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5월 7일 로동신문

 

사 설

기자,언론인들은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기수,나팔수가 되자

 

오늘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우리 당출판보도물은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에 이바지하는 위력한 사상적무기이다》를 발표하신 40돐이 되는 날이다.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를 계기로 온 나라에 사상전,선전선동의 된바람이 세차게 일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맞이하는것으로 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발표 40돐의 력사적의의는 더욱더 부각되고있다.

지금 출판보도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기자,언론인들은 총대와 함께 붓대를 중시하시며 우리 당출판보도물건설의 새 력사를 펼치시고 현명하게 이끌어오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사상중시,붓대중시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주체혁명위업,강성국가건설위업을 향도해나가는 우리 당의 일관한 정책이며 확고한 의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거창한 투쟁이 벌어지는 약동하는 시대에는 그 시대를 앞장에서 선도해나갈 힘있고 전투적인 붓대가 있어야 합니다.》

혁명은 사상의 힘으로 전진하며 사상의 위력은 붓대에 의하여 담보된다.인민대중을 사상적으로 각성시키고 영웅적투쟁에로 고무추동하는데서 붓대가 노는 선구자적역할과 무궁무진한 위력은 우리 혁명실천에서 뚜렷이 확증되였다.

지금으로부터 40년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데 이어 력사적인 5월7일로작을 발표하신것은 우리 당출판보도물건설사에 특기할 사변이였다.

사상리론의 영재이시며 주체언론의 거장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당출판보도물은 그 면모를 근본적으로 일신하고 혁명의 년대들마다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올수 있었다.위대한 장군님께서 밝혀주신 김일성주의출판보도물의 사명과 근본원칙,기본임무는 우리 기자,언론인들의 사업과 생활의 고귀한 지침이였으며 장군님의 세련된 령도는 출판보도사업에서 일대 혁신이 일어나게 한 원동력이였다.반제대결전에서의 빛나는 승리,사회주의건설에서의 끊임없는 앙양과 세기적변혁으로 수놓아진 지난 40년 력사의 갈피마다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주체의 사상론을 앞장에서 구현해온 우리 당출판보도물들의 공적이 력력히 새겨져있다.준엄한 선군혁명의 폭풍우를 진두에서 헤치시며 초강도현지지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는 속에서도 우리의 주체언론이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위업을 선도해나가는 사상적기수,진격의 나팔수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로고를 우리는 영원히 잊을수 없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주체언론의 혁명적성격을 세기를 이어 굳건히 고수하고 빛내여온것은 우리 당출판보도물의 크나큰 영광이다.

우리의 출판보도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간하신 주체형의 출판보도물이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70년대에 당보 《로동신문》에 사설혁명의 봉화를 지펴주시고 출판보도사업전반에서 일대 혁명이 일어나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이것은 우리의 모든 당출판보도물들을 수령의 사상만을 따르고 철두철미 수령의 위업실현에 이바지하는 사상적전위대로 만드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드팀없는 의지의 발현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에 의하여 우리의 출판보도물들은 전당과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로 일색화하는 력사적진군속에서 수령옹위의 붓대와 마이크로 수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드는 주체형의 출판보도물로서의 체모를 더욱 뚜렷이 갖추게 되였다.신문을 비롯한 정기간행물들로부터 도서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면들에 수령의 사상리론이 맥박치게 하신분도 위대한 장군님이시며 나라의 방방곡곡은 물론 온 세계에 로동당의 목소리가 힘차게 퍼져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끄신분도 우리의 장군님이시다.

수령의 사상과 위업실현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는 우리 당출판보도활동의 생명선이였고 활력소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끄시였기에 사회주의붕괴라는 세계적인 대정치풍파속에서도 우리 당출판보도물의 혁명적성격은 추호의 흔들림도 없었으며 당의 혁명위업수행에서 훌륭한 교양자,대담한 선전자,충실한 대변자로서 주체사상,선군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을 온 누리에 힘있게 떨쳐올수 있었다.우리 당출판보도물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에도 자주적대,정책적대를 확고히 세우고 백두의 대업실현을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담보해나가고있는것은 어버이장군님의 주체적출판보도사상과 령도업적의 위대성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된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사상전의 불길드높이 시대와 혁명발전,부강조국건설을 힘있게 추동해온것은 우리 당출판보도물의 더없는 긍지이다.

백두밀림에서 시원이 열리고 그 빛나는 력사와 전통이 마련된 붓대포,글대포의 위력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끄시는 시대에 최대로 발휘되였다.출판보도부문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는 이 세상 그 어느 위인도 따를수 없는 비범한 예지와 선견지명,과학성과 심오성,무한대한 정력으로 빛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1970년대에 출판보도사업이 항일유격대식으로 확고히 전환됨으로써 이 땅우에는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폭발시키는 혁명의 북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 세인을 놀래우는 거창한 변혁과 기적이 련이어 일어나게 되였다.정치선전과 경제선전을 밀접히 결합한 당보사설의 련속포화,집중포화는 온 나라에 백두의 혁명정신이 나래치게 하였으며 여러 신문들과 통신,방송의 참신하고 격동적인 화선식보도선전활동은 우리 조국이 속도전의 기상으로 질풍같이 내달리게 하였다.

우리 당출판보도물의 위력은 선군혁명의 폭풍우속에서 비상히 강화되였다.력사에 류례없는 고난의 행군,강행군의 엄혹한 시련의 시기에 우리 혁명의 명맥이 꿋꿋이 이어지고 그 어디에서나 사회주의본태가 힘있게 살아 맥박칠수 있은것은 우리 당출판보도물의 전투적역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온 나라에 혁명적군인정신이 나래치도록 하기 위한 보도선전활동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군민일치가 확고히 실현되게 되였으며 강계정신이 창조되고 성강의 봉화가 거세차게 타올라 강성국가건설의 튼튼한 도약대가 마련되게 되였다.사상중시,붓대중시의 독창적인 정치로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활화산처럼 분출시켜 김일성민족의 100년사를 거창한 창조와 위대한 승리로 빛내이신 김정일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실록은 선군조선의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장엄한 대진군과 더불어 찬연한 빛을 뿌릴것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손길아래 우리의 모든 기자,언론인들은 당의 영원한 동행자로 억세게 자라나게 되였다.

우리 기자,언론인들에게 있어서 위대한 장군님은 친근한 스승,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당의 의도대로 글을 쓰는 사람들은 영웅이라고 하시며 기자,언론인들의 사고관점과 활동원칙,창작기풍으로부터 사업조건,생활조건에 이르기까지 마음쓰신 위대한 장군님의 로고는 이루 다 헤아릴수 없다.위대한 장군님의 각별한 사랑은 밤이 지새도록 몇번이고 보고 또 보시면서 지도해주신 수많은 기사,편집물들에도 어려있고 문필전사들을 자신과 뜻과 정을 같이하는 선군혁명동지로 굳게 믿으시고 최고사령부의 종군길에 세워주신 전설같은 이야기들에도 새겨져있다.위대한 장군님의 하늘같은 믿음과 육친적사랑은 우리 기자,언론인들을 참된 혁명가로 키운 자양분이였고 비상한 창작적배짱과 지칠줄 모르는 열정의 원천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쥐여주신 붓대와 마이크를 총대처럼 억세게 틀어쥐고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우리 기자,언론인들의 심장속에 장군님은 언제나 태양으로 영생하고계신다.엎어놓아도 뒤집어놓아도 한모습이고 단두대우에서도 다진 맹세 변치 않을 혁명적지조를 굳게 간직한 열혈충신들이 바로 위대한 장군님의 슬하에서 자라난 우리 기자,언론인들이다.위대한 장군님과 맺은 정을 피줄처럼 간직하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진군에서 김정일동지의 전사,제자로서의 혁명적본분을 다해나가려는 우리 기자,언론인들의 신념은 확고부동하다.

우리 당출판보도물은 철두철미 수령의 사상과 위업실현에 복무하는 사상적무기이다.

오늘 우리 기자,언론인들앞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힘있게 추동하며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야 할 책임적이고도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붓대중시사상과 정치를 드팀없이 계승하시며 주체의 사상론의 기치높이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국가건설위업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는 희세의 걸출한 령도자이시다.

우리 당은 전당과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는 성스러운 위업수행에서 사상일군들을 기수로 내세우고있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강령적연설에는 사상의 힘으로 개척되고 전진해온 우리 혁명위업을 사상의 위력으로 끝까지 완성하시려는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가 빛발치고있다.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 력사적진군의 전렬에 기자,언론인들이 서있다.

우리의 전체 기자,언론인들은 주체의 필봉을 억세게 틀어쥐고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을 온 누리에 떨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당의 참된 동지,문필전사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모든 당출판보도물은 온 사회에 김일성김정일주의를 힘있게 뿜어주는 선도자,나팔수가 되여야 한다.

전체 기자,언론인들은 일군들과 당원들,근로자들을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사상과 업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위대성교양을 첫자리에 놓고 출판보도활동을 전개해나가야 한다.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에 기초한 전당과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철저히 실현하는것을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을 위한 투쟁의 종자로 틀어쥐고 혁명전통교양,신념교양에 이바지하는 참신하고 실효성이 강한 글들을 꽝꽝 써내야 한다.《김일성전집》,《김정일전집》을 비롯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혁명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는 혁명도서들을 더 많이 편찬발행하며 우리의 모든 신문과 통신,방송들에 매일,매 순간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의도가 힘있게 맥박치게 하여야 한다.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로 천만군민을 총궐기시키는 보도선전을 공세적으로,화선식으로 전개해나가야 한다.

오늘의 사상공세는 전체 군대와 인민의 정신력을 최대로 폭발시켜 반제군사전선만이 아닌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우리의 투쟁과 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제국주의를 결정적으로 압도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일대 선전선동전이다.

당보를 비롯한 출판보도물들에서는 당의 일관한 방침대로 정치사상선전을 확고히 앞세우면서 여기에 경제선전을 밀접히 결합하여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로 전체 인민을 고무추동하여야 한다.설득력과 호소성이 강한 다양한 기사,편집물들로 지면을 꽉 채워 온 나라에 백두의 혁명정신,최첨단돌파의 불길이 세차게 나래치게 하여 새로운 조선속도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떠밀어나가야 한다.우리 당의 경제강국,사회주의문명국건설사상과 의도를 적극 해설선전하며 사회주의수호전이 벌어지는 모든 전선,모든 초소에서 창조되는 귀중한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여야 한다.이 땅 그 어디에서나 집단적경쟁열풍이 휘몰아치도록 하는데서도 사회주의언론의 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되게 하여야 한다.

사회주의를 기어이 말살하려는 제국주의반동세력을 드세찬 언론공세로 타승하는것은 김일성김정일주의출판보도물의 중대한 사명이며 절박한 시대적요구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는 필승의 신심을 주고 원쑤들에게는 철추를 내리는 사상의 미싸일,글폭탄들을 더 많이 만들어낼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신문,통신,방송,출판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기자,언론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을 심장으로 받들고 사상전의 포문을 일제히 연 그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말고 불꽃튀는 집필창작전투를 벌려나가야 한다.대적언론전,전파전을 단수높게 벌리고 집중포화,련속포화,명중포화를 들이대여 정의로운 우리의 사상과 위업의 불패성을 내외에 널리 선전하며 제국주의의 취약성과 추악한 정체를 낱낱이 발가놓아야 한다.국가콤퓨터망은 물론 인터네트를 통한 보도선전활동에서 책략을 바로세우고 력량을 최대한 발동하여 혁명적이며 고상한 우리 사상과 문화의 압도적승리를 보장하여야 한다.

출판보도부문의 일군들과 기자,언론인들은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하고 인민의 사랑을 받는 김정은시대의 항일유격대나팔수가 되여야 한다.

모든 기자,언론인들은 언제 어디서나 오직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뜻으로 살아야 하며 원수님의 강행군정신,공격정신으로 명작창작전투를 드세차게 벌려나가야 한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을 인생의 영광으로 여기고 이 세상 끝까지 원수님만을 따를 철석같은 신념을 간직하여야 한다.겉모양은 소박하고 수수해도 심장의 고동은 언제나 당의 뜻으로 높뛰고 온몸이 혁명열,투쟁열로 불타는 사상적기수,당의 목소리를 제때에 알려주기 위해 하루밤에도 수십리길을 걷는 정열가가 되여야 한다.오늘의 격동적인 시대를 선도해나갈수 있는 높은 자질과 능력을 소유하기 위한 실력전의 된바람을 일으켜나가야 한다.

출판보도부문의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기자,언론인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며 그들이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잘 이끌어주어야 한다.우리 당이 귀중히 여기고 아끼는 기자,편집원,방송원들이 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드는 언론활동에 전심전력하여 실적을 올릴수 있도록 사업조건,생활조건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

사상전선,언론전선이 들끓는것만큼 대중의 정신력이 폭발하며 천만군민이 일떠선것만큼 혁명이 전진한다.

우리의 전체 기자,언론인들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와 강성국가건설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 오늘의 혁명적인 사상공세에서 당사상전선의 제일근위병으로서의 영예를 높이 떨쳐나가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