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5월 14일 로동신문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제447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제447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

황병서동지,렴철성동지,조경철동지,윤동현동지,홍영칠동지,마원춘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를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사령관인 조선인민군 항공군대장 리병철동지와 조선인민군 항공군중장 장동운동지를 비롯한 군부대의 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영접보고를 받으신 다음 지휘관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면서 조국결사수호의 비상한 각오를 안고 어려운 비행전투임무를 훌륭히 수행한 부대의 육탄용사들과 비행사들이 보고싶어 찾아왔다고,하늘초병들이 있는 비행장에만 오면 마치 고향집뜨락에 들어선것만 같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14명의 육탄용사들을 배출한 이곳 군부대는 선군조선의 영용한 붉은 매들의 영웅정신,희생정신,자폭정신이 탄생한 고향부대이라는 최상의 평가를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현지지도표식비를 보시면서 부대의 자랑스러운 행로를 감회깊이 돌이켜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여러차례의 현지지도를 받는 영광을 지닌 부대는 공화국영웅들을 비롯한 많은 위훈자들을 배출한 투쟁전통을 가지고있다고 하시면서 나라의 항공무력건설에 쌓아올리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우리의 항공군사와 더불어 찬연히 빛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몸소 보아주신 비행기를 돌아보시면서 사적비행기관리를 잘하고 만단의 출격태세를 갖추어놓음으로써 언제나 비행훈련의 맨 앞장에 세우고있는데 대하여 치하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는 비행훈련실에 들리시여 비행사들이 진행하는 지상비행조종련습기재를 통한 훈련을 구체적으로 보아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싸움의 날에 피를 적게 흘리자면 평시에 훈련을 많이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비행사들이 가장 극악한 조건에서 리착륙을 비롯한 비행전투임무를 원만히 수행할수 있게 훈련을 더욱 드세게 벌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비행사들이 비행기를 많이 타는것과 함께 현대적인 비행조종련습기재를 리용한 훈련을 생활화,습성화함으로써 부대안에 백두산훈련열풍이 용암처럼 끓어번지게 해야 한다고 지시하시였다.

지상에서의 훈련을 실전의 분위기속에서 진행하자면 비행조종련습기재를 더 잘 만드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몸소 가지고 오신 참고서적도 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어 비행사들의 침실을 비롯한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비행사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이곳 군부대를 항공군의 본보기,표준이 될수 있게 마음먹고 꾸리며 전투근무구역과 생활구역은 물론 요소요소를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일신시키자는것이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하시면서 그를 위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 군부대 비행사들과 육탄용사들의 안해들이 출연하는 예술소조공연을 보시였다.

공연을 통하여 출연자들은 한몸이 그대로 총폭탄이 되여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와 금수산태양궁전을 목숨으로 옹호보위해갈 수령결사옹위정신과 전투적기상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소박하고 진실한 공연을 보면서 군부대 비행사들과 안해들의 당에 대한 충정의 마음을 뜨겁게 읽었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공연성과를 축하하시고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는 군부대의 비행사들이 고도의 경각성을 가지고 싸움준비에 비약의 박차를 가함으로써 조국의 푸른 하늘을 더욱 굳건히 지켜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군부대의 전체 군인들은 몸소 자기들의 부대에 찾아오시여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에 대한 고마움에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일단 출격명령이 내리면 김정은붉은비행대의 위용을 떨치며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인 미제와 무지하고 가증스러운 박근혜괴뢰역적패당을 이 세상에서 영영 쓸어버리고야말 결사의 맹세를 다지였다.

본사정치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