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5월 4일 로동신문

 

감 사 문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개건공사에서 빛나는 위훈을
세운 조선인민군 제267군부대 장병들에게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당에 대한 백옥같은 충정을 지니고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개건공사를 훌륭히 완공함으로써 당중앙의 명령을 결사관철하고 후대들을 위한 또 하나의 귀중한 재부를 마련한 조선인민군 제267군부대 장병들에게 뜨거운 감사와 열렬한 전투적인사를 보낸다.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는 후대사랑,미래사랑을 당과 국가의 최대중대사로 내세우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따사로운 손길이 어려있고 혁명의 계승자들인 새 세대들을 위하여서는 억만금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에 떠받들려 솟아난 세상에 둘도 없는 아동궁전이다.

당중앙은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워주시고 사랑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빠른 시일내에 세계에서 으뜸가는 야영소로 개건할것을 직접 발기하고 이 중대하고 긴급한 전투적과업을 당에 끝없이 충실한 근위부대,영웅부대인 조선인민군 제267군부대에 맡겨주었다.

우리 당은 정세가 준엄하고 나라의 형편이 아직 어려운 속에서도 야영소의 개건설계로부터 자재보장에 이르기까지 건설에 필요되는 모든 조건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도록 하였으며 공사를 올해 태양절까지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정중히 모시고 세상에 자랑할만 한 아이들의 호텔,멋쟁이궁전으로 훌륭히 개건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는 최고사령관의 명령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백두산혁명강군의 불굴의 정신력과 무진막강한 전투력이 낳은 로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기념비적창조물이다.

지난해 11월 마식령스키장건설을 끝낸 즉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개건공사에 진입한 군인건설자들은 엄동설한의 가장 불리한 조건에서도 혁명적군인정신으로 조선속도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반년도 못되는 짧은 기간에 당의 명령을 빛나게 관철하는 눈부신 기적을 창조하였다.

당의 명령지시를 심장으로 받아안은 영웅적인 근위병들은 착공의 첫삽을 박는 순간부터 준공의 날까지 온갖 애로와 난관을 박차고 낮과 밤이 따로없는 치렬한 전투를 벌려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군대의 본때,근위부대의 영예를 힘있게 떨치였다.

군인건설자들은 야영소의 모든 건설대상들을 형식과 내용에 있어서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맞으며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의 요구대로 선 편리성,선 미학성이 보장된 창조물로,당의 후대관이 비낀 멋쟁이건축물로 일떠세웠다.

동해명승 송도원의 주변풍치에 어울리게 훌륭히 개건된 국제친선소년회관과 야영각들,새로 건설된 실내체육관과 수영장,야외운동장과 야외물놀이장,야외활쏘기장을 비롯하여 한폭의 그림과 같이 아름다운 건축물들과 시설물들에는 당중앙의 리상에 창조의 목표를 따라세우며 충정의 땀을 아낌없이 바친 군인건설자들의 고귀한 노력과 지극한 정성이 슴배여있다.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건설에서 일어난 기적은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데 대한 당의 의도를 훌륭히 구현한 인민군대당정치사업의 위력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조선인민군 제267군부대 지휘관들과 정치일군들은 나라의 맏아들부대,영웅부대로 내세워주고 군인건설자들을 위하여 현지에서 모란봉악단공연까지 진행하도록 은정을 베풀어준 당중앙의 하늘같은 믿음에 충정으로 보답하기 위한 현장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고 전투조직과 지휘를 립체적으로 짜고들어 온 건설장이 경쟁열풍으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였으며 군인대중을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였다.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의 하늘가에 높이 터져오른 축포의 불보라는 강대하고 문명한 앞날의 우리 조국의 모습을 새 세대들의 가슴속에 깊이 심어주는 꽃보라이며 가장 우월한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악랄하게 시비중상하는 미제와 그 주구들을 통쾌하게 후려갈긴 승전포성이다.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가 훌륭히 개건되여 우리 학생소년들이 사계절 마음껏 야영을 즐기게 됨으로써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동해명승지의 창공높이 울려퍼지게 되고 우리 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 어린이들이 한데 어울려 친선의 정을 더욱 두터이 하게 되였으며 원산지구를 세계적인 항구문화도시로 전변시키는데 이바지하게 되였다.

당의 사상과 령도를 앞장에서 받들고 조국과 인민,후대들을 위하여 충정의 땀을 아낌없이 바치는 근위부대,전투력과 일본새에서 으뜸인 조선인민군 제267군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다.

수령결사옹위정신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선군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련이어 훌륭히 일떠세운 군인건설자들은 시대의 영웅들이고 애국자들이며 우리 조국과 새 세대들은 군부대군인건설자들의 영웅적위훈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개건공사에 참가한 조선인민군 제267군부대 장병들이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과외교양기지를 최단기간내에 최상의 수준에서 일떠세움으로써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후대사랑의 력사를 길이 빛내이고 새 세대들에게 사회주의문명의 혜택을 마음껏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결심을 빛나게 관철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한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앞으로도 당의 령도따라 생눈길을 앞장에서 헤치며 당의 위업을 총대로 굳건히 담보해나가는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척후대,억척의 지지점이 되여야 합니다.》

조선인민군 제267군부대 전체 장병들은 백두에서 시작된 우리 혁명의 수령결사옹위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앞장에서 빛내여나가야 할 성스러운 사명감을 심장깊이 새기고 세상천지가 열백번 변한다 해도 당중앙을 단결의 유일중심,령도의 유일중심으로 높이 받들고 백두의 혈통만을 꿋꿋이 이어나가며 당중앙과 금수산태양궁전을 결사옹위하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철저히 준비하여야 한다.

군부대장병들은 최고사령관의 구상과 의도를 영웅적위훈으로 받들어온 근위부대,영웅부대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계속 높이 떨치며 혁명적령군체계와 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고 최고사령관의 결심을 결사관철하는 참된 동지부대,진정한 전우부대가 되여야 한다.

군부대장병들은 김정일애국주의로 심장을 불태우며 건설의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결사대,척후대의 영예를 높이 떨치며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훌륭히 수행해나가야 한다.

군부대장병들은 21세기의 새로운 공격속도,《마식령속도》의 창조자들답게 불가능을 모르는 근위부대의 전투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직원살림집과 과학자휴양소를 비롯한 모든 건설대상들을 사회주의문명국의 상징으로,선군조선의 국보로 일떠세워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새로운 조선속도를 창조해나가는 시대적요구에 맞게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개건공사에서 발휘한 조선인민군 제267군부대 장병들의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결사관철의 정신을 따라배워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데서 선구자의 모범을 보인 근위부대 정치사업의 경험을 본받아 자기 부문,자기 단위에서 새로운 집단적혁신과 경쟁열풍을 일으키기 위한 사상전의 된바람을 일으켜나가야 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조선인민군 제267군부대 전체 장병들이 전군의 앞장에 서서 당중앙의 명령지시에 끝없이 충실하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근위부대,영웅부대의 위용을 계속 높이 떨쳐나가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체103(2014)년 5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