속에서도 추호의 흔들림없는 절대적인것이다.

모든 근로자들은 대를 이어 수령복,장군복을 누리며 가장 값높고 보람찬 삶을 꽃피워가는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영광을 가슴깊이 간직하여야 한다.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후손,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전사,제자라는 숭고한 사명감을 한시도 잊지 말고 대원수님들의 한평생의 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을 불같은 충정으로 이어나가야 한다.

전체 근로자들은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신념의 구호를 높이 들고 일편단심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경애하는 원수님을 단결의 유일중심,령도의 유일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원수님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려는 결사의 각오로 심장을 불태우는 열혈충신이 되여야 한다.근로자들모두가 강성국가건설대전을 진두에서 이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행군속도에 심장의 박동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며 하루하루를 충정과 위훈으로 수놓아가야 한다.

모든 근로자들이 열렬한 애국심과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새로운 조선속도창조를 위한 총공격전을 벌려나가야 한다.

지금 우리 당은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비약,대혁신을 일으키며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대표하고 추동할수 있는 조선속도를 창조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

모든 근로자들은 사랑하는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사회주의강성국가로 세계에 빛내일 불타는 애국심을 지니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받들고 산악같이 떨쳐나 2개월 남짓한 짧은 기간에 수산사업소를 훌륭히 일떠세운 군인건설자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를 본받아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장,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장을 비롯한 대고조전투장들에서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는 강한 민족적자존심과 단숨에의 정신으로 새로운 진군속도를 창조하여 선군시대 근로자들의 영웅적투쟁본때를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방향이며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인 농업전선에서 혁신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나가야 한다.

백두밀림에서 자체의 힘으로 연길폭탄을 제작하여 원쑤들을 치던 그 정신,전후 재더미우에서 맨손으로 자동차와 뜨락또르를 만들어내던 그 투쟁기풍은 오늘도 귀중하고 래일도 귀중하다.누구나 기어이 우리 식,우리 힘으로 강성국가를 일떠세우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야 한다.있는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하고 절약투쟁을 강화하며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활발히 벌려야 한다.자체의 힘과 기술로 우주를 정복한 선군조선의 근로자답게 강한 배짱과 담력으로 모든 일을 통이 크게,최상의 수준에서 해나가야 한다.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드높이 지식경제강국,사회주의문명국건설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

과학기술은 새로운 조선속도창조의 힘있는 추동력이다.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지식경제강국,문명강국을 건설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다.

전체 근로자들은 새 세기 산업혁명의 기치드높이 최첨단돌파전을 드세차게 벌려나가야 한다.원대한 포부와 완강한 실천력으로 인민경제의 주체화,현대화,과학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혁신적안목을 가지고 최신과학기술성과들을 생산에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어야 한다.

오늘의 최첨단돌파전의 기수는 다름아닌 지식인들이다.우리 당이 과학자,기술자들을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병으로 내세우고있는데는 지식경제강국,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척후병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갈것을 바라는 크나큰 기대가 어려있다.과학자,기술자들은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면서 발명을 하나 해도 세계를 압도할수 있게 최상의 수준에서 해나가며 강성국가건설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는 가치있는 연구성과들을 더 많이 내놓아야 한다.모든 지식인들은 세계를 향하여 맹렬히 돌진해나가는 선군조선의 기상을 온 세상에 떨치기 위한 두뇌전,기술전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근로자들이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오늘의 총진군에서 자랑찬 위훈을 세워나가도록 사상사업을 강화하는것이 중요하다.

당조직들에서는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지식인들이 선군조선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의 미래는 끝없이 창창하다는 확고한 신념을 지니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야 한다.누구나 우리 당의 결심은 곧 실천이고 승리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투사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누가 최후에 웃는가 보자는 만만한 투지와 담대한 배짱을 지니고 혁명의 노래,투쟁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난관도 웃으며 뚫고나가는 혁명적락관주의가 이 땅 그 어디에나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모든 부문,모든 단위들이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에 넘쳐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가도록 하기 위한 일대 사상공세를 드세차게 벌려야 한다.

위대한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을 온 누리에 빛내이려는 일념을 안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근로자들의 대부대가 있기에 우리의 강성국가건설위업의 미래는 락관적이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조선속도를 창조하며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자랑찬 위훈으로 빛내여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