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5월 8일 로동신문

 

우리에게는 위대한 단결의 무기가 있다

 

류경구강병원과 옥류아동병원은 요즘 찾아오는 사람들로 더욱 붐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걸으신 로정을 삼가 경건한 마음을 안고 밟아보기도 하고 원수님께서 앉으시였던 의자를 정히 쓸어보기도 하면서 어디가 아픈가,치료를 잘 받으라고 환자들과 뜨겁게 인사를 나누시던 그날의 우리 원수님의 해빛과도 같은 미소를 눈물겹게 그려보는 사람들…

두 병원의 보건일군들은 물론 환자들도 더없는 격정에 젖어있다.

-우리가 이런 훌륭한 병원을 일떠세운것은 세계적수준의 병원이 있다는것을 소개선전하자는것이 아니라 인민들이 건강한 몸으로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누리게 하자는데 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던 그날의 우리 원수님의 음성이 지금도 쟁쟁히 들려오는것만 같습니다.

-바로 이 자리가 행복에 울고웃으며 우리 원수님을 모시였던 행운의 자리입니다.꼭 단란한 한가정의 행복한 모습이였습니다.…

너무도 감격하여 제대로 말을 잇지 못하는 그날의 당사자들,격정없이는 새길수 없는 사연을 전해듣는 사람들모두의 눈에서도 뜨거운것이 줄줄이 흘러내린다.지금 온 나라에 그날의 이야기가 파다하게 퍼지고있어 천만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어제는 저 멀리 섬초소들과 평범한 가정들에서,오늘은 로동당시대의 복을 한껏 받아안는 희한한 병원들에서 펼쳐진 혼연일체의 화폭,바로 이것이 다른 나라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우리 조국에서의 일심단결의 참모습이다.

격동의 선군시대는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친 수령,당,대중의 일심단결의 화원이 더 란만히 꽃펴나는 영광의 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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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한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가장 위대한 재보이며 후손만대에 물려줄 무진막강한 국력인 일심단결,

우리 혁명사는 곧 위대한 단결의 행로이다.

오늘 우리 인민이 자기 력사에서 일찌기 없었던 민족존엄의 전성기에 살고있는것은 명실공히 걸출한 령도자를 모시고있기때문이다.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은 우리의 최강의 무기이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위력한 추진력이라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같은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혁명의 붉은 기폭에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일심단결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끝까지 변함없이 이어나가야 합니다.》

혁명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령도자와 인민사이의 혈연적관계,일심단결이다.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못해낼 일이 없고 그 어떤 강적도 타승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그이는 령도자와 인민의 일심단결을 혁명의 천하지대본으로 여기시고 단결의 위력으로 혁명의 붉은기에 승리만을 아로새겨나가시는 불세출의 정치가,일심단결의 위대한 중심이시다.

일심단결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물려주신 가장 귀중한 혁명유산이며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다!

수령,당,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친 우리의 일심단결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이다!

바로 이것이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을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인 조선로동당의 어제와 오늘,래일의 위대한 모습을 긍지높이 담고있는 일심단결을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재보로 중시하시며 단결의 전통을 련면히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치철학이다.

미제와 그 주구들의 악랄한 책동을 과감히 짓부시며 강성국가건설의 진군가를 높이 울려가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정치철학인 일심단결의 정당성에 대한 일대 과시이다.

보통때에는 그 나라,그 민족의 단결의 심도를 가늠할수 없다.최악의 경우를 당해보아야 그 나라의 진정한 단결의 위력에 대하여 정확히 잴수 있다.한 나라,한 민족의 단결의 공고성,불패성은 전체 인민이 당과 수령을 어떻게 신뢰하고 받드는가,무엇을 중심으로 또 어떤 사상의지로 뭉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우리의 일심단결,그것은 만민이 칭송하는 비범한 사상리론가이시고 령도의 거장이시며 위대한 인간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열화의 단결이며 령도자를 유일중심으로 하는 불패의 단결이다.

우리의 일심단결,그것은 삶의 1분1초를 자기 당의 사상으로 숨쉬며 자기의 령도자를 신념으로 따르고 의리로 받드는 숭고한 단결이며 그 신념과 의리로 생사를 같이하는 혁명적단결이다.

사상적인 단합에 의리적인 단합이 결합되여있는 바로 여기에 우리의 일심단결의 비길데 없는 공고성,불패성이 있는것 아니던가.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우리 천만군민이 걸어온 길,

그 길은 우리 당을 끝없이 신뢰하고 따르면서 당과 한피줄을 잇고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생사고락을 함께 하여온 길,오랜 세월 품어오던 리상을 꽃피워온 긍지높은 승리의 길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과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헤쳐온 시련의 그 나날을 우리는 영원히 잊지 못한다.

민족의 대국상,력사의 반동들의 끈질긴 반공화국압살책동…

그처럼 가슴터지는 시련의 나날 우리의 가슴속에 과연 무엇이 억척같이 뿌리내렸으며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라 군대가 앞장서고 인민이 뒤따르며 조국땅우에 후손만대의 번영의 설계도를 마음껏 펼치는 격동의 나날에 더 굳건히 다져진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영원한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 조선로동당을 위대한 사상과 백승의 전략으로 승리의 앞길을 밝혀주는 선군혁명의 향도자로,온 나라를 하나의 운명공동체로 굳게 결합시켜주는 천만군민의 크나큰 심장으로,후손만대의 번영을 개척해나가는 끝없는 행복과 희망의 상징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언제나 인민들과 병사들속에 계시며 사랑과 정으로 일심단결의 만년성새를 억척같이 다지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에 대한 열화같은 매혹이였다.격동의 그 나날 얼마나 감동깊은 일심단결의 혁명실록이 숭엄히 엮어졌던가.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께서 끝없이 이어가시는 령도의 길은 혁명의 수뇌부와 자주적근위병들사이의 혈연적뉴대를 이어주고 단결의 기둥을 더 억세게 세워준 류례없는 행로이다.

사람들은 지금도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연설을 잊지 않고있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만난시련을 이겨내며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이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게 하며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입니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을 울린,온 세계를 격동시킨 경륜이였다.

첫 신년사에서도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선군혁명의 한길에서 우리 당과 사상과 뜻을 같이하고 생사고락을 함께 하며 조국과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진정한 동지가 되고 일심동체가 되여야 한다고 뜨겁게 호소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혁명의 려명기에 온몸이 누리에 붙는 불이 되여 단결의 중심을 결사옹위한 열혈투사들의 가슴을 끓여주던 피가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의 가슴을 용암처럼 끓어번지게 하지 않았던가.

단 한번 안겨보아도 한생을 영광의 그 순간에 살게 하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인민을 열화같이 사랑하시며 인민을 위해 아글타글 헌신하시는데서 더없는 삶의 희열을 느끼시는 위대한 태양의 품,

그 품을 떠나서 억만재부도 달갑지 않고 순간도 살수 없음을 뼈저리게 절감하게 하는 위대한 동지의 품,

만민의 심장을 매혹으로 끓어번지게 하는 극적인 순간을 체험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어머니는 못난 자식,말썽많은 자식이라 하여 버리지 않고 더 걱정하고 마음을 쓴다.

그런 어머니처럼 모든 사람들을 다 당의 품에 안아주고 장군님과 정으로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은 무슨 사업을 하나 조직하거나 사람들의 운명과 관련되는 문제를 처리하는데서 그것이 일심단결에 도움이 되는가 되지 않는가 하는것을 따져보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일심단결을 강화하는 원칙에서 대하여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우리 일군들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지 않았던가.

사람들은 지금도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장에 뜨겁게 굽이치던 격랑을 잊지 않고있다.

병든 자식,상처입은 자식을 탓하지 않고 더 마음을 쓰며 사랑과 정으로 품어주고 아픈 상처를 감싸주며 또다시 일으켜 내세워주는 품,이것이 어머니 우리 당의 품입니다!

설사 엄중한 과오나 죄를 지은 사람이라고 하여도 그에게 99%의 나쁜 점이 있고 단 1%의 좋은 점,량심이 있다면 우리는 그 량심을 귀중히 여겨야 하며 대담하게 믿고 포섭하여 재생의 길로 이끌어주어야 합니다!

골병이 든 사람,가슴앓이를 하는 사람일수록 더 뜨겁게 대해주어야 하며 그들의 마음속에 맺혀있는 문제를 풀어주는데 특별한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이 땅에 사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사랑을 주고 정으로 보살펴주며 이끌어줄 때 부서져도 빛을 잃지 않는 백옥처럼,불에 타도 곧음을 잃지 않는 참대처럼 역경속에서도 불사신들로 키울수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일심단결의 철학이다.

만민의 가슴에 따사로운 해빛이 흘러들게 하고 심장에 불을 달아주는 뜻과 정에 매혹되여,그 위대한 품을 결사옹위하여 산악같이 일떠선것이 오늘 우리 조국의 벅찬 현실이다.

자주적근위병의 존엄과 영예를 위하여 산악같이 일떠서 제국주의자들의 압살책동에 파렬구를 내고 번영의 탑을 쌓아온 경이적인 나날에 더욱 굳건히 다져진 우리 조국에서의 위대한 일심단결,

이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특출한 위대성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열화같은 매혹과 절대적인 신뢰심으로부터 출발한 순결한 사상감정이며 세상이 어떻게 변하건 오로지 원수님만 믿고 원수님과 생사운명을 함께 하려는 드놀지 않는 사상감정의 분출이였다.

창밖에 눈바람이 몰아치고 비가 뿌려지는 날이면 전선길에 계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을 충심으로 바라고 원수님께서 제시간에 식사를 하시고 밤이 깊으면 쉬여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여 잠 못 이루는 인민,뜻밖의 큰물로 가장집물을 다 잃었어도 살아갈 걱정에 앞서 원수님께서 이 사실을 아시면 얼마나 걱정하실가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는 우리 인민,

일심단결,그 위대한 력사가 엮어지던 나날을 더듬는 우리의 가슴에 장재도방어대와 무도영웅방어대,월내도방어대의 군인들과 군인가족들,그 한사람한사람의 모습이 눈물겹게 안겨온다.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우러러 바다물속,그것도 살을 에이는듯 한 물속에 뛰여들어 《만세!》의 환호를 올리며 뜨거운 눈물로 두볼을 적시던 군인들과 군인가족들,

누가 물속에 뛰여들라고 시킨 사람은 없었다.

다치면 터질듯 한 전쟁분위기가 무겁게 배회하는 때 위험천만한 최전연들을 련일 찾으시며 사랑하는 전사들과 고락을 함께 하시는 우리의 최고사령관동지!

비록 평양과 멀리 떨어져있어도 마음은 항상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로 달리고 그이에 대한 그리움으로,혁명의 수뇌부와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하려는 비상한 각오로 더운 피를 펄펄 끓여온 최고사령관동지의 충직한 전사들,인민만이 펼칠수 있는 격동적인 화폭이였다.

과연 어느 나라의 력사에 이런 눈물겨운 화폭이 새겨진적 있었던가.

어떤 조건,어떤 환경에서나 천이면 천,만이면 만이 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신 자리에서 그들과 꼭같은 화폭을 펼칠 사람들이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이 충정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우리 천만군민의 일편단심이다.바로 이것이 적들이 그 어떤 잡소리로도 흔들어놓을수 없는,돈으로도 유혹할수 없고 핵몽둥이로도 깨뜨릴수 없는 오직 우리에게만 있는 일심단결이다.

일심단결,이 위대한 전통을 고수하고 빛내이는 길에 우리의 모든 승리의 담보가 있으며 우리 혁명의 휘황찬란한 미래가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의지이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초석이며 강성국가건설의 천하지대본이라고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영원한 강대성과 불패성의 상징인 일심단결을 위하여 모든것을 지향시키고 복종시키시려는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신념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혁명적인 인생관을 지니고 사회와 집단,동지들을 위하여 헌신하며 집단의 화목과 단합에 적극 이바지하는 시대정신의 체현자가 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는것도,민심을 떠난 일심단결이란 있을수 없다고 하시면서 민심을 틀어쥐고 모든 사업을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강화하는데 지향시키고 복종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시는것도 그이께서 지니신 이런 투철한 신념과 의지의 반영인것이다.

이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로 우리 조국을 일심단결의 강국으로 떨쳐주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는 정치계를 진동하고있다.

적들이 억대의 재부를 자랑하며 최첨단군사력으로 위세를 올리던 때는 영영 지나갔다.

우리에게는 적들이 볼수도 없고 잴수는 더욱 없는 일심단결의 위력한 무기가 있다.

이 위력한 정치사상적무기를 당할자 세상에 없다.

본사기자 량순