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5월 2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선군조선근로자들의
전투적위력을 높이 떨치자

중앙보고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박봉주동지의 보고

 

오늘 우리는 전당,전군,전민이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1차회의에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변함없이 높이 추대한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 5.1절 124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습니다.

5.1절은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하고있는 로동자,농민,지식인들을 비롯한 선군조선근로자들의 혁명적기상과 전투적위력을 만방에 높이 떨치며 자본의 철쇄를 마스고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자주적인 삶을 위하여 투쟁하는 전세계근로자들과의 국제적련대성을 강화하는 뜻깊은 명절입니다.

희세의 천출명장을 모시여 가장 긍지높고 보람찬 삶을 누리고있는 우리 근로자들은 5.1절을 맞으며 반제자주의 기치밑에 정의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싸워나가는 전세계근로자들에게 전투적인사를 보내고있습니다.

지금 우리 로동계급을 비롯한 전체 근로자들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전진하여온 자랑찬 승리와 영광의 로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강성국가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습니다.

동지들!

조선혁명은 류례없이 간고하고 험난했으나 위대한 수령,위대한 령도자를 모시였기에 우리 근로자들은 주체혁명위업,사회주의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숭고한 력사적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올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로동자,농민,지식인을 비롯한 광범한 근로자들을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내세우시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을 발동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해나가는 력사의 새시대,주체시대를 열어놓으시였습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에서 로동계급을 비롯한 광범한 근로대중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에 언제나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여오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대전의 간고한 투쟁속에서도 5.1절을 뜻깊게 기념하도록 하시여 근로하는 인민의 새 세상을 일떠세우려는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한층 고조시키시였으며 해방후 첫 5.1절기념 평양시군중대회에 친히 참석하시여 우리 근로자들을 새 조국건설투쟁에로 힘있게 고무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후 그처럼 어려웠던 시기에 강선의 로동계급을 찾으시여 천리마운동의 불길을 지펴주신것을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매 단계마다 우리 근로자들이 사회주의건설에서 기적과 위훈을 떨치도록 따뜻이 이끌어주신 비범한 령도의 손길은 조국땅 그 어디에나 력력히 아로새겨져있습니다.

한평생 근로하는 인민들속에 계시면서 로동자,농민,지식인들을 당과 수령을 신념과 의리로 받드는 가장 혁명적인 근로자로,부강조국건설의 믿음직한 담당자로 키워주시고 근로인민대중의 무한대한 정신력과 단결된 힘을 불러일으켜 자주,자립,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업적은 선군조선의 무궁한 번영과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며 어버이수령님은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주체의 태양으로 영생하실것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간직하시고 혁명의 진두에 서시여 사랑과 믿음의 정치,인덕정치로 로동계급을 비롯한 광범한 근로대중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시였으며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현명하게 령도하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적관점에서 5.1절을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로 기념하도록 하시여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시였으며 광범한 근로자들이 나라의 주인,혁명의 주인된 자각을 안고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수 있게 하시였을뿐아니라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근로자들이 주체사상,선군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인민군대의 혁명적군인정신과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강계정신을 창조하고 대고조진군의 봉화들을 련이어 지펴올리며 사회주의승리의 년대기,강성국가건설의 영웅서사시를 수놓아오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불철주야의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며 온 나라에 혁명적대고조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 인민생활향상과 경제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경이적인 사변들이 다계단으로 일어나게 되였으며 우리 조국은 불패의 사회주의강국,백두산대국으로 존엄과 위용을 떨치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위업을 받들어 주체혁명위업완성의 성스러운 길에 한생을 다 바치시며 후손만대의 무궁한 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선군조선의 년대기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인민대중을 세계의 주인,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시고 로동계급을 비롯한 근로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창조력과 단결된 힘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성스러운 혁명령도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줄기차게 이어지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과 운명을 같이하며 충정을 다 바쳐온 우리 로동자,농민,지식인들을 굳게 믿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최대로 발양시켜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현명하게 령도하고계십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혁명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인민을 하늘처럼 굳게 믿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사람이 바로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심으로써 근로인민대중의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시였습니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받들어모시는것처럼 우리 인민들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과 불면불휴의 로고에 의하여 이 땅우에 인민의 꿈과 리상이 찬란한 현실로 꽃펴나고있습니다.

근로인민대중을 위하여 바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랑과 정은 그토록 짧은 기간에 선군시대를 자랑하며 훌륭히 일떠선 릉라인민유원지,문수물놀이장,마식령스키장,미림승마구락부,은하과학자거리와 옥류아동병원,류경구강병원 그리고 공원과 유원지들,남새온실과 버섯생산기지들을 비롯한 인민의 행복을 위한 창조물들에 뜨겁게 어려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근로대중의 정신력을 기적창조의 근본열쇠로 보시고 선군령도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농촌의 분조장들과 평범한 어로공들을 위한 성대한 대회와 열성자회의도 마련해주시고 공장과 농촌,과학연구기지들을 끊임없이 찾으시여 온 나라 근로자들을 위훈의 창조자로 이끌어주고계십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신것은 우리 전체 근로자들이 사상의 힘,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서도록 고무추동한 력사적인 사변으로 됩니다.

우리 나라가 우주강국,핵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라서서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기상을 높이 떨치고있으며 경제강국,문명국건설에서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는 비약적인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있는 오늘의 자랑찬 현실은 근로인민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강성국가건설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특출한 령도력의 뚜렷한 과시로 됩니다.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진 조선혁명의 년대기마다에는 위대한 수령,위대한 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마치와 낫,붓으로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온 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근로자들의 불굴의 정신력과 영웅적위훈이 새겨져있습니다.

해방직후의 페허속에서,전후의 재더미속에서 솟구쳐오른 우리 조국이 오늘처럼 정치군사강국의 불패의 위용과 최첨단을 돌파한 우리 식의 CNC기술,선군시대를 대표하는 웅장화려한 대기념비적창조물들과 자립경제의 위력을 떨치는 주체적인 생산체계들,도처에 일떠선 현대적인 생산기지들과 희한한 사회주의선경들을 자랑하며 세계를 향하여 당당하게 나아가고있는 긍지높은 성과들은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주체조선근로자들의 위대한 정신력과 창조력을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습니다.

세계에는 나라도 많고 민족도 많지만 우리 선군조선의 근로자들처럼 희세의 천출위인들의 품속에서 인간의 자주적존엄을 떨치며 보람차고 긍지로운 삶을 누리는 근로자들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참으로 온 세계가 인류의 태양으로 우러러 칭송하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를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백두의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새 세기의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억세게 싸워나아가는것은 우리 근로자들이 지닌 최상의 행운이며 크나큰 영광입니다.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1절 124돐을 기념하는 이 뜻깊은 자리에서 온 나라 근로자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열화같은 충정의 마음을 담아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로 반미대결전과 강성국가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시며 우리 근로자들의 참된 삶을 꽃피워주시는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우리앞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선군령도따라 강성국가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야 할 영예롭고도 무거운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걸으신 선군의 길,자주의 길,사회주의의 길을 끝까지 이어나가며 장군님의 유훈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우고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하여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위대한 수령님과 어버이장군님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며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영광찬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가야 하겠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후손,김정일동지의 전사,제자답게 위대한 수령님과 어버이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며 모든 사업을 수령님식대로,장군님식대로 해나가야 하겠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우리 당과 혁명의 단결의 유일중심,령도의 유일중심이시며 김일성,김정일조선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십니다.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드팀없는 신념을 간직하고 일편단심 경애하는 원수님을 백옥같은 충정과 숭고한 도덕의리로 받들어모시고 결사옹위하며 원수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고히 세워야 하겠습니다.

모든 근로자들은 우리 당의 혁명사상,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튼튼히 무장하며 사상의 힘,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수호전을 과감히 벌려나가야 하겠습니다.

투철한 대적관념과 반제계급의식을 지니고 우리 제도를 좀먹는 이색적인 사상과 퇴페적인 풍조를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 적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과 심리모략전을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하겠습니다.

모든 근로자들은 우리 당의 새로운 병진로선을 튼튼히 틀어쥐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집단적경쟁열풍으로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조선속도를 창조함으로써 선군조선근로자들의 영웅적기상을 다시한번 온 세상에 떨쳐야 하겠습니다.

올해 우리의 투쟁은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며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빛나게 장식할 대축전장과 잇닿아있는 승리자의 진군입니다.

《승리의 신심드높이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자!》라는 당의 전투적구호를 높이 들고 농업부문과 건설부문,과학기술부문의 근로자들이 올해 총진군의 앞장에서 혁신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나가며 그 봉화가 선행부문,기초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비약의 불길로 세차게 타번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교육과 보건,문학예술과 체육을 비롯한 문화건설부문의 근로자들은 김정일애국주의로 심장을 불태우며 우리 조국의 영예를 떨치고 사회주의문명국을 건설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 열정과 지혜를 다 바쳐나가야 하겠습니다.

모든 근로자들은 총대중시,군사중시기풍을 철저히 세워 전인민적,전국가적방위체계를 튼튼히 다지며 군민대단결을 강화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야 하겠습니다.

조국통일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숭고한 념원이며 민족지상의 절박한 과업입니다.

우리는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극악한 반공화국대결소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고 6.15북남공동선언의 기치아래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성취하고야말것입니다.

우리 근로자들은 자주,평화,친선의 리념밑에 자본의 착취와 억압을 반대하고 참다운 민주주의적권리와 사회적진보를 위하여 투쟁하는 전세계근로자들과의 련대성을 더욱 강화해나가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인류공동의 번영을 이룩해나가는데서 자기의 력사적사명을 다해나갈것입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자주의 길,선군의 길,사회주의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모두다 백두산대국의 태양이시며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아갑시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만세!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 5.1절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